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0일 목요일

내가 하는 만큼 돌아오는 쉬운 블로그 수익원, 파워블로그.

현재 블로거들 사이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수익원은 뭐니뭐니해도 구글 애드센스일 것이다. shoemoney.com의 주인장처럼 한달에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블로거와 수천, 수만불의 수입을 올리는 전업 블로거들의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지고, 국내에서도 짭짤한 수익을 거두는 블로거들이 늘면서 블로깅도 하면서 용돈도 버는 대표적인 '일석이조' 블로그 수익 매체로 자리를 잡았다.


이미지1. showmoney.com 에서 받은 13만불(1억)짜리 구글 수표


한달에 6000불을 벌어들인 국내 블로거 (바로가기)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와 국내 후발 주자인 다음 애드 클릭스는 클릭당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CPC(Cost Per Click) 방식의 광고 매체로서, 만일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지 않다면 수익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클릭율은 블로그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1% 정도로 잡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1000명이 방문해야 10명이 클릭한다는 얘기와 같다. (물론 1000명도 뻥튀기 카운터에 나오는 1000명이 아니라, 실제 방문자수가 1000명이어야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는 클릭당 단가가 꽤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적은 클릭율에도 높은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종종 있었다.  사실 본인의 경우에도 1달 반동안에 300여달러의 수입을 올렸었다.

불행하게도 얼마전부터 구글 애드센스의 단가도 곤두박질 치고, 클릭영역의 변화로 인한 클릭율 저하로 수입은 대략 반의 반정도로 추락해버렸다. 100$의 수입이 있어야 수표를 지급받을 수 있는 애드센스의 정책 상, 대략 2달 정도는 있어야 100$짜리 수표를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거기에 수표를 환전할때 드는 은행 수수료를 감안하면 7-8만원 정도의 돈밖에 안될듯..)


:: 관련기사 : 애드센스 클릭률 감소…블로고스피어 울상



물론, 구글 애드센스로 부자 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블로그의 미관을 해치면서까지 광고를 배치했는데, 수입이 이렇게 急추락해버리니 좀 씁쓸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많은 블로거들이 급락한 단가와 클릭율에 못이겨, '최악의 단가'라고 손가락질 하던 다음 애드클릭스로 갈아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적어도, 다음 애드클릭스는 한달에 한번씩 수익금을 현금화 시키기 쉬운 수단으로 지급하는 데다가, 계정 박탈의 걱정이 없는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다음 애드클릭스의 클릭율이 구글 애드센스의 그것을 못따라오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구글 애드센스의 광풍이 서서히 꺼져 가면서 많은 블로거들의 눈길을 끄는 수익매체들이 있으니 바로 Cost-per-review 방식의 수익 매체들이다.

사실 CPC(Cost Per Click), CPS(Cost Per Sales)와 같은 용어들은 있지만 CPR(Cost Per Review)라는 용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의미를 전달하기 쉬운 이름이라고 생각하여 한번 붙여보았다. :)

CPC는 클릭당 과금, CPS는 판매당 과금이라면 CPR은 리뷰당 과금이라고 부를 수 있겠다. 바로 특정한 리뷰(포스팅)를 쓰면 그에 해당하는 수입(원고료)을 지급하는 방식의 수익매체이다. 이미 외국에서도 몇몇 사이트에서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Reviewme와 Creamaid이다. Creamaid와 같은 경우는 최근 국내에도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아직 정식으로 오픈을 한 것은 아닌지 몰라도, 집행되는 광고가 어쩌다가 한번씩 나오는 실정이다.



www.reviewme.com



www.creamaid.com



www.creamaid.co.kr



Creamaid를 포함하여 국내에서 CPR 방식의 수익을 지급하는 사이트는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총 3곳이다. 그 가운데서 본인이 가장 활발하게 참여를 하고 있으면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곳은 바로 '파워블로그'이다.


사실 파워블로그(이하 파블)는 3곳의 서비스 업체중 가장 막내이다. 하지만 막내라서인지 통통 튀는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와 빠른 피드백, 다양한 수익구조, 풍부한 광고주 등으로 본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파워블로그는 2007년 8월에 사이트를 오픈해, 한번의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사실 바로 전의 사이트는 약간의 허술한 구석이 있어, '이거 믿을만한 사이트 맞아?'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홈페이지 디자인같은 외관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은 '돈'에 관련된 사기가 성행하는 곳이다보니, '믿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게 된 것은 파워블로그에게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튼 이 곳의 메뉴를 차례대로 살펴보자. :)



(1) 파블애드

앞에 여러차례 언급한대로, 파블에서 수익을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본인의 블로그에 광고(포스팅)를 작성하면 된다. 광고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는 파블 사이트에서 제공한다. 여러가지 컨텐츠 내용, 동영상, 배너 이미지, 광고 이미지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광고를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게다가 CPC처럼 누군가가 클릭을 해야된다거나, CPS처럼 누군가에게 물건을 판매해야 한다는 조건도 없다. 그저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쓰기만 하면 일정 금액의 수입을 지급한다. (물론 해당 광고주에 대한 악담 같은건 하면 안된다...-_-;;)



하지만 파블의 시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바로 CPR개념에 CPC개념까지 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광고를 작성하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3,000원이라고 하자. 그 광고에 '스크랩'과 '노출'에 대한 단가가 각각 100원, 30원씩 책정이 되어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광고 작성시 3,000원을 받은 이후, 10명이 그 글을 스크랩했다고 치면 1,000원, 100명이 그 글을 읽었다고 치면 3,000원의 금액을 추가로 지급받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특정 광고들은 전체 참여자 중에서 우수한 컨텐츠를 작성한 블로거를 선정하여, '거액^^;'의 상금(?)을 지급한다. 2007년 12월 17일 현재 아직 마감되지 않는 광고 중에 '한국디지털대학교'의 광고는 우수컨텐츠를 제작한 블로거 1위에게는 30만원, 2위 2명에게는 5만원, 3위 5명에게는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일단 기본 작성 단가가 4,000원이니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30만 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단순히 리뷰만 쓰고 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스크랩이 되거나, 우수한 컨텐츠를 생산해내면 그만큼의 보상을 해주는 것이 '파워블로그'의 특징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를 작성하는 블로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매력적인 정보가 들어있는 충실한 광고를 작성하게 될 것이고, 광고주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광고를 접하게 되어서 좋고, 이런 것을 바로 Win-win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2) 파블리뷰



또하나 파워블로그만의 특징적인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파블리뷰'라고 불리는 서비스이다. 파블리뷰는 위에서 소개한 파블애드와는 달리 누구나 참여할 수는 없다. 5명, 혹은 10명 이런 식으로 리뷰어를 따로 모집하여 리뷰가 진행되어진다.

인원이 적은 만큼 기본 원고료도 상당하다. 파블애드의 광고들이 1,000~4,000원정도에 주로 포진되어있는 것과는 달리, 파블리뷰는 기본이 만 단위다. ^^ 본인이 참여했었던 HP의 파블리뷰는 기본 원고료가 2만원, 우수 컨텐츠 제작 블로거에게는 원고료가 무려 30만원이었다. 그리고 그 거액의 원고료는 나의 파블머니 계좌속에 착-! 쌓여있다. (1등 노리고 열심히 썼었다. ^0^;;; 리뷰 작성시간만 대략 3시간 정도?;;;;)



분명히 파블애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야하지만 그만큼 보상이 따라오는 것이 파블리뷰의 매력이 아닐까? 물론 모집인원 자체가 적기 때문에 리뷰어에 선정되는 것 자체가 어렵긴 하지만, 꾸준히 신청해보면 분명 파블리뷰어에 선정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3) 파블채널



파블채널은 아직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정식 서비스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게재되어있는 다양한 UCC들을 내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향후에 이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요즘 워낙 UCC가 열풍인지라 한번 서비스가 시작되고 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layer의 개발 혹은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물론 파블이 UCC 전문 사이트도 아니니, 엠군이나 싸이월드 같이 때깔나고(;) 화질도 좋은 Player를 큰 돈 들여서 개발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네티즌의 눈높이가 상당한 요즘, 파블에서 제공하는 Player는 약~~~간은 허덥;해 보이는 것이 사실. 이런면만 조금 보완한다면 괜찮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수익사례>

1. Me!

 본인은 아직 수익을 직접 지급받은 적은 없다. 말일까지 신청을 해야 익월 5일날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지난 달에 지급신청을 하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하지만 12월말에 한꺼번에 지급신청을 할 예정이며, 수익 지급 예정일은 2008년 1월 5일이다. 타서비스업체에 비해서 수익 지급 날짜가 매우 빨라서 사랑스러운 파블♡이다.

예상 수익 금액 : 36만원

스크린샷은 위에 있어서 생략합니다. ^_^;;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ㅁ-;;


2. 12월 5일에 수익을 지급받은 블로거 링크!! (각 블로거분들에게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ㅅ; 죄송;;)

더 많은 분들이 계실텐데 찾기가 어렵네요. :)






<파워블로그에 함께하는 블로그 수익 UPUP TIP-!>

 만일 파워블로그에서 제공하는 광고 관련 컨텐츠만 단순하게 올려서 해당 수익만 받고자 한다면 별다른 TIP이 필요없다. 단지, 파블에서 공지한 'NOT-TO-DO-LIST'만 잘 숙지해서 광고료 지급에서 제외되는 일만 없으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상식적인 수준'의 가이드라인이므로, 이 선을 벗어나서 광고료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는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파블애드 선정기준

 
1.공통사항

광고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1일이상 포스팅할 것.
작성한 광고에 붙이는 추가적인 정보를 삭제하지 않을 것.
광고하는 대상에대한 부정적인 시각 및 악평을 같이 포스팅하지 않을 것.
광고에서 요구하는 특이사항을 모두 수용할 것.
광고제목,필수키워드를 그대로 제목이나 내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2.컨텐츠형 광고

컨텐츠형 광고에서 제시하는 아이템(이미지,동영상,베너)이 있을경우 항목당 한가지이상은 사용할 것.
제공된 정보이외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컨텐츠가 전체 포스팅 길이의 반 이상이 될것, 혹은 200자 이상일 것.

3.이미지/동영상 광고

광고에서 제공하는 아이템(이미지/동영상/베너)을 항목당 한가지 이상 사용할 것.

경고 기준

블로그에 성인광고/문구 및 불순한 내용의 포스팅/내용을 포함할 경우.
주어진 포스팅의 정보를 악용할 경우
포스팅정보에대한 조작을 시도할 경우
광고포스팅내에 [파워블로그] 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문구등이 포함될 경우.




1. 스크랩/노출 금액도 놓치지 않을래!

  광고 작성 뿐만 아니라 스크랩과 노출에 할당되어있는 수익을 함께 지급받아 수익을 UP시키고자 한다면, 시작부터 한가지 TIP이 필요하다.

  - 스크랩 기능이 있는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로 가입을 하라!


  - 광고는 기본적으로 등록되어있는 하나의 블로그에만 최초 게재를 할 수가 있다. 본인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등록을 했는데, 티스토리 같은 설치형 블로그에는 '스크랩'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설치형 블로그로 등록을 했다면 애초에 '스크랩 당 수익'을 받을 수가 없게 된다. 이런 수익까지 챙기고자 한다면 등록할때 네이버, 다음, 엠파스와 같은 포털형 블로그로 등록하자.


  - 노출이 많이 되려면, 글자를 많이 써라!


  - 광고를 작성시 파워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 동영상만을 이용해서 광고를 작성하다보면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횟수가 제한될 수 있다. 본인의 블로그의 RSS구독자가 수백, 수천명이 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블로그의 방문자들은 '검색어'를 통해 방문하게 된다.


  - 즉, 내글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읽게 하기 위해서는 내 글에 다양한 검색어들이 포함되어 있어야,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내 글을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이미지와 동영상만으로 되어있는 광고글을 검색어가 제목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노출수에 한계가 있게 된다.


  - 그리고 앞에서 스크랩 횟수를 위해 포털형 블로그의 등록을 권장했는데, 노출수에 있어서도 포털형 블로그가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 상당히 앞선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검색시장을 꽉잡고 있는 네이버의 경우, 블로그 검색에서 자사의 블로그를 상단에 배치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로 등록하는 경우 타 블로그에 비해서 많은 트래픽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 그러므로.. 만일 블로그가 여러개라면 파블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등록하는 것이 킹왕짱 좋다는 것!


2. 우수컨텐츠에 뽑히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파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광고 관련 컨텐츠들 각종 이미지, 동영상, 배너 들은 그 광고를 작성하는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들만으로 광고를 작성해서는 전혀 차별점이 없는 똑같은 광고가 되는 것 뿐이다.

  우수 컨텐츠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것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검색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검색해서 추가적인 이미지, 동영상, 각종 정보를 글에 덧붙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본인이 블로그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라고 생각해보자. 이렇게 블로거들에게 리뷰를 맡기고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의 광고를 집행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일반 광고보다 '입소문'을 중시하는 광고주일 것이다. '입소문'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진정성'이다. 사실 진짜 '입소문'은 아무도 돈을 주지 않아도 '내가 써보니 이런것들이 좋더라~' 하면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는 것인데, 블로그라는 매체 자체가 1인 매체라서 이러한 '진정성'을 어느정도 대표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파워블로그 같은 서비스 업체도 생기게 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미지 몇개, 동영상 몇개로 이루어져 있는 포스팅을 보는 사람이 그 글에 대해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까? 아마 포털 사이트에서 보는 광고 배너나 팝업 광고들과 별다른 차이점을 못느낄 지도 모른다. (물론 그것보다는 낫겠지만...;)

  하지만 여기에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나 인터넷을 통해 이리저리 비교해본 결과들이라던가, 주변에서 추천받았던 사례들 등을 추가한다면 단순 광고글에 '진정성'이 더해져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광고가 아닌 블로거의 '입소문'의 하나로 느끼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런 점이 광고주가 원하는 궁극적인 효과일 것이고, 이런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포스팅이야말로 '우수 컨텐츠'에 뽑히는 보장수표일 것이다.



3. 파워블로그 사이트 매일매일 들리자!

  아직까지는 파워블로그 사이트가 덜 알려진 상태라 100개 한정의 광고도 몇일 동안 작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9월부터 광고 작성을 해본 결과, 점점 선착순 마감의 속도도 빨라지고, 광고글의 질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어느날 오랜만에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단가도 쎄고 추가구성(;)도 좋은(예를 들어, 우수 컨텐츠 상금이 100만원이라던가+_+;;) 광고가 선착순 마감된 페이지만 덩그러니 떠있다면 얼마나 서글프겠는가; 물론 그 100만원이 내돈이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앞서 알아봤듯이, 트래픽을 끌어 오기 위한 낚시질과 오랜시간 꾸준한 양질의 포스팅 외에는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CPC광고와는 달리, 파워블로그와 같은 CPR 광고들은 자신이 어느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하루 저녁값이 나오느냐, 한달 생활비가 나오느냐를 어느정도 결정지을 수 있는 'Active'한 광고의 형태이다. 따라서, 구글 애드센스의 0.01$ 단가와 다음 애드클릭스의 40원 단가에 질린 많은 블로거들의 발길을 덥썩 붙잡을 태세다.

짧은 시간안에 비교적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최근 많은 블로거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이트인 파워블로그!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블로거에게 많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와 광고주 사이에 튼튼한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꾸준히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리뷰를 마치면서 파워블로그에 몇가지 제안사항!


1. 파블애드, 한번에 작성하려면 너무 어렵다! 물론 메모장에 썼다가 베껴오는 방법도 쓸수는 있지만.. 그래도 작성하다가 저장하는 기능이 있으면 좀 더 손쉽게 광고글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2. 리플을 단 상대방의 블로그로 이동할 수는 없나? 우수 컨텐츠에 올라온 광고들은 추천도 할 수 있도 리플도 달수는 있지만, 리플을 단 사람의 블로그로 링크는 되지 않고 있다.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리플을 달아준 상대방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방명록을 남긴다거나  할 수 있으면 넷상의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

3. 광고에 들어가는 동영상의 형태를 바꿔달라! 현재 광고에 삽입해야 하는 동영상은 글을 작성하는 사람이 컨트롤 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최근 플래쉬로 재생되는 많은 동영상들은 화면이 나오기 전이나 플레이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플레이가 시작되지 않는데, 파블에서 삽입한 동영상은 맘대로 플레이도 시작되어 버리고, 크기라던지 여러가지를 조정하기도 쉽지 않고, 결정적으로 모양이 너무 안이쁘다. -_-;;

  열심히 이쁘게 광고를 작성했는데 동영상 때문에 전체적인 미관을 망친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파블 관계자 여러분은 반드시 이 플래쉬 동영상을 개선해야 할 듯 하다.

4. 새광고가 올라오면 알람을! 사실 한두번 문자를 받은 적은 있다. 하지만 새광고가 등록될때마다 오는 것은 아닌듯 하다. 문자를 보내는 것이 어려우면 새광고 등록과 동시에 메일을 발송해주면 참 편할 듯 하다.

5. 리뷰나 우수컨텐츠 작성자 발표 날짜 공지를! 물론 파워블로그 관계자 여러분 웹사이트 관리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듯 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리뷰나 웹사이트 우수 컨텐츠를 선정한다는 광고가 올라오면, 해당 광고를 작성한 사람들은 부푼 마음으로 공지사항을 기다리기 마련인데, 최소한 언제쯤 발표한다는 공지라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처음에 광고가 게재될때 마감은 언제, 발표는 언제, 하는 식으로 볼 수 있으면 더 좋고 말이다.



댓글 3개:

  1. 정말 눈화의 깔끔한 정리는 부럽!!!

    파워블로그..

    괜찮아 보이네..

    스크랩기능이 없는 티스토리라 일단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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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워블로그 생각보다 쏠쏠하더군요.. 에드센스가 아직도 10$못넘는거에 비하면 ㄱ-;;

    Hee/스크랩비용은 그닥 얼마 안되더라능;; 노출인가가 꽤 짭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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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애드센스 바이러스 치료하기
    보안업체 비트디펜더(BitDefender)가 웹사이트에 게재된 구글 광고를 엉뚱한 링크의 다른 광고로 대체해 중간 수익을 가로채는 바이러스 ‘트로잔.큐호스트(Trojan.Qhost.WU)’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용자 PC의 호스트 디렉터리에 상주해 구글 애드센스의 링크 주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버린다. (전자신문) 누가 내 애드센스에 관여해~! 어떤 녀석스야~! 이놈의 애드센스 균을 박멸해 버립시다! 바이러스 감염여부 체크하기: 시작 ->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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