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7일 월요일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할인의 기술. (1)

과도한 엥겔지수와 용돈소비의 주범! 패밀리 레스토랑!
먹을때 먹더라도 최대한 저렴하게 먹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조건이 아닐까? :)

물론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쓰레기 할인 카드는 쳐다보지도 말것!
1번. 현대카드, 포인트 차감이라면 이건 할인이 아니다. 내가 쓴돈으로 쌓인 포인트를 써서 할인하는 개념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돈 다 내고 먹는거랑 똑같다. 낚이지 말자.
2번. LG Style카드. 30% 할인 받고 싶으면 전달에 이 카드를 50만원 넘게 써야된다. 아웃백에서 30%면, 많아야 몇만원 선일텐데 그거 할인받자고 카드를 50만원씩 긁으라는건 어불성설이지.
대표적인 낚시 카드. 파닥파닥~

대표적인 낚시 카드. 파닥파닥~





1. 통신사 할인 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도도한(?) 아웃백에도 통신사 할인이!


이제 별다른 카드 없어도 15%는 먹고 들어간다.

하지만 통신사할인은 현장할인이므로, 현장할인이 되는 신용카드와는 중복사용 불가능.
(현장할인이란? 영수증 받았을때 얼마 할인됐다고 찍혀 나오는 방식의 할인.)

아웃백 현장할인 카드 목록 : http://www.outback.co.kr/membership/discount.asp


2.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청구서 할인 방식의 신용카드!

(청구서할인방식이란? 영수증에는 나오지 않지만 카드 결제일에 할인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 그러므로 통신사 할인같은 현장할인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아웃백 청구서 할인 방식 카드 목록 : http://www.outback.co.kr/membership/discount02.asp

이중에 주목해야할 놈은 바로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인카드의 본좌. 농협 마이원 카드.



이놈은 나중에도 자주 심심찮게 등장할 할인계의 본좌급 카드.



자, 여기까지 배운것을 단순 계산.

친구랑 아웃백에 갔다. 5만원이 나왔다.

첫번째 스텝. SK 멤버쉽 할인을 받는다. 15% = 7500
두번째 스텝. 농협 마이원카드를 꺼내 결제한다. 결제금액은 50000-7500 = 42500
세번째 스텝. 카드 결제일에는 42500 x 20% = 85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최   종 결과. 42500-8500 = 34000원 결제!

16000원할인/5만원 = 총 32% 할인.



이정도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
다음편을 기약하자꾸나.

댓글 2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
  2. @Anonymous - 2007/09/16 00:58
    앗! 답글을 너무 늦게 달아 드려서 죄송해요;;

    못봤다는..^^;



    답변은 "가능하다"입니다.



    현장할인과 청구서할인카드를 중복해서 사용이 가능하죠. 하지만 결제를 해야 하는 현장할인 카드는? 당연히 중복이 안되겠죠? ^^; 청구서 할인 카드로 결제를 두번 할 수가 없으니..



    멤버쉽카드 처럼 결제랑 무관하게 해주는 현장할인 혹은 쿠폰 사용 등 + 청구서 할인 카드는 중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답글삭제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