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4일 토요일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를 좋아하신다면 도전♡ (박지성 선수팬도 필독!)

  나를 포함한 평범한 사람들은 가끔 로또나 즉석복권을 사면서 살면서 1번 정도 올지도 모르는 아주아주 작은 행운을 기대하곤 한다. 하지만 야구, 축구 혹은 배구와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아주아주 작은 행운'을 '작은 행운' 정도로 뻥튀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스포츠토토'에 베팅을 하는 것이다.


  로또나 즉석복권은 사는 사람의 지식 수준이라던지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당첨률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스포츠토토'의 경우 그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경험이 있으면 상당 수준으로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는 배당금이 적어진다는 얘기와도 일맥 상통하기 때문에, 로또와 같은 '일확천금'까지는 노릴 수 없어지지만, 그래도 종이조각에 불과한 로또를 사는 것 보다는 훨씬 건설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겠다.


  나도 예전에 축구 토토를 두어번 사본적이 있다. 올림픽 예선 같은 큰 국가대표 A매치가 있을 때는 친구들끼리 맥주 한잔 하면서 같이 경기를 관람하고는 하는데, 이때 토토를 구입해서 베팅을 했었다. 물론 결과는 꽝이었지만;; 어느 경기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일행 모두 우리나라가 이기는 것으로 각각 스코어를 베팅했는데 딱 1명이 매국노(;)처럼 상대팀에 베팅을 했었다. 그런데 그 매국노(;)의 예상이 맞아버리는 바람에 황당했던 기억이 @_@...


  아무튼 '스포츠토토'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거기에다가 플러스 알파의 재미를 위해 '토토'를 구입하곤 한다. 여기에 플러스 베타(;;)를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하니, '토토'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행운을 잡으시길 기원한다♡


CHANCE 1. 베트맨(스포츠토토 온라인 판매사이트) 가입하기 → 영국 프리미어 투어 응모 (7명 추첨)

CHANCE 2. 베트맨에서 토토 게임을 10,000원이상 구매 → 영국 프리미어 투어 응모 (3명 추첨)

CHANCE 3. '내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가야하는 이유' 올리기 → 영국 프리미어 투어 응모 (10명 추첨)

 

상품이 '영국 프리미어 투어'다. +_+ 12월20일부터 26일까지 총 5박 7일의 일정으로, 23일에는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의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첼시 스탬포드 브리지 스타디움, 영국 축구 국립 박물관, 올드 트래포트 스타디움, 바비 찰튼 사커 스쿨, 웸블리 스타디움, 대영 박물관, 버킹엄 궁전 등 FULL SET으로 TOUR가 잡혀있다. >_< 일정엔 그런 얘기가 없지만 잘하면 박지성과의 만남, 이런 시간은 갖을 수도 있지 않을까? 워낙 박지성 선수가 바빠서(?) 어려울지도.. 하지만 그래도 박지성 선수를 만난다면, 이렇게 얘기해야지. '결혼해주세요!!'라고.... (퍽) 뭐, 일단 당첨이나 되고 생각할 일이지만 말이다. ^.^;


바쁘다 바빠 @_@


 2번 이벤트의 경우는 실제로 토토를 구입해야만 응모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토토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1번과 3번을 활용하여, 영국 프리미어 리그 투어의 기회를 노려보자. :) 사실 1번같은 회원가입 이벤트는 정말 100% 랜덤(이겠지?)이므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셈이지만, 3번 같은 수기 공모 같은 이벤트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결과가 좌지우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벤트 고수들이 선호하는 이벤트다. ㅎㅎㅎ
 


  선정 기준을 잘 들여다 보면 진실성 40%, 설득성 30%, 창의성 30%다. 무슨 회원 추천수나 추첨 이런거 없다. 순수히 본인이 쓴 글로만 판단해서 선정하겠다는 얘기다. 이런 이벤트 당첨은 결코 운으로 되지 않는다. 고민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정성스러운 글을 쓴 사람이 당첨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런 이벤트들은 많은 이벤트族들의 '귀차니즘'을 자극한 이벤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율도 낮고, 당첨율도 높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만; 우쨌든,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본인이 열심히 쓰면 '영국 프리미어 리그 투어'가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거다. ^^



< 다른 이벤트도 잊지말자♡ >

 
  이런 이벤트가 딸랑; 20명에게 투어 상품권만 지급하고 끝이면 섭섭하다. 나머지는 모두 '구매 이벤트'라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동네 근처 복권 가게에서 토토를 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구입을 한번 경험삼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아래 경품들은  베트맨에 가입하고 토토를 구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구매 액수 상관 없음)


  그리고 아래 경품들은 토토 구입시 10,000원에 1회당 한번씩 응모되는 경품들이다.


  개인적으로는 1등 경품 같은건 잘 안바라는 편이고-_-; 영화 예매권이나 맨체스터 티셔츠나 당첨되면 좋겠다. 잇힝♡


 관련 사이트 

 스포츠 토토 http://www.sportstoto.co.kr/

 스포츠 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http://www.betman.co.kr/

 국민체육진흥공단 토토사업실 http://www.sportsluck.or.kr/


덤으로 박지성 선수가 오늘 훈련에 복귀했다는 반가운 기사가 있어서 첨부한다. ㅠ0ㅠ


 

박지성이 온다! 긴 겨울 밤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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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한국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박지성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무릎 연골 재생 수술로 장시간 재활에 매진하던 박지성(26)이 한국시간으로 23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자 국내 포털사이트와 축구 커뮤니티는 일제히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스포탈코리아>가 게재한 사진 아래에 “드디어 돌아왔구나, 지성!”, “중계 때문에 밤잠 설쳐야 할 날이 멀지 않았네”, “다시는 다치지 말라” 등의 뜨거운 반응이 넘쳤다. 특히 1군 주전들과 함께 훈련하며 웃는 모습에서는 “맨유 주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하다”며 세계 최고의 반열에 선 한국인 축구 선수에 대한 자부심도 보였다. 기존의 펌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깔끔하게 정돈한 머리도 큰 화제였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얼마나 큰 관심 대상인지를 확인하는 대목이었다.

 볼턴과의 리그 14라운드를 앞두고 맨유의 공식 훈련장인 카링턴에서 열린 1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은 카를로스 테베스, 리오 퍼디낸드, 네먀냐 비디치, 에드빈 판 데르 사르, 파트리스 에브라, 루이 사아 등의 주전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또 다른 장기부상자인 주장 게리 네빌과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많이 포착되었다. 발목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던 웨인 루니도 훈련에 합류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스널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훈련 합류와 리그 복귀 시점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이날의 훈련 합류로 사실상 재활 훈련을 마치고 경기력과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인정한 퍼거슨 감독은 “착실하게 훈련을 소화 중이다. 12월경에는 준비가 완료될 것이다. 1월부터는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며 신형 엔진의 복귀를 기다렸다.

박지성이 복귀함으로써 그가 프리미어리그를 휘젓는 중계 방송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고 있는 MBC-ESPN은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진 현재도 맨유 중계를 꾸준히 보내고 있다. 하지만 박지성이 존재 유무는 시청자들의 관심 수준의 차이를 180도 다르게 만든다.

특히 사흘 간격으로 치러지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하는 복싱데이 기간부터 신년 경기까지의 4연전 중에 박지성이 복귀한다면 그 관심은 폭발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다. 지난 시즌에 비슷한 시기에 복귀한 박지성은 짧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회복, 부상으로 쓰러진 3월까지 5골 2도움의 최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깊어가는 겨울 밤에 박지성의 복귀는 팬들에게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신년 선물이다. 올해 한국 축구가 거듭되는 실책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마당에 최고 스타인 박지성이 최고 무대에서 뛰는 모습이 그나마 보상이 될 수 있다.

사진=팀 훈련 합류로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는 박지성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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