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4일 화요일

우리은행 멤버스 포인트 혜택 대폭 축소되다.


지난 8월 위 2개의 포스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우리은행 멤버스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멤버스포인트에서 계속 빠져나가던 시간외 출금 수수료를 '로얄통장'으로 변경해 모두 면제 받으면서 매달 일정한 포인트를 쌓고 있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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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과 급여이체의 콤보로 꽤 짭짤한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_+


헌데, 바로 얼마전, 정확히 말하면 11월30일 멤버스 포인트에 대한 약관 변경이 있었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포인트는 대폭 축소되었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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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금융서비스'가 아니라 '비용 안드는 금융서비스'겠지... 쯔쯧..


자세한 변동사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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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모든 포인트가 최소 50%에서 80%까지 축소되었고, 신용카드 결제 실적 포인트 하나가 신설되었다. 포인트의 사용 조건에 대해서도 '우리카드회원에 한하여'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런 혜택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은행을 옮긴다거나 크게 화를 낼 문제는 아니다. 단지, 처음에는 이런 포인트제도가 있다는 것을 잘 알리려고 하지도 않더니, 이제는 사람들에게 조금 알려졌는지 슬그머니 혜택을 축소해버리는 우리은행의 작태가 너무나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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