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목요일

외장하드 SAVEDATA 20202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이벤트.

  얼마전 씨게이트 외장 하드 체험단 이벤트에 참여해 15분의 블로거분들이 씨게이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외장 하드의 체험 기회를 얻으신 적이 있었드랬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아는 통에 신청도 못해보았지만, 저 뿐만 아니라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블로거 분들이 많이 계셨겠죠? 그래서 오늘은 또 다른 외장하드 신제품이 1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신청하는 겸사겸사해서 말이죠. >ㅁ<)

  이번 이벤트는 (주) 신성에스디에스라는 곳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외장하드 모델 "SAVEDATA 20202"의 출시기념 체험단 이벤트입니다. 32mm의 슬림한 두께와 방열효과가 탁월한 제품- 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본인의 블로그에 외장하드가 필요한 이유, 사용 용도, 참여 계기 등을 작성해서 이벤트 포스트로 트랙백을 보내면 됩니다.

 이벤트 포스트 : http://hddguru.co.kr/37

SAVEDATA 20202


<제품 스펙>

모델명 : 20202 (320GB)
인터페이스 : USB2.0
HDD : 8.9Cm SATA HDD (3.5형)
크기 : 209(W) x 123(L) x 32(H) mm
무게 : 545g (HDD 제외)
전송속도 : USB 2.0 (MAX 480Mbps)
지원 os : Windows98 SE/ME/2000/XP/2003/Vista, Mac OS 9.2 이상, Linux 2.6 이상 (USB 2.0만 지원)


  체험하게 될 제품은 320GB 용량의 외장 하드이며, 제품을 수령한 뒤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하면 됩니다. 그리고 리뷰를 작성한 10명의 블로거 중에서 우수 리뷰어 2명을 선정해 1TB의 제품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하니.. 고용량의 저장 장치가 필요하신 분들께는 딱 맞는 이벤트가 아닐 수 없네요. ^ㅁ^*

  신청날짜는 1월 5일까지로 아직 며칠 남아있긴 하지만, 포스팅을 작성해야하는 걸 감안하셔서 미리미리 글을 써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기서부터는 저의 이벤트 신청 포스팅입니다. >ㅁ<

  저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의 하드 2개의 용량을 합친 것이 300GB 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그렇게 작은 숫자는 아닌것 같죠? ^^; 그런데 지금도 용량이 항상 모자랍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다운받아야 할때면 한참을 고민해야될 정도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각종 드라마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어학 공부 관련 포스팅을 쓰면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때는 정말 미드에 미쳐;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20여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한 시즌을 앉은 자리에서 해치워버리는 적도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을 24시간 연속 시청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던 24가 아니더라도, 중간에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대학교 방학 기간이 끝나면 물론 그렇게까지 볼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기중에도 최소한 4-5 시간 정도는 미드를 보는 데 할애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도 왠일인지 (쪼끔이나마;; 뭐 그다지 많이는 아닙니다만^^;) 잘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을 하고 나니 더 거리낌 없이 마구닥 달리게 되었네요. 

악마들;; ㅎㄷㄷ


  보통 HD 화질의 에피소드 1개의 용량은 보통 350M입니다. 1시즌을 24화라고 치면 총 8400M 이고, 8GB 라고 칩시다. 24는 현재 6시즌까지 방송되었는데, 이것만 해도 48GB 입니다.

  게다가 컴퓨터 기술이 발전되면서 더 큰 문제에 봉착해버렸습니다. 바로 보통 HD가 아니라 720p라고 불리우는 더 고화질의 HD라는 것이 나와버린 것입니다. -_-;; 왠지 최근에 보고 있는 Heroes나 Grey's Anatomy 처럼 좋아하는 미드는 720p로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런 영상은 에피소드 하나에 약 1GB 정도입니다;; 한시즌만 해도 24GB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엔 예전 처럼 미드를 열심히 보고 있지는 않은 상태인데, 그 이유가 바로 일드때문입니다.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미드를 보면서 느꼈던 청취력과 언어 스킬의 향상을 노리는 동시에 재밌는 일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드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다양한 스토리, 꼼꼼한 플롯 구성 등이 장점이라면, 일드는 아무래도 우리나라랑 정서가 비슷해서인지 아기자기 하면서도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소재가 강점이라, 미드와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ㅁ+

  그나마 다행인것은 일드는 좀 짧습니다. 보통 한시즌이 11화이니까요;; 그런데 미드보다는 용량이 좀 더 많이 나가는게 많습니다. 그다지 화질이 좋은 것 같지도 않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최근에 재밌게 본 '블러디 먼데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 드라마는 그다지 즐겨 보지 않는 관계로 다운받아서 보거나 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재밌게 봤던 몇몇 한드는 소장하고 있기도 하고, 소장하고 싶은 것들도 있습니다.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던가^^ 환상의 커플, 마왕 이런 한드들은 필수 소장품!

  아무튼 상황이 이렇다 보니 5살이 넘은 데스크탑의 노후된 스펙과는 무관하게 하드 용량만 빵빵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ㅅ; 하드 용량이 모잘라서 온라인 UCC 사이트에 불법 업로드; 되어있는 드라마만 보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네요. (물론 그것도 나름 편하기는 하지만, 역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지라;)



  한가지 예상 사용 용도를 덧붙이자면, 회사 노트북의 백업용으로도 살짝쿵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언제적 노트북을 리스해오는 건지 노트북 하드가 40GB랍니다. -_-;; 이젠 오래된 모델이라 생산도 되지 않고, 하드에 문제가 있어서 관련 부서에 보내면 80GB 짜리로 교체해주는 어이없는 상황이지요;; 그렇다고 일부러 고장을 낼 수도 없고..

  사실 항상 용량의 압박에 허덕인다고 하더라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중복된 문서나 필요없는 문서도 많아서 한번도 들여다 보지 않는 폴더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나중에 한번쯤 필요하게 될 것 같아서 지우지 못하는 화일들이 많기에, 요런 녀석들은 외장 하드에 저장해두었다가 진짜 필요할 때가 오면 꺼내다 쓰면 좀 더 효율적이겠죠? :)


  아무튼 꼭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320GB와 1TB의 용량을 쟁취(;)해서 저의 사랑스러운 소장 작품들을 삭제해야하는 아픔을 더이상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_< 몇백메가에 울고 웃는 회사 업무용 랩탑도 좀 더 여유롭게 쓸 수 있었으면 하구요


  다시한번,
 이벤트 포스트 : http://hddguru.co.kr/37

댓글 6개:

  1. 헤- 좋은 거 알았네요. 저도 한 번 글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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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웅..저 외장하드 넘 필요한데..안그래도 살려고;

    담주에 회사일땜에 참여를 할수가 없네요 흑 경쟁자 -1 이욥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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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라나도 - 2009/01/01 19:59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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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하 - 2009/01/02 00:23
    아웅 넘 아쉽네요..;; 아니 좋아해야하나? ^^;;;

    간단하게 쓰시는 분들도 많던데.. 가능하면 짬 내서 도전해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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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www.maxfree.co.kr

    거기 가면 10GB 저장 공간에 무제한 파일 배포에 광고도 없고

    그리드 딜리버리 뭔가 하는데, 별 문제 없이

    고화질 영화나 고용량 파일을 배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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