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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9일 목요일

블로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기업의 자세는?

  최근 모 신문에서 블로거를 인터넷 알바로 전락 시킨 기사를 내보낸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 e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않는 손')  아무래도 딴나라당이 알바를 고용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기사의 힌트를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다가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대체 '하루 방문객수가 10만명'인 블로거가 대체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뭐, 별 생각 없이 휘갈긴 기사쪼가리가 뻔한데 굳이 '그게 누구냐?'고 묻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우리나라에 (제가 알고 있는 한;) 블로거들에게 리뷰를 제안하고 원고료를 지급하는 사이트는 파워블로그(http://www.powerblog.co.kr), 프레스블로그(http://www.pressblog.co.kr), 버즈블로그(http://www.buzzblog.co.kr), 크림에이드(http://www.creamaid.co.kr) 이렇게 총 4곳입니다. (비밀리에 하는건 빼고요^^)

  이런 사이트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사실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마케팅 방법이 생겨났던 근본적인 이유는 '블로거들의 글 혹은 리뷰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준다'라는 사실이었는데, 이런 홍보 방법이 늘어나게 되면 점점 사람들이 블로거들의 리뷰에서 신뢰감을 잃게 될 것이 뻔하니 말이죠.

  기업 입장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이 성행한다고 해서 너도나도 자금력을 투자해 경쟁하다보면, 어느샌가 기대하던 '블로그 마케팅'의 효과는 사라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기업으로서도 장기적으로 이렇게 효과적인 마케팅 툴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몇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몇가지를, 평소에 이런 리뷰에 다수 참여해본 블로거로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D



1. 블로거에게 대가를 지불한다고 해서 '고용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 블로거에게 리뷰용 제품을 제공하거나 리뷰 포스팅에 대하여 대가를 지불하기 때문에 기업은 그 블로거가 쓰는 글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먹는 순간 '블로그 마케팅'은 여느 다른 광고/홍보 방법과의 차별성을 잃게 되죠. 블로거들의 포스팅은 '진실성'과 '신뢰감'이 있기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이 '진실성'을 스폰서라는 이름으로 자기 입맛대로 편집하려고 한다면 애초에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죠.


2. 장점과 단점을 모두 수용해라.

  : 사실 제가 이런 대가성 리뷰(?)에 여러번 참여해본 경험으로는, 단점을 적는다고 해서 원고료를 지불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악의적인 비난을 하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블로거 스스로가 '이건 돈받고 하는 거니까 좋은 말만 써줘야지'라고 생각하거나, 어차피 잘 모르는 내용이니까 주어진 자료만 가지고 쓰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쓰는 것이 시간이 더 적게 들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수도 있구요. :)

  현재까지 경험해본 바로는 '단점'을 적는 것에 대해 완강하게 거부하는 기업은 없었지만, 혹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는 기업이 있다면 '블로그 마케팅'을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블로거들이 단점은 감추고 장점만 나열된 그런 포스팅을 하는 순간 '블로그 마케팅'은 그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니까 말이죠.


3. 블로거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줘라.

  : 보통 특정 상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하면 당연히 그 상품 이름이 필수 키워드로 들어가야 겠지요. 그리고 몇몇 이미지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서 꼭 들어가야 하는 필수 키워드가 너무 많고, 이미지, 동영상, 각종 링크 등 너무나도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사항이 많다보면, 블로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모 사이트(;)의 경우 리뷰를 작성하려면 제목과 본문에 특정 키워드가 필수로 들어가야하고, 동영상을 첨부하지 않으면 작성이 않되는 등의 제약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상당한 반발심이 들거나, 리뷰를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가 쓰고자 하는 내용과 제목 필수 키워드가 전혀 매칭이 안되기도 하고, 동영상이나 특정 이미지를 삽입하면 포스팅의 전체적인 일관성이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해서 열심히 광고를 했지만, 해당 검색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수백개의 블로그에서 똑같은 제목의 글이 줄줄이 나온다면, 누가 봐도 그것은 블로거가 쓴 글이 아니라 광고글이라고 생각을 할게 뻔하지 않나요?



  이처럼 기업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접근을 해야겠지만, 프레스블로그나 파워블로그 같은 곳에서도 자신들의 '수익모델'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블로그 마케팅'이 가지고 있는 신뢰감과 진실성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충분한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2008년 1월 16일 수요일

블로그 오픈 이후 각종 블로그 수익 140만원에 대한 보고서.

연말에서 연초까지 한껏 게으름을 피우다가 블로그에 돌아와보니 황폐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2008년에는 오래가는 건전지처럼 오래오래 부지런히 포스팅하는 블로거가 되기를 기도하며, 2008년의 첫 글을 이제서야 포스팅해봅니다.

지난 8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블로그 수익원들을 접하고 실험(?)해봤습니다. 벌써 4개월 가량이 휙 지나가버렸는데, 그 보고서를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소박하다면 소박하고, 대박이라면 대박이라 할 수도 있는 저의 수입 내역을 살짝쿵 공개해봅니다.



1. 구글 애드센스 : 282,14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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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인가 9월 초 즈음 시작한 구글 애드센스. 가끔 1클릭에 1$가 넘는 어마어마한 단가를 자랑하며 블로거들의 눈을 멀게 해버렸던 장본인. 그래서 2달만에 대략 320$를 지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클릭율도 꽤 높았고(특히 다음 애드클릭스에 비교한다면야..) 단가도 높았고, 구글 애드센스로는 최고로 행복한 시기였습니다.

외화금액 : 322.58$
환율 : 915.1원/1$

환가료 : 648원
매입수수료 : 10000원
우편료 : 2400원
-------------------
총 수수료 : 13,048원

282,144원

하지만 이때 지급 받은 이후로, 단가와 클릭율이 대폭 하락하며 블로거들의 원성과 함께 저의 애드센스 계좌의 상승 곡선도 한풀.. 아니 열풀 정도 꺾이고 말았습니다. 9-10월의 수입을 지급받은 이후로 11월~현재까지의 총 금액이 70$에 불과합니다. 1월 들어서는 더더욱 감속화 되어서 아마 2달 정도는 더 있어야 100$ 수입을 지급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 좋은 날들 다 갔군요...;;



2. 다음 애드클릭스 : 6,5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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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단가와 클릭율을 초창기부터 자랑하던 다음 애드클릭스는 정말 과자값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핫; 하지만 12월 말부터는 컨텐츠 링크는 달지 않고 '에디터 링크'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클릭이 간간히 있긴 있네요. 수입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에디터 링크 자체도 블로그 디자인의 일부처럼 놔두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냥저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애드클릭스의 광고주들은 변함이 없어 보이니.. 좀 앞날이 안보이긴 하네요. 요즘은 4단 광고에 옥션 광고 4개가 나오는 현상이 없어졌나 궁금합니다. _^_



3. 파워블로그 : 822,160원

파워블로그는 제 블로그에서도 여러차례 소개한바가 있는 사이트이자, 이번 결산에 최고 수익을 안겨준 고마운 사이트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파블에 대한 꽤 많은 글을 썼는데 절대 관계자는 아닙니다. -_-;; 혹시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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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우수 컨텐츠 이벤트'에서 1등을 하면서 받은 50만원의 파블머니가 1등 공신이었습니다. 이 이벤트에 대해서도 블로그에서 소개한 바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셨길 바랍니다. :)

이외에도 몇가지 광고글에서 우수 컨텐츠로 선정되어서 다른 분들보다 조금은 많은 파블머니를 출금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열심히 쓴 보람이 있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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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래 입금일은 1월 5일인데 토요일인 관계로 금요일인 1월 4일에 입금되었습니다. 아쉽게도(?) 25만원이 초과되었기 때문에 세금 4.4%가 공제 되었습니다. 80만원 받으면서 4만원을 아까워하다니, 참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4. 프레스블로그 : 249,500원

프레스블로그 역시 파워블로그와 마찬가지로 특정 광고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원고료를 지급하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도 우수 컨텐츠 원고료를 여러번 받은 관계로 꽤 많은 원고료가 쌓여 출금을 하게 되었습니다. 20일날 지급되기 때문에 아직 실제로 지급받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만 일찍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3g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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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의 포스팅을 하였고, 감사하게도 '정상 원고료'를 그냥 받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포스팅 하나하나 대충 쓴것이 없으니 노력의 대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B카드 관련 포스팅 같은 경우에는 워낙 이 블로그의 색깔과도 정확히 컨텐츠가 일치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왠지 신나서 포스팅을 했고, 작성 시간도 3-4시간 정도 걸리는 등, 적잖은 심혈을 기울여서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수 컨텐츠 원고료를 살짝쿵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요즘처럼 수수료 면제받기도 쉬운 세상에 입금 수수료를 떼는 것은 조금 못마땅하네요... 흥=_=;

10만원짜리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로.... GoGo씽-!
2007/11/29 - [카드 디비기/Good ▲] - 본좌 카드 (5) 뭉치면 산다, KB카드 굴비엮기를 아시나요?



5. 커리어 블판 : 20,000원

역시 블로그 수익 중에 하나로 커리어의 '블판'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
2007/11/14 - [용돈벌기?] - 인터넷/블로그로 돈버는 방법 5탄. 정보판을 달자! (블판, 페이보드)

사실 본 블로그에는 달기는 했지만, 운영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거의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워낙 방문객이 많은 블로그가 많았기 때문에, 그냥 컨텐츠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달아 두었던 것인데,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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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직 수익금은 지급받지 못한 상태이지만 곧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6. 크림에이드 : 10,700원

2007/11/27 - [용돈벌기?] - 블로그로 돈벌기 2탄의 별책부록. 포스팅하고 5,000원♡ 잘쓰면 10만원♡
역시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크림에이드에서도 약간의 원고료를 챙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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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 제 포스팅을 통하여 이벤트에 참여하셨기 때문에 추가 수익이 약간 발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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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프블/크림 3사중, 광고주는 가장 적은데 입금 속도는 가장 빠릅니다. 다음 날이면 바로 들어옵니다. 후훗;



7. HP블로거데이 이벤트 : 나는 전설이다 관람 & HP 프린터

2007/12/20 - [사는이야기] - HP 블로거데이, "나는 전설이다" 관람 후기!
HP 블로거 데이에 참여하여 용산 CGV에서 '나는 전설이다'를 관람하고 기타 여러가지 자잘한 기념품도 받아와서 기분이 뿌듯했지요. _^_; 그리고 다녀온 후기를 남기면 HP프린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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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지울까 하다가 그냥 놔둡니다;; 암튼 접니다 _^_ 1월 중에 개별 연락을 준다는데 아직 안왔군요. 이번주 내로 안오면 메일을 보내던가 해봐야겠습니다. 프린터 하나 준다는데 그냥 넘어갈 순 없지요!! >_<



이로써 약 넉달간 있었던 블로그 수익은 총 1,391,080원이 되겠습니다. 물론 아직 덜받은 수익도 있고, 계좌에 조금(?) 남아있는 금액도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로도 꽤 많은 것을 달성한듯 합니다.

물론 이런 돈으로 떼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히 내가 좋아하는 내용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꽤나 고무적인 일입니다.


저 수입 중에 대부분은 어느정도 이벤트성 '상금'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넉달 동안 이만큼의 수입을 올리기는 힘들 듯 합니다. 애드센스의 단가도 바닥을 박박 기고 있는 수준인데다가, 연말/연초엔 귀차니즘에 빠져 포스팅을 거의 전폐하다 싶이 했기 때문도 있고 말이죠.


이제 많은 블로거 분들에게 많은 블로그 수익들은 '인터넷 사기'가 아니라는 것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시작한 긴 포스팅을 마쳐볼까 합니다. 물론 블로그가 돈벌자고 하는 것은 아니고, 그것을 '속물'스럽게 바라보는 분들도 많으신걸 압니다만, 이것이 적당히 블로그를 활기차게 하는 기폭제가 된다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겠지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로 돈벌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7년 11월 27일 화요일

블로그로 돈벌기 2탄의 별책부록. 포스팅하고 5,000원♡ 잘쓰면 10만원♡

안그래도 지난번에 '프레스블로그'와 '파워블로그'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글만 써도 원고료가 지급되는 수익모델을 소개한 적이 있다. (2007/10/16 - [용돈벌기?] - 인터넷/블로그로 돈버는 방법 2탄. 글만 쓰면 돈이 된다?)

국내 모델과 더불어 creamaid라는 해외 수익모델을 잠시 언급했는데, 국내 사이트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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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a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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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aid.co.kr



국내 사이트인 '프레스블로그', '파워블로그'와 비슷한 구조로 글을 등록하면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현재는 아직 Beta라서 그런지 Canon 40D에 관한 포스팅, 1개만이 게재되어 있다.

프블, 파블과의 차이점이라면 creamaid는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 본인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참여용 배너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카운팅이 되기 시작한다.

흥미로운 점은, 그 '참여용 배너'를 통해 다른 사람이 포스팅을 하게 되면, 그 참여용 배너를 게재했던 사람들에게 추천 수익이 돌아가게 되어있다.


아직 '파워블로그'나 '프레스블로그'에 비해서 아직 덜 알려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700명까지 모집하는 Canon EOS 40D 포스팅이 종료일을 1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 아직도 130명이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 일단 참여하면 5,000원이 지급된다. 파블, 프블에 비해 단가도 쎄다. Why not? 어서 고고씽 하시길... :D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로 돈벌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