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BC카드(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가 없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정보이니 주변에 같이 가서 BC카드로 카드깡을 해줄 친구가 없는지 잘 살펴보기 바란다. :)
BC카드에서 추석맞이이벤트를 열었다. 이름하야; 탑포인트리필 이벤트. 요지는 가맹점에서 포인트로 결제하면 50%는 다시 포인트로 돌려주겠다는 이벤트다. 해당 가맹점은 총 6군데. SK에너지, SK인천정유, GS홈쇼핑(GSeshop 및 TV홈쇼핑), 베니건스, TGI Fridays, VIPS 이상 6군데 되겠다.

허나, 조건이 있다. 바로 TOP포인트 5,000점 이상인 회원만 가능.
하지만 안되면 되게하라는 정신으로 이 이벤트를 써먹어 가계에 보탬이 되자. 탑포인트라는 녀석은 기본적으로 카드를 쓰면 일정 비율로 적립해주는 포인트지만, 기특하게도 돈내고도 살 수 있다.

물론 적혀 있는데로, 3개월간 비씨카드 실적이 없거나 탑포인트의 누적포인트가 0점이면 충전이 안된다. 하지만 카드를 몇번 긁었다면 대부분 어느정도는 쌓여 있을 것이므로 확인해보자.
자, 이제 본격적인 STEP은 이렇다.
이벤트 자체의 포인트 리워드 한계선이 30,000포인트 이므로 베니건스에서 6만원을 쓴다고 가정하자. 하지만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포인트가 5,000점밖에 없다. 55,000점이 더 있어야 포인트로 결제를 하는데, 어쩌지?
베니건스에 가기전에 먼저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들리자. 위에 설명한데로, 탑 포인트는 교통카드마냥 충전이 가능하므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자라는 금액 55,000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포인트로 충전해 넣는다. (이 55,000원은 카드 결제일에 빠져나간다.)
이제 탑포인트가 총 60,000점이 되었다. 베니건스에 가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돌아온다. 결제는 포인트로 해달라고 얘기해주면 서버가 알아서 계산을 해줄 것이다. 이제 집에 돌아와서 이벤트 페이지(CLICK)에 들어가 TOP포인트받기 버튼을 클릭한 후, 10월 5일에 탑포인트가 들어오길 기다린다.
들어온 탑포인트 30,000점은 현금으로 다시 환급을 받아도 되고, 그냥 놔두었다가 다른데 써먹어도 된다. (이벤트가 없을때도 그냥 포인트로 결제가 다 가능하니 굳이 환급받을 필요는 없다.)
다른 시나리오, 식사를 40,000원어치만 하는 바람에 20,000포인트가 리워드 됐다. 현금으로 환급받고 싶지만 30,000점이 넘지 않아서 환급이 안된다. 이럴땐 어떨까? 간단하다. 모자라는 10,000점을 카드 결제해서 충전해 넣는다. 그리고 환급 받으면 된다.
추석때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게^^ 만찬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