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조만간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운이라도 떼어놔야 빠른 진전이 있을 것 같아서 휘릭~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라고 RSS 리더에서 오랫동안 새글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글 쓰러~ +_+!
[ 예고편 ]
" XX 쇼핑몰 고객님들께만 특별하게 준비한 비과세 저축 보험을... 어쩌고 저쩌고..."
이런 전화 지겹게 받으시죠? 저도 일주일에 1-2통 씩은 꼭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번호나 1588 같은 대표 번호로 찍히는 전화는 잘 안받기도 하구요. (그래도 가끔 은행 이벤트 당첨 같은 것도 있어서 아주 안받는것도 곤란하긴 하더라구요;) 인터넷을 살짝만 검색해보아도 텔레마케터의 물 흐르는 듯한 상품 설명에 혹 해서 가입은 했는데, 진짜 좋은 상품인건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화기를 들고 듣고 있노라면 정말 굉장한 상품을 나에게만 '특별히' 전달해주고 있다는 환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비과세'에 '복리'에 어느 재테크 프로그램에서 엿들었던 좋은 단어들이 다 들어있는데다가, 이자가 원금을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은행 금리는 쥐꼬리만하고 펀드는 마이너스 나서 속상한 사람들의 가슴을 푹푹 찌릅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이 상품의 전부일까요? 너무 좋아서 '특별 100구좌만 우수 고객님을 선별해서' 가입해드리는 특수 상품일까요? '복리의 마술'이 마법의 지팡이를 휘둘러서 핑크빛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트위터 같은 방해 요소 ㅎㅎㅎ
답글삭제오드리님과 짝짜꿍! ㅋㄷ
ㅎㅎ 정말이지 간만에 글 쓰셨네요 >ㅁ<
답글삭제훗훗. 전 이벤트 경품준다고 많이 응모하는데..
답글삭제전화오면. 가뿐하게 "보험이죠".
보험안해요.. 끝. 가뿐히 즈려밟아줍니다. ㅋ
오죽하면 rss에서 휴면상태라고 뜨더라구요.
답글삭제체리님 어디 인터넷 안되는데로 장기간 여행간줄 알았습니다.ㅋ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
아이쿠...
답글삭제RSS목록에서 삭제할뻔 했습니다.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
오랜만에 글 쓰신 걸 봤네요.
답글삭제휴면상태라고 뜨기에 혹 무슨 일이 있으신가 생각도 들었답니다.
괜히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
간만이군용
답글삭제@궁시렁 - 2009/10/16 20:16
답글삭제앞으로는 열심히 하려구요+_+ 하핫;;
@서민당총재 - 2009/10/17 09:59
답글삭제네;; 제가 다 부끄럽더라구요 ㅡ.,ㅡ;;
@hkmade - 2009/10/17 12:50
답글삭제그래도 개기는 사람이 많아서 큰일이에요 =ㅁ=;;;
저는 안한다고 해도 말을 끊지를 않아서 그냥 끊어버리곤 하네요-_-
@파이프라인 - 2009/10/17 22:18
답글삭제아이쿠야 ;ㅅ; 휴면상태까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인터넷 잘되는 곳에 있으니 열심히 글을...+ㅁ+
@창천 - 2009/10/17 23:34
답글삭제삭제 안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_+
@Ziyo - 2009/10/19 00:45
답글삭제혹시 걱정해주시는 분들 계실까 싶었는데... ;ㅅ;
죄송한 마음이 앞서네요..^^;;;
@mahabanya - 2009/10/19 03:29
답글삭제헤헤 안녕하세요 ^0^*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ㅠ.ㅠ
답글삭제정말 반가워요. 체리님 자리 비우신 동안 자주 왔었는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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