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0일 목요일

삼양라면으로 끓여보는 버섯콩나물라면, 해장으로 킹왕짱♡


오늘은 왠지 회사 짬밥-_-이 먹기가 싫어서 집에 와서 라면을 끓여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_^_ 너무 자취생스러운 생각일까요;; 무슨 맛있는걸 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아니고, '고작' 라면이라니.. =_=;; 사실 전 요리에는 너무 취미가 없어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핫;;

아무튼 오늘의 주인공은 '삼양라면'. 개인적으로는 신라면을 가장 자주 먹는 편이지만, 가장 맛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맨날 먹던거라서, 에 가깝습니다. '한국인은 신라면'이라는 광고 카피에 너무 물들어버린 탓일까요;; 매운걸 잘 먹지도 못하는데 콧물과 땀을 찍찍 흘리면서 신라면을 먹는 제 모습이 때로는 안스럽습니다.

그럴때 선택하는 녀석이 바로 삼양라면~* 아무래도 요녀석은 학교앞 민들레영토에서 공짜로 주던 컵라면을 먹다가 중독된 것이 틀림없습니다. 저처럼 매운것에 약한 사람들에게 순한 라면의 맛을 알려주는 삼양라면 >_< 역시 원조라면-_-b 답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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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라면의 광고는 이랬었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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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면 참 비싸더군요...-_-;;


삼양라면 3형제가 촬영에 협조해주셨습니다. _^_

오늘은 '버섯콩나물라면'을 끓이기로 하고 간단하게 장을 봤습니다. 사실 장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_-; 집에서 밥을 전혀 안해먹는 불량 자취생인지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장을 봐야한다지요;; 오늘의 장 리스트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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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1봉다리 : 750원
콩나물 쬐끔 : 140원
느타리버섯 : 750원
햇반 작은거 : 대략 1,000원
볶음김치 100g : 1,000원 (사실 라면에는 그냥 김치를 먹어야 하는데 200g 보다 작은 포장을 안팔아서..;ㅅ;)
------------------------
총 금액 : 3,640원..이 들었군요. 사먹는 라면보다 비쌉니다. -_-; 아무래도 이번주 안에 같은 메뉴를 몇번 더 먹어야 될것 같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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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라면은 양은냄비죠.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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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의 메뉴는 '시원한 국물'이 돋보이는 버섯콩나물라면이므로, 라면을 먼저 살짝 삶아서 기름기를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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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살짝 익혀서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그러면 더 쫄깃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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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콩나물과 버섯, 그리고 계란입니다. 콩나물은 좀 더 넣을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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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를 넣고 물을 끓여주세요. 찬물에 스프를 넣고 끓이면 스프에 섞여 있는 불순물(?) 같은게 날라간다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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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먼저 넣으면 푹; 퍼지기 쉬우니 버섯과 콩나물을 먼저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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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정도 끓이다가 식혀논 라면을 넣고 1-2분 정도 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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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원하는 만큼 익으면 불을 끄고, 계란을 넣어 주세요~* 끓이지 않고 남아있는 라면의 온기로 계란을 살짝 익히면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_^ 하지만 빠싹; 익은 계란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이른 타이밍에 넣어 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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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맛있어 보이나요? ^^; 라면은 훌륭한데 아마 아직 찍사;;가 훌륭하지 못해 좀 덜 맛있어 보이네요. 아직 카메라랑 친해지려면 멀었나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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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자취생스러운 라면 + 햇반 + 김치의 조합이군요... _^_ 그래도 이정도면 '럭셔리 라면'이라고 불러줄만 하지 않나요? ^-^;; 사실 저도 라면을 이렇게까지 갖춰서 해먹는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랍니다. ^^;

'버섯콩나물라면'은 국물도 시원하구요, 라면 자체도 조금 덜 맵고 부드러운 편이라 해장용으로 그만이랍니다~~^-^b 약간 매운걸 원하시면 신라면으로 끓이시거나 청량고추를 살짝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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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 사용뒤에는 밸브 잠그는 것 잊지 마시구요 ^0^*



아래는 그냥 덤으로 핑클 데뷔하자마자 찍은 추억의 삼양라면 CF입니다. 참 파릇파릇들 하시네요ㅋㅋㅋ



댓글 90개:

  1. 신라면 1개와 오징어 짬뽕 1개를 섞어서 끓이는 것도 맛있더군요. 근데 라면 2개는 못드시나봐요? 전 한개 먹고는 먹은것 같지도 않아서 두개 먹고 밥 말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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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면을 튀기는 기름도 수많은 라면공학자(?)들의 연구성과인데 너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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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별이 - 2008/04/11 00:12
    전 사실 라면 1개도 다 잘 못먹어요-_-;;;

    밥이랑 같이 먹으면 100% 남기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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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무 - 2008/04/11 01:34
    제가 라면공학자;분들의 노고를 너무 무시했나요?;;ㅎㅎ

    그래도 기름 둥둥 떠있는 라면보다는 훨씬 담백하고 좋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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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스프를 먼저 넣는 것은, 물의 끓는 점이 올라가서, 라면이 더 맛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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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면을 삶기전에 스프를 먼저 끓여서 차게 식혀요....냉동실에 넣고 15분 정도이면 식어요...담에 면을 삶아서 차게 씻은 후에 식힌 스프물을 부어서 오이랑 계란 삶은거랑 넣어서 드시면 시원한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여름에는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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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일단 고추가루 한 스픈~~~~~ ㄱ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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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일단...... 일단.... 점심부터 먹고 읽도록... (이미 읽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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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체리.결혼안한거야..? 결혼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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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전 글읽고 남자분이신줄 알았어요 ㅡㅡ;;; 햇반에 볶음김치에 라면을 사드시길래..;;;;



    허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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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맛있겠다.근데 하나면 양은좀 모자랄것같은데, 2개는 먹어줘야지 뿌듯할것같네요,

    저도 자취생이라 그렇게 먹고싶은데 토핑이너무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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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맛있겠네요~~

    담에 한번 끓여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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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까나리님처럼 저도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분이시네요..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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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라면사랑~~~ - 2008/04/11 10:34
    먼말이에요?자세히좀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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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너무 맛있을것 같아용....ㅠ.ㅠ..아 배고파...지금 집에 라면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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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까나리 - 2008/04/11 13:29
    여자는 라면먹을때 시중에 파는 밥,김치사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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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라면사랑~~~ - 2008/04/11 10:34
    내용 충분한듯...

    라면을 냉면처럼 만드는거 인듯..

    글 좀 잘 읽어요~

    라면 국물만 만들어서 식히구..

    면 따로 삶아서 식히구

    식힌 국물과 면을 더해서..냠냠...

    모르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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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모아 - 2008/04/11 09:53
    맛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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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까나리 - 2008/04/11 13:29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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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가스밸브잠근 사진보고 피식웃었네요. 즐거운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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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이거 보니 라면 마구 땡기네요.. 저녁에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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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콩나물은 뚜껑을 닫고 끓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1분정도요. 그래야 냄새가 안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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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음식만 보면 침을 질질~ 흘리는데..

    이사진 보니 역시 군침이 드는군요..



    지금이 저녁대라서 배고픈데

    사진 보니까 더 배고프다는ㅠ



    요즘 음식이 떙겨요..

    지금 해먹어야 겠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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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까나리 - 2008/04/11 13:29
    왜 안되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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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친절한 설명

    깨끗한 개스레인지, 밸브를 잠그는 확실한 마무리

    모두 훌륭해 보이네요.

    자취 생활이 미래를 밝게 해줄 것 같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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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까나리 - 2008/04/11 13:29
    왜 안된는데요-_- 난 이래서 남자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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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까나리 - 2008/04/11 13:29
    남자도 당신은 좋아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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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이제까지 제2의 쌀은 빵인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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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라면사랑~~~ - 2008/04/11 10:34
    충분히 이해가는구만 요딸기 이해력 부족하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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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오늘저녁에 먹어야 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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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bonA - 2008/04/11 16:20
    고건여 밥을 않 해먹고 사먹으니..살림과 거리가 멀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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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기름에 튀긴면이 싫으시다면 기름에 안튀긴 건면세대는 드셔보셨나요? 첨 먹었을때는 이상하던데 자꾸 먹어보니 괜찮던데요 한번 드셔보세요 소고기 장국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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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요즘은맛있는라면!2008년 4월 11일 오후 9:54

    저 같으면...

    찬물에 야채를 넣고 뚜껑을 덮고 끓여서..

    버섯의 깊은 맛은 이끌어내고..

    콩나물이 혹 비릴 수 있는 것도 원천봉쇄..

    그리고 콩나물이 충분히 익었을 때 라면 스프를 넣겠습니다.

    그리고 끓이면서 위에 뜨는 빨간 부유물은 다 걷어내고 말이죠..



    어쨌거나...

    라면을 참 성의있게 드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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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라면사랑~~~ - 2008/04/11 10:34
    뜨거운 것을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고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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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짬밥이라는 표현을 읽고 남자겠거니 생각했어요,

    근데 자취하시는 것 같은데,, 집에 김치 쌀 없나요?

    세끼 다 사먹는다면 모를까 그건 기본인데,,

    그리고 콩나물을 끓일때는 뚜껑 닫고 끓여야 비린내가 안나구요,,

    삶아놓은 면 넣을때 버섯도 함께 넣어주세요,, 버섯은 오래 안 끓이는 것이 좋아요,,

    파도 있음 넣었음 좋았을 것을 ^^

    다이어트때문에 라면 끊은지 2달 넘었는데 땡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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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참나물도 조금 너어 보세요.

    또다른 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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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스프 먼저 넣는 이유를 잘 모르시넹^^2008년 4월 11일 오후 11:45

    @모아 - 2008/04/11 09:53
    스프를 먼저 넣는 이유는 순수한 물은 100도에서 끓는데 스프처럼 다른 불순물이 들어가면 끓는 점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내려가서 빨리 끓기 때문이라오 ^^ 배는 고푸고 빨리는 먹고 싶고 할때 끓이는 방식이라오 물론 처음부터 염분이 들어가서 면발에 소금기가 많이 배서 나중에 물도 많이 드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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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스프를 넣을 물은 평소보다 적게 해야 한다는 것. 버석과 콩나물은 수분이 많은 식품들이라 평소 라면 끓일 때와 같은 양으로 끓이면 물이 많아서 싱거워짐. 그리고 면과 물을 따로 조리할 때에는 국물에 소금이나 후추를 조금 간하는 것도 좋음. 국물이 조금 싱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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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양은냄비는 건강에 절대 좋지 않습니다. 스테인레스냄비 사용하세요.

    글구 콩나물은 뚜껑을 열고 삶아도 비리지 않습니다. 뚜껑을 닫고 삶다가

    덜 익었을 때 뚜껑을 열면 비려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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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들있넼ㅋ2008년 4월 12일 오전 12:46

    @까나리 - 2008/04/11 13:29
    누가 뭘 얼마나 많이 쳐먹든 남이 지롤할 껀덕지는 아니죠. 참 오지랖도 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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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넘 맛있어보인다눙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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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더니...2008년 4월 12일 오전 1:18

    @모아 - 2008/04/11 09:53
    제발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헛소리를 하면서 누구보고 모르시네 이런 소리를 할수 있나요?

    스프같은 비전해질을 넣으면 끓는점이 올라간다는거 고등학교 화2 시간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제발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단순히 모른다고 뭐라고 하면 잘못된 것이지만

    지금은 그상황이 아니죠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것 처럼 한심하게 보이는 행동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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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이건 모 별루 상관은 없겠지만...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시려면(재료를 먹을때 `ㅡ`) 물이 끓고 나서 넣으시구요



    국물 맛을 살리시려면(재료로인하여 추가되는...`ㅡ`) 물이 끓기전에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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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이 새벽에 사진 보고 침이 흘러서.. 들어왔어요. ㅠㅠ 고통스러워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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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모아 - 2008/04/11 09:53
    좀 많이 민망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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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라면사랑~~~ - 2008/04/11 10:34
    존나게들 싸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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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까나리 - 2008/04/11 13:29
    대개 자취하는 남자분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 저러니까 남자분인줄 알았다는 말인거 같은데 반응들이 너무 예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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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아오 맛있겠다. 옛날 이봉걸이 라면 여섯개먹고 '배고파요' 이러던게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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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멀건게 진짜 맛없겠다 저거랑 비슷하게 해먹어봐서 알지만 국물맛이 시원하다기 보다 좀 밍숭맹숭 합니다 원인은 버섯 때문이죠ㅋㅋㅋ다데기를 만들어서 넘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연구좀 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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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삼양라면 광고잖아 완전 다 낚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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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대박이다...어제술먹어서죽겠는데보는것만으로도속이풀리는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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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모아 - 2008/04/11 09:53
    끓는점 오름은 묽은용액 성질에서 다 배우는거아님?? ㅋㅋㅋ 끓는점이 내려간다는 저 개념적인 말은 뭐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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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아주 위에서 끓는 점 찾고 난리도 아니네..맛있어 보이기만 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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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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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난 귀찮아서 물넣고 끓이고 스프넣고 라면넣고 먹는데 ㅋㅋ 야채無 위장 타는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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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ㅋㅋ 잼있게 잘봤어여...맛있게 드삼 근데 라면 두번끊이면 안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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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바보아냐이거?ㅋㅋㅋㅋㅋ2008년 4월 12일 오후 1:10

    @모아 - 2008/04/11 09:53
    스프넣으면 끓는점이 올라간다는건 중학생애들도 알겠다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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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시원하면서 맛있겠네요



    잘 보았습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들은 지식으로 여러종류의 라면을 끓여 먹어봤는데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라면은 라면 그대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조리가 최고라 느끼는 라면매냐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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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라면사랑~~~ - 2008/04/11 10:34
    해먹어 보면 스프 기름 뜨고 정말 구역질 납니다^^ 라면말고 다른 면을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인 조리법입니다. 라면의 경우 비빔면에 육수를 타는 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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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양은냄비 나빠 - 2008/04/12 00:14
    양은, 알루미늄 다 안좋죠. 맞는 얘기입니다.(광우병처럼 치매, 마비 등 뇌질환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콩나물은 뚜껑 열고 삶으면 비린 것 맞습니다. 뚜껑 닫고 한 소큼(데쳐질 정도만) 익히고 열면 됩니다. 또 라면에 계란을 타면 다른 첨가물에 비해 시원한 국물맛을 버립니다만 뭐 취향탓이니^^ 저는 라면을 응용해서 자주 끓이는데요. 제 나름의 가장 싸고 좋은 조합은 다시마, 콩나물, 북어, 양파 조합입니다.(아주 조금씩만 넣으면 돼요) 건새우나 멸치도 쓸만합니다. 다만 웰빙이다 뭐다 해서 면을 헹구는데 건강에는 좋지만 면의 양념흡수 등이 좋지 않아 두 면을 비교하면 맛이 확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맛이냐 건강이냐 선택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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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콩나물은 따로익혀서 넣는게 좋아요 아무리 뚜껑열고 해도 남는 비린내는 어쩔수없더라고요 ㅋ

    버섯은 생으로도 먹을수있는것이니깐 왠만하면 다 끓기 40초 전에 계란이랑 같이 넣어 주는것이 좋고요

    라면에다가 스프는 조금만 넣고 김치국물로 간을 해서 끓이는 것도 별미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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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재료 일일히 사느니..



    차라리 김밥천국가서 해장라면 사먹는게 돈이 더 적게 들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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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움...체리님 같은 여친있으면 행복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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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여자분인데 참 친근하네요2008년 4월 12일 오후 5:09

    첨엔 귀찮은거 싫어하고 몸생각은 어지간히 하는 남정낸중 알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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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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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저두 저렇게 먹어요.2008년 4월 12일 오후 6:02

    저두 여잔데, 저렇게 사와서 먹는데;;

    햇반에 볶음김치에..

    가끔 김치랑 파랑 넣어서 김치라면도 끓여먹고요.

    근데 면을 미리 삶은 적은 없는데, 한번 해봐요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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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봄바람 - 2008/04/11 22:57
    자취하는건 맞는데요~* 거의 밥을 안해먹고 회사에서 거의 먹고 밖에서 사먹어서 집에 쌀도 김치도 아무것도 없어요~~~ ^^;;; 가끔 사는데 맨날 다 못먹고 버려서 안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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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리플 달아주셔서 일일이 답글 못달아 드리는점 죄송해요^0^

    근데 대부분 로그인을 안하신 분들이라... ㅎㅎㅎ ^^;;;



    그리고 제가 원래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_-;

    많은 조언 올려주신거 감사합니다...^_^*



    나중엔 더 제대로된 요리를 해서 포스팅해야겠어요^0^;;;; ㅎ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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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저 금액으로 그냥 짬뽕 한그릇 시켜 먹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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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정치판이나,,,밥상이나 ,,,똑같네!

    진정 요리소개에 특정회사 상품명 올리는거 라면팔기위해 포장하는 정치판이나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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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가격중에 쓸데없는 거품이 좀 많군요. 다 인스턴트로 구매하니 비싼거져

    쌀사서 밥하는게 훨씬 맛도 좋고 나을듯..

    만드는건 잘 만드셨는데.. 숙취 해소로 만들기에는 좀 번거로운거 같습니다... ㅋ

    저두 짬뽕 시켜먹는거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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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찬물에 행궈 포화지방제거 굳!

    단백질 보충으로 살짝익힌 계란첨가 굳!

    콩나물도 늦게 넣야 아삭하고 더 좋음.

    거기에 고추가루 팍팍넣고, 김가루 부셔서 솔솔 뿌리면 굳!굳!

    이름하여 일명 해장라면!



    막판에 가스불 잠그는것도 굳!

    p.s 짬밥아는 여자인것도 굳! 자취하는 것도 굳! ^^;( 좀 찔림)

    근데 이제는 좀 해드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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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너구리 순한맛 최고2008년 4월 12일 오후 11:02

    라면 중 너구리 순한맛이 최고얌....진라면 순한맛도 괘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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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전 삼양 라면서 "알바"했었어여..ㅋㅋ

    라면 저 만큼 잘아는 사람두 없을텐데~??ㅋㅋ

    전 라면은 어떤 거든 다 좋아하는데~

    암튼 라면 맛있겠네여~ㅎㅎ

    가스 잠그는 센 스 좋구여~ ^^

    이거보니까 땡기네 또~

    지금 12시 다되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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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라면.. 그냥 봉지 끓이는 방법에 써 있는 대로.. 시키는 대로 끓여 먹는 게 최곱니다.

    꾸미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처녀 같은...

    단 하나..

    쫄깃함을 위해 가능한 센 불에 뚜껑을 꼭 닫고 끓여야 한다는 점 정도만 주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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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라면봉지 뒤에 끓이는법있어 새키들아 그냥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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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까나리 - 2008/04/11 13:29
    위에 분 말대로 엥간히좀 싸워라 촌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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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모아 - 2008/04/11 09:53
    물에 불순물을 넣으면 끓는점이 올라가서

    실험할때 물이 넘치지 않는다.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우는 내용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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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ㅋㅋㅋ...홈페이지 고객게시판에서 <라면>검색하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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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자취 12년차인데 가스 벨브 한번도 안잠그고 살았는데도 문제 없었어요. 벨브를 왜 잠가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벨브 잠그는게 필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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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봄바람 - 2008/04/11 22:57
    콩나물 끓일때 꼭 닫아야 하는건 아니래요. 단지 뚜껑을 닫았다 열거나 열었다 닫으면 비린내가 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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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까나리 - 2008/04/11 13:29
    ^^; 별걸로 다 싸워요.

    해가 밝으면 라면이나 맛나게 먹어야 긋네요.

    여자가 끓여주면 좋겠지만...

    내가 맛나게 해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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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윤박사 - 2008/04/13 01:20
    운전 12년차인데 맨날 술먹고 운전하는데 문제없었어요. 왜 음주단속하는지 모르겠어요..음주단속하는게 필수는 아니라고 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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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윤박사 - 2008/04/13 01:20
    벨브 잠구는건 필수가 아니라고 본다니...원 ;;

    자식 낳아서도 그렇게 가르칠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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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큰일 낼 놈이네..2008년 4월 13일 오전 2:31

    @윤박사 - 2008/04/13 01:20
    그래서 너같은 것들 조심해야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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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뭐 라면이 제2의 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야그하고 있넹.나 아줌만데 옛날처럼 라면 잘안먹는다. 어쩌다 먹지 밀가루 튀김이 싸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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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라면사랑~~~ - 2008/04/11 10:34
    냉면은 냉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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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이거 꼬리가 몇개야? ㅋㅋㅋ

    라면 한번 끓여먹구 인기 짱이네요~~~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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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ㅠㅠ 어제 과음햇는데... 넘 먹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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