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1일 금요일

굉장히 재수없는 오늘의 일기.

특별히 포스팅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재수없게 오늘 일기를 한번 남겨본다. _^_

요즘 계속 회사에 워크샵이 많아서 준비할 것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다.
게다가 Global Workshop이다보니 외국에서 오는 사람도 많고 해서 일단 진행은 대부분 영어.
물론 통역이 오긴 하지만, 갠적으론 통역이 더 귀찮아져 버려서-_-

영어를 쓸일이 많아지니까, 이제는 물어보는 사람도 없다.
"어디서 (영어)공부하고 왔어요?"라고...

내가 순수 국내파라는걸 다 물어봐서 알기 때문에 _^_

사실 여러사람에게 전파하고 다니지만,
내 영어 실력은 80%가 미국 드라마에서 왔다.
(물론 성격상 여기저기(?) 영어 써먹겠다고 나대고 다닌것도 있겠지만..)

어디선가 줏어들은 이야기에 의하면(신빙성은 측정 불가능) 어떤 외국어에 능숙하게 되기까지는 3000 시간동안 그 외국어에 노출되어야 한다고 한다.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면 1년 정도면 꽤 능숙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왠지 10시간씩 한다면 그럴것 같기도...

아무튼, 내가 그동안 봤던 미국 드라마를 시간으로 환산해보자. 3000시간 정도는 될것 같기도 하고? (3,000시간 = 180,000분)

1. Friends 10시즌 x 24 에피소드 x 25분 x 평균 시청 횟수 5회 = 30,000분
2. CSI LasVegas 7시즌 x 23 에피소드 x 45분? x 평균 시청 횟수 2회 = 14,490분
3. Ally McBeal 전체 112 에피소드 x 45분? x 평균 시청 횟수 3회 = 15,120분
4. SATC 전체 94 에피소드 x 25분 x 평균 시청 횟수 2회 = 4,700분
5. ALIAS
6. American Idol
7. The apprentice
8. CSI Miami / NY
9. America's Next Top Model
10. Grey's Anatomy
11. 24
12. Battlestar Galactica
13. Cold Case
14. Veronica Mars
15. Desperate Housewives
16. Dexter
17. Medium
18. The O.C.
19. House
20. Joey
21. How I met your mother
22. Lost
23. The L Word
24. Queer As Folk
25. Medical Investigation
26. NCIS
27. One Tree Hill
28. Prison Break
29. Smallville
30. That 70's show
31. Will & Grace
32. X-files
33. Law and Order
34. Heroes
35. Project Runway
36. Tommy Hilfiger's The Cut
37. Tyra Show

음.. 왠지 이제까지 봤던걸 쭉 나열하다 보니, 3000시간 넘을 수 있을거 같기도?
계산은 나중에...-_-
(여기에다가 영화까지 더 하면 ㅎㄷㄷ)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애드클릭스,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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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애드클릭스를 달았다!
애드센스는 신청했는데 2차 빠꾸당하고;

애드센스보다 클릭율도 낮고 단가도 낮다는게 대세지만.
(딱봐도 그런거 같다 나오는 광고가 굉장히 엄한것들이 많음-_-)
일단 좀 지켜봐야겠다 ^0^

아쟈쟈쟈쟈-
어제는 워크샵과 그 뒷풀이로 인해-_- 포스팅을 못했는데 오늘은 뭔가 써야될텐데. 흠흠.


ps, 제목을 애드센스라고 썼었네-_-; 얼마나 애드센스가 달고 싶었으면.. 킁킁;;

2007년 8월 27일 월요일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할인의 기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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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발랐나, 왜이렇게 비싼겨!


아웃백 싸게 먹는 기술은 계속된다.


1. 숨겨진 카드의 발견, T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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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에 가면 Top&Top카드가 있으니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


이 카드의 주요 기능은 이동통신요금 5%할인. 사실 이것만 해도 꽤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카드 중에 하나. (TnT도 아마 나중에 다룰 기회가 있을 듯.)

하지만 아웃백의 할인 항목 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근데 뭐가 숨겨진 카드냐고?

이 카드의 히든카드는 바로 카드 발급시에 동봉되어 날아오는 할인쿠폰! (년간 3장)
아웃백에서 10,000원이 할인된다!

내가 먹은 금액에 상관없이 정액 10,000원의 할인이므로 적게 먹으면 적게 먹을수록 유리!
런치세트를 하나만 시켜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먹는것도 가능.



이제 이제까지 배운것을 다시 응용해보자.

친구와 둘이 런치세트 2개를 시켜 먹었다. 3만원 정도 나올것이다.

첫번째 스텝. TnT에서 받은 쿠폰을 내밀자. 10,000원 할인.
두번째 스텝. 농협 마이원 카드를 내민다. 결제 20,000원.
세번째 스텝. 카드 결제는 20,000 x 20% = 4,0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16,000원으로 3만원어치를 먹었으니, 대략 47%의 할인효과.




주의사항 1. SKT멤버쉽 카드는 내밀지 마라. 쿠폰은 현장할인의 개념이므로 중복할인이 안됨.
                그.러.나. 어리버리한 서버는 그냥 해주는 경우도 있음. -_-;;;

주의사항 2. 두번째 스텝에서 서버가 TnT카드를 달라고 할 수도 있다.
                 어리버리한 서버를 한번 향해 한숨을 한번 쉰뒤, "BC카드면 다 되거든요?"라고
                 강하게 얘기한다. 어디 한번 다녀오면 된다고 할 것이다.

주의사항 3. 사실 각 메뉴를 따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할 수도 있다.
                 근데 진상은 적당히 떨자.






2. 할인받으려니 카드 실적이 부담스러워! 신한 다음세이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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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발급받으면 연회비도 평생 면제.


아웃백 할인 카드 중 몇안되는 실적 무체크 카드.
카드 실적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고려해볼만.
(그렇다고 아웃백에서 할인 받겠다고 원래 거래도 없는 은행의 카드를 만드는 것은 비추)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할인의 기술. (1)

과도한 엥겔지수와 용돈소비의 주범! 패밀리 레스토랑!
먹을때 먹더라도 최대한 저렴하게 먹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조건이 아닐까? :)

물론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쓰레기 할인 카드는 쳐다보지도 말것!
1번. 현대카드, 포인트 차감이라면 이건 할인이 아니다. 내가 쓴돈으로 쌓인 포인트를 써서 할인하는 개념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돈 다 내고 먹는거랑 똑같다. 낚이지 말자.
2번. LG Style카드. 30% 할인 받고 싶으면 전달에 이 카드를 50만원 넘게 써야된다. 아웃백에서 30%면, 많아야 몇만원 선일텐데 그거 할인받자고 카드를 50만원씩 긁으라는건 어불성설이지.
대표적인 낚시 카드. 파닥파닥~

대표적인 낚시 카드. 파닥파닥~





1. 통신사 할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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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도한(?) 아웃백에도 통신사 할인이!


이제 별다른 카드 없어도 15%는 먹고 들어간다.

하지만 통신사할인은 현장할인이므로, 현장할인이 되는 신용카드와는 중복사용 불가능.
(현장할인이란? 영수증 받았을때 얼마 할인됐다고 찍혀 나오는 방식의 할인.)

아웃백 현장할인 카드 목록 : http://www.outback.co.kr/membership/discount.asp


2.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청구서 할인 방식의 신용카드!

(청구서할인방식이란? 영수증에는 나오지 않지만 카드 결제일에 할인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 그러므로 통신사 할인같은 현장할인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아웃백 청구서 할인 방식 카드 목록 : http://www.outback.co.kr/membership/discount02.asp

이중에 주목해야할 놈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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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카드의 본좌. 농협 마이원 카드.



이놈은 나중에도 자주 심심찮게 등장할 할인계의 본좌급 카드.



자, 여기까지 배운것을 단순 계산.

친구랑 아웃백에 갔다. 5만원이 나왔다.

첫번째 스텝. SK 멤버쉽 할인을 받는다. 15% = 7500
두번째 스텝. 농협 마이원카드를 꺼내 결제한다. 결제금액은 50000-7500 = 42500
세번째 스텝. 카드 결제일에는 42500 x 20% = 85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최   종 결과. 42500-8500 = 34000원 결제!

16000원할인/5만원 = 총 32% 할인.



이정도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
다음편을 기약하자꾸나.

검색어, 우리은행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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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急습격.



리퍼러에 우리은행이 습격했다. 아침부터 인터넷 뱅킹 빌빌대더니 사람들이 화가 좀 났나부다.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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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어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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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검색어 순위



재밌는 현상은 리퍼러상에는 엠파스에서의 유입이 많은데 엠파스의 검색어 순위에는 우리은행이 없다. _^_;;; 사실은, 네이버 검색에는 내 블로그 글이 안 나오고 엠파스에는 멤버스 포인트 관련 포스트(http://cherrypicker.tistory.com/entry/우리은행이-우리에게-알려주지-않는-숨겨진-던전)가 뜨기 때문이지만...^^;;;

라라라~ 회사에서 이런거나 찾아보고 잘하는 짓이다 -.,-;;;;;

티스토리 카운터는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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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 걸려있는 2개의 카운터. 위에 것은 티스토리 카운터이고, 아래 것은 다음 웹인사이드의 카운터이다. 23일의 카운터는 웹인사이드를 조금 늦게 달아서 덜 카운트된걸 감안해도 차이가 너무 난다. -_-;

   24일  25일  26일  27일
 티스토리  840  604  508  357
 웹인사이드  554  404  331  168
 구글  557  395  -  -

세번째는 Google Analytics의 카운터. 얘는 좀 집계가 느린가보다.

이거를 봐서는 티스토리 카운터가 무진장 뻥튀기되어있는거 같다. -_-; 티스토리의 카운터가 기분이 좋아지긴 하지만, 역시 뭔가 찜찜한 느낌이? 근데 사실 더 큰 문제는 점점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는 카운터의 숫자. 으하핫; =_= 아직 몇일 안됐으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_<

2007년 8월 26일 일요일

500원 벌었네요. _^_ (엔크린 왕대박잔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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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들어가봤는데 500원 당첨됐네요. _^_

OK cashbag 아이디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http://www.enclean.com/event/prekok/participationPage.jsp


3문제가 플래쉬로 출제되는데 정답은 O, X, X 입니다.
(틀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같은 문제가 다시 출제됨.)

리뷰? 가마솥 밥 요구르트, 요거요거 물건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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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봤을때는 왠지 비호감이었어 _-_


주말에 L모마트를 쭐래쭐래 놀러갔다가; (마트 놀러가는게 취미;;) 가마솥 밥 요구르트 시식코너를 발견!

시식코너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아줌마정신(-_-)으로 현미 한입, 흑미 한입을 먹어보았다. 오오오+_+ 요구르트의 상큼한 맛과 곡물의 달큼한 맛의 적절한 조화가 입안에 사르르~ 원래 2개에 2400원인데 하나 더 준다고 해서 냉큼 집어 왔다.

어제 사왔는데 벌써 다 먹고 빈 용기만 재활용 쓰레기로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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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개를 먹으면 143kcal.



실제로 아침을 챙겨 먹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것저것 먹어보곤 하는데, 역시 밥이 들어가지 않으면 뭔가 2%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선식이나 미숫가루라던지, 이쪽은 역시 좀 부족한 느낌이고, 시리얼이라던지. 삼각김밥이나 김밥 한줄을 먹어야 왠지 아침을 먹은것 같은 느낌??

물론 이 밥요구르트 하나를 먹는다고 아침을 먹었다는 느낌이 든든하게 날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시리얼과 병행해서 먹는다던지 하면 좀 든든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뭔가 정말 '신제품' 같은 신제품을 보는듯. :D

인터넷 검색좀 해보니 맛없다는 사람도 꽤 되는듯? 시식 하는 순간 덥썩 집어 와버렸는데 말이다; 이래서 대형 마트들이 시식 코너를 주구장창 운영하는 듯..

아, 하지만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지금은 행사중이여서 1개에 800원꼴이었지만, 정상가격이라면 1개에 1200원. -_-;; 일반 요플레가 3개 묶음으로 1400-1500원 정도 하는 대비로 볼땐 대략 2배 이상 차이가.. (물론 용량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자주 먹긴 힘들겠다 ㅠ_ㅠ

푼돈 모아 태산. 하루에 5분 투자. 아자아자. (이거 뭐 다단계 뷰바같은 느낌?)

제목만 보면 정말 하루 5분만 투자하면 5000원이 8억 된다는 옛날 인터넷에 만연하던 광고가 생각난다. 하지만 뭐 그정도는 아니고. -_-;;


인터넷에는 매일 로그인을 하거나 글을 남기면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는 곳이 꽤 짭짤히 존재한다. 아주 쬐-끔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길에 10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으면 줍는 심정으로 한번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1. 롯데백화점(http://www.lotteshopping.com) : 롯데포인트 1000점 /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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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사이트를 방문하면 로그인 20점을 비롯해 여러가지 활동에 따라서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한달간 1000점을 쌓으면 롯데포인트 1000점을 지급한다. (이전에는 주방 세제등의 생필품으로 지급했으나 포인트로 바뀌었다. 이쪽이 단가가 훨씬 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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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포인트를 받으려면 꼭 백화점을 방문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고로 주변에 도보 내지는 자전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롯데백화점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겠다. (주변에 사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도 한 방법일수도...)



2. 롯데슈퍼 (http://www.lottesuper.co.kr/) : 롯데포인트 2000점 / 75일 ?

잠시 중단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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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로그인 하면 은화/금화를 채워서 롯데포인트로 교환해주는 행사였으나, 개편을 한다고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마 롯데백화점 사이트와 비슷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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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쉬폭시

(
http://cashfoxy.okcashbag.com/jsp/foxyaword/oneword_today_main.jsp) : OK캐쉬백포인트 1000점 /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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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출석도장 찍으면 전원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1,000점 지급한다. 운좋으면 10,000점도 받는다.





4. 참토원 (
http://chamtowon.co.kr/) : 100점 / 1일


황토솔림욕으로 유명한 참토원의 홈페이지. 로그인 하면 100점을 준다. 3000점이면 샘플을 신청할 수 있고 쇼핑몰에서 물품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다.


5. 삼성출판사 (http://www.samsungbooks.com) : 적립금 500원 / 5일




6. 디아지오 (http://diageo.co.kr) : 퀴즈풀기 100점 /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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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매일 퀴즈 100점과 로그인 50점이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로그인 50점은 홀랑 사라졌다. 포인트의 주요 용도는 해당 사이트에서 양주를 포인트로 신청할 수가 있었는데, 얼마전부터는 잠시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고, 비정기적으로 영화 예매권 등의 사은품을 신청할 수가 있는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예전에 비해서는 포인트의 사용처가 많이 줄어들었다.

퀴즈 포인트 말고도 매달 열리는 게임과 복권을 통해서도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



7. 쇼핑몰 메일을 읽고 클릭하기 : 10~50원 / 1번 클릭

쇼핑몰 중에서 광고 메일을 읽고 클릭하면 사이버머니를 주는 경우는 많지만 1:1로 현금교환(엄밀히 따지면 해당 쇼핑몰의 적립금)을 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_ GSeshop : e코인 50개
    _ 롯데아이몰 : 뽀 10개
 
    _ Hmall : 퀴즈 = 감 10개 / 1일, 게임 = 감 랜덤?

                => 모두 1:1로 적립금 교환 가능.

물론 이메일 클릭 말고도 상품평 등으로 해당 사이버머니를 받을 수 있긴 하다. 귀찮은 사람에겐 힘들다 이정도도, 사실;;




발견(?)하는 데로 업데이트 계속됩니다. 다른 곳 아시는 분들도 많이 알려주세요.

본좌 카드 (1) 휴대폰 할인의 Unbeatable Credit Card, BC TNT 카드.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85%에 이르는 40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4000만 회선의 휴대폰 요금들은 어떻게 지불되고 있을까?
휴대폰 요금 지불에도 레베루가 있다.





0. 초하수 : 전통의 강자. 지로 납부. 종이 낭비. 시간 낭비. 연체 가능성 다분. No 혜택.
1. 하수 : 은행 자동이체. 초하수에서 많이 발전했으나 잔고에 따른 연체 가능성. 할인율 1%
2. 중수 : 1000원 할인 신용카드 사용.
            휴대폰 요금이 적게 나오는 사람이라면 나름 좋은 선택이지만, 역시 20%는 부족.
3. 고수 : 2~5%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를 사용.
            대부분 월 한도액이 크지는 않지만 사용 금액에 따라서는 최적의 할인이 될 수도 있음.



자, 이제 얘기할 것은 4. 본좌에 해당하는 카드다.
사실 이 본좌에 들어가는 카드는 2종류인데(BC TNT와 BC Selfmaking) 오늘은 BC TNT만 들여다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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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신할인 5%

2건까지 5% 할인이 된다. 내꺼만 되는게 아니라 다른 명의의 휴대폰을 걸어놓아도 5% 할인이 된다. 2회선 까지는.

여기서의 5%는 휴대폰 청구서에서 최종적으로 찍혀 있는 기준, 그러니까 신용카드사로 청구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여기에 해당되는 내역들은 기본적인 휴대폰 요금 외에도 단말기 할부금, 가입비, 핸드폰 소액결제가 모두 포함된다.

즉, 휴대폰의 요금 자체는 2만원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할부금 4만원, 소액결제 4만원이 있어서 총 청구 금액이 10만원이라고 한다면? 5%인 5,000원이 할인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대 한도액이 없다. 핸드폰 요금 100만원 나오면 5만원 할인된다.


연회비가 7000원 있기는 하지만, 매달 5,000원씩 할인받는다면 훨-씬 이익이다.


 Tip. 할인받고 싶은 회선이 여러개일때는? (ex. 엄마꺼 아빠꺼 동생꺼 남친꺼.. 기타 등등)

    (1) 모두 SKT라면?
        : SKT에서 통합청구를 신청한다. 몇회선까지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무튼 통합청구가 가능하다. 2회선이 넘어도 통합청구를 통해 2회선 이내로 조정 가능.

    (2) 아쉽게도 회사가 다르다면?
       : 가족카드를 따로 발급받는 수밖에. 이는 가족카드에도 실적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가족카드는 연회비는 따로 청구되지 않는다.


2. 패밀리 레스토랑 쿠폰 년 3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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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또 이녀석이 쏠쏠하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토니로마스, 씨즐러, 매드포갈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0원 쿠폰을 년 3장을 제공한다.

이 쿠폰을 쓰면서 TnT카드를 써야 된다고 우기는 서버도 있는데, 실제로는 BC카드 계열이면 다 가능하다고 한다. 이 쿠폰을 사용하는 동시에 청구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중복 할인의 효과가 있으니 노려볼만 하다. :)


조금 비양심적인 Tip. 보통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마그네틱이 손상되면 재발급을 해준다. 카드가 재발급 될때 쿠폰도 같이 딸려 온다. 꼭 년 3장만 쓸수 있는건 아니다. ;)


3. 얼마 안되는 포인트 적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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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할인형 카드는 적립은 거의 안해주는것이 일반적. TnT카드는 TnT포인트를 0.1% 쌓아준다. 500포인트가 넘으면 탑포인트로 전환 가능. 사실 뭐 그닥 끌리는 조건은 아니지만 아예 없는것보다야 낫다.



※ 실적은?

또한 대부분의 할인형 카드는 일정 금액의 실적 제한을 두고 있다. TNT카드 또한 3개월 30만원의 실적 제한이 있다. 하지만 TnT카드의 또 하나의 장점은 '휴대폰 결제 금액도 실적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주유할인형 카드들이 주유 금액을 실적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에 비하면 충분히 좋은 조건이다.

만일 휴대폰 결제 금액이 10만원이 넘는다면 이 카드는 들고 다닐 필요도 없는 카드다. 그냥 집에 잘 모셔두면 알아서 휴대폰 사용 금액이 10만원씩 매달 빠져나가고, 5000원은 매달 할인된다. 혼자만의 휴대폰으로 10만원이 안넘는다고 하더라도 2회선까지 연결시키고 통합청구까지 이용한다면 한달에 10만원을 쓰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휴대폰 요금만으로 10만원이 안된다면?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넣어서 사용하자. 역시 실적에 포함된다. 휴대폰 요금 5만원, 교통카드 요금 5만원으로 사용하면 역시 다른 추가적인 실적은 없어도 된다는 것.



※ 어디서 발급받지?

이 카드는 BC계열의 은행카드라면 어디서도 발급 가능하다. 하지만 실적체크라던지 연회비가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발급받기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BC카드사에서 발급 받는 것이 좋겠다. 추가발급의 경우에는 신용조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이다.




2007년 8월 25일 토요일

우리멤버스포인트, 어떻게 쌓을 것인가?

황량항 블로그에 왕림하셔서 리플을 남겨주신 분의 수고가 감사해서 추가 포스팅. :D

사실 멤버스 포인트는 고객의 실적을 점수화 해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개념이므로 우리은행과의 거래가 전혀 없다면 포인트도 역시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다른 주거래 은행이 이미 있다면 굳이 멤버스 포인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옮기는 것이 꼭 현명한 행동은 아니겠지만, 요즘 처럼 주거래 은행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요즘에는 꼼꼼히 살펴보고 주거래 은행도 과감하게 갈아탈 필요가 있다.


1. 금융상품에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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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예금/적금/대출/보험/청약저축/모기지론 등의 상품에 가입되어있으면 매달 포인트가 쌓인다.

요즘 금리가 많이 올라서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에도 5.6%에 육박하는 예금 상품이 나왔으므로, 제2금융권의 금리만큼은 못하지만 안정성과 제1금융권과의 거래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가입할만 하다.



2. 거래실적에 따른 포인트도 역시 같이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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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수수료 면제를 받은 거래는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요즘처럼 이체나 입출금 수수료를 면제 받을 있는 상품이 많은 가운데 이런 실적을 가지고 포인트가 쌓이진 않을 것이다. (쌓인다면 엄청 손해다. 수수료는 600원 내고 포인트로 10원 받는 꼴이다.)

쓸만한 것이라면 역시 급여이체, 공과금이체, 환전이다.

급여이체와 공과금 1개 이체만 걸어 놓아도 한달에 600점씩은 쌓인다는 소리. 600점이면 정기예금을 3000만원 예치해 놓을때 나오는 포인트 점수다. 급여이체랑 공과금이 역시 짱이다.

급여이체, 공과금 이체 고객에게는 로얄클럽이라고 상품을 만들어 대출도 열심히 퍼주더니.. 포인트 주기도 1등이다. 열심히 잘 활용해보자.

낚시카드 (2) 우리V카드, 할인'은'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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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안어울린다, 정말.


최단기간(두달반) 50만좌 달성이라는 기록을 가진 우리V카드.
(참고로 그 전의 기록은 하나은행 Myway카드가 2달채 못되는 기간동안 달성한 49만좌.)

일단 개인적으로 볼땐 광고가 엄청나게 에러다. 송승헌과 강수정. 굉장히 그림이 안나오는 커플이다. 광고를 볼땐 이건 연인사이인건지? 무슨 회사 동료인건지? 누나 동생인건지? 각이 안나오는거다. 참, 남여 더블 캐스팅으로 이렇게 안어울리는 조합은 난생 처음본다.


카드 얘기로 돌아와서, 선택서비스가 4번까지 존재하지만 거의 선택하는 사람이 없을것으로 생각되는바, 선택서비스 1번만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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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까지 있기는 한데, 구색맞추기의 냄새가 풀풀 난다.





1. 엄청난 떡밥. 닥치고 할인해줄게!

특정 패밀리 레스토랑, 특정 서점, 특정 가맹점만 할인해주던 기존의 할인카드와는 달리 닥치는대로 모든 가맹점에 대해서 할인을 무려 5%나 해주겠다고 나섰다. 정말 거대한 떡밥이었다. 그 결과 50만명의 사람들이 2달만에 파닥파닥 낚여버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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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점, '모든' 병/의원, 주요 대형마트, 교육사이트까지 할인을 해준단다. 중요한건 박스밑 설명 3번째줄.


우리가 이 카드 혜택을 읽어볼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거다.

1일 1회/월3회/월 합산 최대 5,000원할인


이게 뭔 얘기냐고? 위에 자랑스럽게 열거한 음식점 할인 대형마트 할인 병원 할인 5%를 해주긴 해주겠는데, 총 합쳐서 5000원까지만 할인해줄게, 이런 소리다. 결제 금액은 100,000원. 할인금액 5,000원. 이게 우리V카드의 실체다.

이건 뭐, 일반 4인가정 대형마트에서 한번 장보면 끝나는 금액이다. 월 3회까지 해준다고 했어도 첫 1회에 10만원 긁었으면 그 달엔 게임 끝난거다.




2. 언제나 중요한 것은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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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도 함정이 있다.


사실 보험이나 카드회사는 소비자에게 불리한 정보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강조하지 않는다. 보이지도 않는 쬐끄만 글씨로 써있지 않고, 이정도로 같은 크기로 써있는 것만도 다행이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가끔 할인 그 자체에 정신이 팔려 더 중요한 '조건'들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휴대폰도 3% 할인을 해준다. 단 1500원까지만. (휴대폰 금액 5만원까지만)

10만원써도 1500원만 할인된다. 할인율 1.5%로 급감.

휴대폰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용료가 3만원내외일 것이다. 그렇다면 할인금액은 900원 가량. 정액 1,000원을 할인해주는 다른 신용카드가 더 유리하다는 얘기다.



3. 할인만 많이 해주는게 아니라, 우리는 실적체크도 많이 해.

요즈음의 할인형 카드는 주로 실적체크를 3개월 30만원으로 한다. 우리V카드는 전월30만원. 할인을 여기저기서 해주니 실적체크도 통 크게 하나보다.






하지만 우리V카드는 주력으로 쓸만한 카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적당히 사용하면 나름의 혜택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는, 아주 낚기만 하는 카드는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은행에서 이 카드를 추천할때는 음식점이나 마트, 병원 등에서 5% 할인이 된다며 은행에 볼일보러 오신 아줌마들을 공략하는데, 이 아줌마들은 한달에 한번 장보면 그 혜택이 끝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마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 가입했다가 나중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달 10만원 범위내에서만 사용하면서 5% 혜택만 온전히 받는다면 뭐 꼭 그리 나쁜 장사만은 아니다. (물론 전월 30만원 실적을 쓰려면 조금 귀찮아지겠지만..)

애드클릭스, 역시 1차 빠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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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클릭스에도 거부당했다 ;ㅅ;



역쉬 아직은 포스트가 별로 없어서 무리인가 ;ㅅ;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모두 한번씩 거부당함! ㅠ_ㅠ

한달쯤 있다가 재신청 해봐야겠다. 흥.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우리은행이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던전.

업계 3위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우리은행.
개인적으로는 2위의 신한은행보다도 대리점이 더 많다는 느낌.
(신한은행은 지방에 많은걸까?)

2000년부터 8년간 한결같이 우리은행을 이용해온 나로서도, 최근에 알게된 던전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은행 멤버스 포인트' 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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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길 : 인터넷 뱅킹 → 부가서비스 → 우리멤버스포인트


이 포인트 자체는 우리은행과의 거래 실적에 따라서 포인트를 쌓아준다는 개념이다. 예금, 대출, 보험, 이체 수수료, 급여이체, 공과금 이체 모든 것에 포인트를 정해놓고 한달씩 정산해서 '우리가 모르고 있는 던전'에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 있다고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맘대로 빼가는 것은 어느나라 법인가?

중요한 것은 이런 포인트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사람도 많거니와, 이 포인트를 우리은행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우리닷컴통장' 이라는 상품을 급여통장님 입출금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등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영업시간외 ATM기 출금 수수료'가 계속 면제되고 있었다. 1년동안 수수료를 내본 기억이 전혀 없다. 그래서 사실, 우리닷컴통장에 영업시간외 수수료가 면제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수수료가 항상 0원이라고 ATM기가 얘기해주고 있었으니, 그럴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실체는 전혀 아니올시다였다.
수수료는 면제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숨겨진 던전에서 계속 빠져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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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걸 다 빼갔다.



은행과의 거래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는 이 멤버스 포인트에서 차감되는 방식과 차감되지 않고 현금으로 지불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이 기본으로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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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은행에서 쌓아주는 포인트 쓰면 그만아니겠느냐, 하고 생각하시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이 포인트는 여기 아니면 쓸데 없는 그런 포인트가 아니라 1포인트 = 1원의 가치를 갖는 현금성 포인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수료를 여기서 빼가는 이유이기도 하고 말이다.

우리멤버스 포인트는 모아 포인트(우리카드에서 사용하는 포인트의 이름)로 전환 가능하고, 이 모아 포인트는 다시한번 BC 탑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BC탑포인트로 전환되면 3만점 이상부터 현금 캐쉬백이 가능하다. (물론 그 이하라고 해도 잔머리로 환급받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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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멤버스 포인트 → 모아 포인트 → BC탑포인트의 3단 변신





아마 우리은행에서 이런 포인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고객감동의 일환으로 받아들였을수도 있겠지만, 고객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곳에 포인트를 쌓아놓고 맘대로 빼갔다고 생각하니 이건, 말하자면 배신감 같은거다.

1년동안 '우리닷컴통장'이 수수료 면제 상품이라고 믿었던 내가 한순간 바보가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우쨌든, 우리은행과 거래가 있으신 분들은 어서 달려가셔서 우리은행이 나모르게 빼간 수수료가 얼마나 있나 체크해보시길. 아, 포인트가 3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니 3년이나 묵은 녀석이 있으면 얼른얼른 사용하시고.

그러고 보니, 인터넷뱅킹을 안쓰시는 어르신들은 전혀 알아볼 방법이 없는건가? 창구에서 미리 알아서 알려줄리도 만무할 것 같고.




그 이후 이야기 :
 우리닷컴통장을 우리로얄닷컴통장(-_-)으로 변경해서 시간외수수료도 면제 받고 있는 중.
 역시 요즘은 아는게 힘이 아니라, 아는게 돈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낚시카드 (1) 현대M카드, 눈가리고 아웅.

현대M카드는 우리나라에 '선포인트'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해 카드마케팅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름대로 '의미는' 있는 카드다.

그렇다고 사용자에게 유리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리고 이 '선포인트'라는 혜택아닌 혜택은 엄청난 함정이 있다. 현대M카드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두얼굴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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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낚시에 걸려든 사람이 전국민의 10%. 엄청나다.





1. 앞으로 3년동안 다른 카드 쓰지말고 현대카드만 써!

   : 선포인트는 특정 기간동안에 카드를 써서 쌓아야 하는 포인트가 정해져 있으므로 사용자는 '카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한다. 다른 카드를 사용함으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다 합치면 차 살때 할인받은 금액보다 더 클수도 있는)을 타인에 의해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2. 우리는 포인트 많이 주니까 이익인줄 알지만 사실 다른 카드와 큰 차이 없지롱.

  : 보통 가맹점 포인트는 0.5~3% 와 같은 식으로 표기된다. 이 말은 "우리 가맹점의 대부분은 포인트를 0.5%를 주고, 어쩌다가 1%나 2%쯤 주는 가맹점도 만날 수 있을테지만, 3%를 받을 일은 거의 없을거야." 라는 말과 동의어다. 게다가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이 3%도 진짜 3%가 아니다.


3. 우리는 선포인트 제도 말고도 할인 혜택도 많은 카드......인줄 알겠지?

  : 현대M카드는 선포인트제도 말고도 각종 할인혜택이 있다고 광고 한다. 실제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최대 할인율을 자랑하는 카드는 바로 현대카드다(30%). 그러나 이는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의 할인이므로, 엄밀한 의미의 할인이 아니다. 그저 내가 현금화 시킬수도 있는 포인트를 써서 '현금으로 내는 금액을 줄이는 것'뿐이다. 할인 되는건 전혀 없고 그냥 똑같이 내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뜻.


4. 1포인트 = 1원. 이런 상식따윈 우리에겐 안통하지.

   : 카드사는 많고 포인트 제도도 넘치지만 모두 1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갖는다. 1%의 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하면, 내가 낸 돈의 1%를 돌려받는 셈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카드사만이 1포인트 = 1원, 이라는 상식을 과감히 깨뜨려 버렸다. 바로 우리의 Believe it, or not. 현대카드. 포인트를 현금화 시키려고 했을때, 현대카드는 15만점이 있어야 10만원의 기프트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즉, 1.5포인트 = 1원이라는 얘기다. 즉, 현대카드 포인트는 가맹점에서 3%를 적립해준다고 해도 실제 가치는 2%밖에 안된다.




그럼, 현대M카드를 쓰는 500만명은 다 멍청하단 소리냐? 뭐,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리다. 이 카드로 현대/기아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카드로 구입하는거에 비해서 월등한 조건까지는 아니지만,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뭐, 카드라는 것이 다 개개인의 필요에 의해서 발급받고 쓰는것이므로 일반화 시키기는 어렵겠으나, 그냥 500만명이나 낚여버린 이 카드의 진정한 이면을 한번 들춰보자는 거다. 요리조리 따져봐도 현대M카드가 나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면, 발급해야지...........만서도 별로 추천할만한 카드는 아니라는 얘기다.

게다가 연회비도 꼬박꼬박 받는다. 요즘 이런 대범한 카드 흔치 않다.



500만명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2007년 8월 커피 전문점 할인 & 무료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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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_ 라운드케익 10% 할인 or 커피 업그레이드 1인 무료 _ 여의도점 _ 9월30일까지 _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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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_ 라운드케익 10% 할인 or 커피 업그레이드 1인 무료 _ 목동점 _ 9월30일까지 _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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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_ 20% 할인 _ 광명점 _ 9월30일까지 _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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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_ 프로즌 라즈베리 레몬에이드 무료 _ 전점 _ 8월31일까지 _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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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_ 이탈리안 소다 무료 _ 전점 _ 9월14일까지 _ 옥션1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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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_ 쉐이프파워세트 1+1 _ 전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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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_ 무지방 앤젤푸드 20% 할인 _ 전점 _ 8월31일까지

구글 애드센스, 1차 빠꾸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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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차 빠꾸.




구글 애드센스, 1차 거부당하다. 언제즈음 다시 신청해볼까나. =_=;;
짜식들, 돈벌게 해주겠다는데 거부하기는-_-

신용카드 = 막장 인생?

길거리에서 "저 신용카드 10장 넘게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는다면,
카드빚 돌려가며 막다가 인생 막장되는 미래를 상상해버리는 사람이 많다.

뭐, 사실 없는 말도 아니긴 하지만.

중요 포인트는, 나에게 필요한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쏙쏙 골라서 체리만 빼먹고,
살만 찌게 하는 크림과 빵 부스러기들은 적절히 걸러내는 지혜와 자제심이 필요한 법이다.

카드결제는 빚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카드결제는 '결제를 미뤄주는' 행위이다.

1. 100만원 결제를 카드 결제를 통해 30일 후에 결제한다고 생각하자.
    요즘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 CMA통장에 30일동안 넣어두자. 세후 이자는 대략 3,000원.


또한 적절한 카드의 선택은 내가 어차피 지불해야하는 돈에 대해서도 혜택을 준다.

2. 한달 휴대폰 요금이 10만원이다. 몇몇 신용카드는 요금을 5% 할인해준다. 5,000원 혜택.

3. 각종 세금. 어차피 내야 된다. 카드를 잘 뒤져보자. 납부하는 세금에도 마일리지 적립이나 포인트 혜택을 주는 카드들이 분명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영화관은 가끔씩 갈일이 있긴 한데, 한번 가려고 하면 너무 비싸다.

4. 있는대로 열심히 깎다보면 먹을만한 가격의 식당이 되기도 한다. (아웃백 할인글 참조 http://cherrypicker.tistory.com/category/할인의%20달인/패밀리레스토랑) 10~50% 할인 가능.

5. 조조영화 4,000원이라고 싸다고 좋아하는 당신. 적절한 카드만 있으면 0~2000원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공짜로 즐기는 문화생활!



... 사실 이 외에도 몇가지를 더 끄적거릴순 있겠으나, 너무 고난이도의(?) 내용이 될 것 같아서 여기까지.

요지는.
신용카드 10장 있어도 인생막장이 아니라는거. -_-;

물론 돌려막기 하려고 10장 받았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여기서 쏙-, 저기서 쏙쏙-, 기억해놓고 빼먹는 부지런함과 기억력, 지름신을 거부하는 능력을 배양한다면. 당신도 이미 Cherry Picker! :-)


ps, 하지만 역시 편견이란 무서워서. 가까운 친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한다. -_-;;
      지갑을 빵빵하게 만든 카드들 말고도 집에 카드가 여러장 쌓여있다는 사실을......;;;

2007년 8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할인 & 무료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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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 10,000원 식사권 _ 북수원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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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레인지랜드 립레츠 무료 _ 을지로입구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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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 코코넛쉬림프or레인지랜드 립레츠or멜티드치즈후라이즈 무료 _ 을지로입구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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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레인지랜드 립레츠 무료 _ 충무로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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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 코코넛쉬림프or레인지랜드 립레츠or멜티드치즈후라이즈 무료 _ 충무로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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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레인지랜드 립레츠 무료 _ 부천상동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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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 축텐더 샐러드 무료 _ 염창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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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 레인지랜드 립레츠 or 쿠지베이 칼라마리 _ 구의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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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 레인지랜드 립레츠 or 쿠지베이 칼라마리 _ 미아점 _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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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_레인지랜드 립레츠 무료 _ 철산점 _ 9월30일까지 _ 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