어느샌가 슬그머니 거짓말로 점쳐진 그녀의 모든 인생이 도마위에 오르더니, 여러가지 로비설과 숨겨진 비자금과 타고 다니는 외제차 보도로 옮겨가더니, 결국 BANG!
오늘은 또 매우 멀리 가버렸다. 그녀의 알몸이 전국민에게 공개되어 버린것이다. 물론 모자이크가 있긴 하지만. Who cares? 그녀의 누드 사진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안그래도 안드로메다쯤 가 있던 신정아라는 이름은 이제는 우주가 넓어지고 있는 그 경계 즈음을 배회하고 있는 듯 하다.
재밌는 것은 이 신정아라는 여자가 전생에 어떤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전국을, 온 국민을, 온 네티즌을, 온 블로거들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나.. 하는 생각이 떠나기가 무섭게 누드 사진이 공개되어 버렸고, 이제는 그 들썩거리는 한 가운데에 조선을 비롯한 언론人들이 있다. 그동안 신정아만 가지고 씹는 것은 아무래도 재미가 좀 덜했던 모양이다.
아이쿠, 신~났다.
문화일보에서 대박을 터뜨린 것이 부러워서 날뛰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면 나의 착각일까? 우후훗! 재밌어 할일은 결코 아닌거 같지만 왠지 조금 희극적인건 왠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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