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7일 금요일

구글 애드센스 수표 환전하다가 느낀 10개월간의 환율의 변화!?

  오늘 오랜만에 애드센스 수표를 환전하고 왔습니다. 환율이 최근 14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1200원대로 떨어지더니, 다시 1300원대를 복귀(?)하는 바람에 오늘 은행에서 1323.9원의 환율로 구글 애드센스 수표를 환전했네요.

  금액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180$라는 금액이 예전같으면 18만원 정도라고 단순히 생각을 했을텐데, 맨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서 23만원이 되니, 굉장히 크게 느껴지네요.


  위 외환거래계산서는 지난해 12월, 그러니까 10개월 전에 애드센스 수표를 환전했던 영수증입니다. 322$의 수표를 환전했는데, 당시 환율인 924원과 수수료를 계산하고 28만원 정도를 받았던 기록입니다. ^^


  위 사진은 바로 오늘 환전을 한 구글 애드센스의 외국환 거래 계산서입니다. 작년의 330$에 비하면 거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환율이 1336원이 적용되어 23만원 정도의 원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 2007년 12월 : 330$ = 28만원
  • 2008년 10월 : 180$ = 23만원

  이런 계산이군요-_-;; 달러로 보면 거의 2배인데 원화로 계산하니 큰 차이가 안나네요;

  사실 당분간 '해외 여행은 힘들겠군'이라고 생각한것 이외에는 환율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말이죠. 외국에서 생활하는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환율이라는 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이런 곳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느끼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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