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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4일 목요일

이제 휴대폰으로도 블로그를 만난다, 데일리코치♡

  무지하게 공감가는 질문 몇가지.

  1.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사람의 DMB나 PMP, 혹은 무가지를 흘끔거려본적이 있으신가요?
  2. 남는 시간에 휴대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싶지만, 데이터 통화료가 부담스러우신가요?
  3. 비싼돈 내고 휴대폰 인터넷 정액제를 쓰긴 쓰는데 읽을게 별로 없으신가요?
  4. 화장실 갈때 잡지를 찾아 헤매시나요? ^^;;;


  이런 분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런칭해서 소개해드립니다. ^0^* 바로 프레스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데일리코치'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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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코치란 무엇일까요?

  데일리코치는 날씨와 블로그 컨텐츠를 매일 아침 휴대폰으로 자동으로 배달해주는 블로그 뉴스 서비스입니다. 제공되는 컨텐츠는 프레스블로그(www.pressblog.co.kr)와의 제휴를 통해 매일 생성되는 블로거들의 다양한 포스팅 가운데 선정되어 보여집니다.

  데일리코치는 포털, 신문, TV, 무가지 신문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뉴스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블로거들이 직접 작성한 다양한 생각과 생생한 의견이 담긴 블로그 컨텐츠로 신선한 재미와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포스팅도 3회 데일리코치로 선정되었답니다. +ㅁ+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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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한 핸드폰 신고하면 문화상품권을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7월 1일)부터 5천원 미만도 현금영수증 꼭 받으세요.]
[부재중 전화 번호, 스팸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

  왠지 유용한 정보가 많이 선정된것 같죠? ^_^ 이런 정보 뿐만 아니라 많은 블로거분들이 프레스블로그로 보내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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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일리 코치!



데일리코치 서비스의 장점은?

1. 부담 없는 서비스 요금!

  한 달 내내 별 다방 커피 반값에 즐기는 휴대폰 블로그 정보 서비스라는 점! 블로그 컨텐츠 확인/검색 시 데이터통화료/정보료가 부과되지 않으며,월정액만으로 매일 새벽 업데이트 되는 내용을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생생한 읽을거리가 필요하지만 네이트 같은 모바일 정액제는 부담스러우시죠? (제가 쓰는 네이트프리정액제만해도 14,000원입니다-_-) 그럴때 데일리코치를 이용하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

  전 예전에 지하철을 타면 항상 무비위크라는 1,000원짜리 주간지를 사곤 했었는데, 이걸 4주간 사면 4,000원입니다. -ㅁ-;; 2,000원이라는 금액이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네요. (물론 무가지도 있긴 하지만 항상 인터넷 뉴스에서 다 본 내용만 있더라구요-_-)
 

2. 다양한 주제, 폭넓은 분야의 읽을 거리 제공!

  데일리코치는 기존의 블로거 뉴스에서 다루던 시사, 정치, 사회적 이슈는 물론 다양한 삶의 노하우, 숨겨진 문화 컨텐츠, 기발한 아이디어/생각들까지도 폭넓게 선정하고 있습니다. 정치이슈나 연예 뉴스에 지겨우신 분들이 환영할만한 컨텐츠라는 생각이 드네요. ^_^


3. 블로그 컨텐츠 + 데일리 정보!

  하루 7~9개까지 엄선된 블로그 컨텐츠가 제공되며, 지역별 날씨, 한 줄 코치 등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추가 정보들까지 더불어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한 줄 코치'가 뭔진 모르겠지만, 뭐; 명언 같은게 아닐까요? -ㅁ-; 날씨는 좀 유용할 것 같네요. ^^



데일리 코치는 이렇게 생겼어요! :)




데일리 코치 오픈 이벤트에 응모해야하는 이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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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캐논 DSLR 400D와 노트북, 초퍼 자전거, 닌텐도 위, 아웃백/SK 상품권에다가 현금까지 경품이 푸짐하게 때문이죠!! ^0^*
 
  현금의 경우는 1명이 가입할때마다 1,000원씩 적립되는 금액으로, 100명이 가입할때마다 추첨해서 1명에게 10만원을 준다고 하네요. +_+ 뭐 그리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되면 좋은거죠 뭐^0^♡;;;; (지금 현재 후원금은 89,000원이네요.. 첫 추첨이 얼마 안남았다는-)


  그리고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선착순 10,000명에게 배너를 달면 무료문자를 보낼 수 있는 위젯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밑에 한번 달아봤어요♡ 방문자도 보낼수 있으려나?;;;


00017 번째 무료 문자 코치
데일리코치에서 제공하는 무료문자♡



  저는 SKT라서 사용해볼 수가 없지만, KTF였다면 만몇천원이나 하는 인터넷 정액제 대신에 데일리코치를 신청해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



데일리코치에 컨텐츠를 보내는 블로거들에게도 뉴스하나!

  데일리코치에 글이 선정되면 5,000원의 원고료를 받는건 알고 계시죠? 그런데 데일리코치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새로운 뉴스가 있더라구요. 7월 한 달간 데일리코치 컨텐츠로 채택이 많이 된 블로거 중 BEST 블로거 10을 선정하여, 선정된 블로그는 1개월간 데일리코치 BEST 블로거 리스트에 표시된다고 하네요.

  뭐 따로 원고료를 추가로 주는것은 아니라 살짝 아쉽지만;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BEST 블로거로 게재되면 많은 분들에게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으니, 좋은 글 있으면 프레스 블로그로 많이 많이 송고해주세요!! (전 프레스블로그 관계자는 아닙니다;;; ㅎㅎㅎ)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인터넷/블로그로 돈버는 방법 12탄. 쇼핑몰 없이 하는 휴대폰 사업?

  최근 세티즌(http://www.cetizen.com)에서 재밌는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세티즌에서 'Fun Ad'라고 하는 광고 수익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세티즌의 성격에 맞게 광고의 주인공은 핸드폰 및 기타 악세사리들이구요. :)

  수익모델 자체가 무지 혁신적인거나 새로운 건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CPA(Cost per Action) 방식의 수익모델이구요, 상대방이 핸드폰을 개통하거나 악세사리 등을 구매하게 되면 그에 따른 수익을 지급받는 형태입니다.

  현재의 수익배분율은 휴대폰 개통 건의 경우 건당 5,000원 / 휴대폰 관련 악세사리 판매의 경우 5%를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


  FunAD 신청하기(코드받기) 아이콘을 누르면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특별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바로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형식으로 들어가니 아래처럼 다양하게 디자인을 셋팅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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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광고는 이런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또한 블로그 방식이 아니라 게시판 방식으로 하게 되면 각각의 상품에 대한 코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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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사실 이런 휴대폰 판매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세티즌의 FunAD 뿐만은 아닙니다. ilikeclick이나 링크프라이스 같은 제휴마케팅사에 가입을 해도 휴대폰 판매 이벤트를 흔히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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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이크클릭 제휴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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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프라이스 제휴사 중...



  물론 각 이벤트마다 휴대폰 모델마다의 조건이 다 다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제휴마케팅사에 올라오는 핸드폰 판매처들은 그다지 조건이 좋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약간 오래된 모델이 많구요. 그래서 커미션이 쎈걸까요? ^_^;;


  아직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FunAD는 이런 별도의 페이지에서 하고 있는 휴대폰 이벤트 페이지에 비해서는 공식적인 쇼핑몰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최신 모델도 더 많을 것이고, 실제 구매하는 비율도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세티즌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한해서이긴 하지만, 어떤 특정 기종에 대해서 좋은 조건이 있는 경우를 개별적인 정보로써 포스팅을 하거나 하면, 좀 더 구매 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제휴마케팅사의 이벤트를 홍보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꼭 수익을 올린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세티즌에서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에 이쪽 링크를 이용해서 5,000원 할인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_^*


2008년 4월 1일 화요일

망내 & 가족할인요금제 격돌! 이동통신3사中 승자는?


3월 30일 신화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공짜표가 있다면서 가자길래 다녀왔지요. 멤버들 군대 문제 때문에 몇년 동안 활동을 못한다고 이민우랑 앤디가 울고 짜고 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신화는 우리나라 아이돌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히트곡들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잖아요? 이제는 아이돌이라고 부르기에는 모두 아저씨가 되어버렸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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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환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아, 이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_= 그 친구와 콘서트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이뇬이 가방에서 곱게 파우치에 담겨져 있는 쌔삥한 핸드폰을 꺼내더군요. 원래 자기폰이 있는데 세컨드폰이었습니다. 뭐냐고 물었더니, 남친과 커플로 버스폰(주 :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폰, 이라는 의미)을 사서 LG텔레콤 망내할인요금제를 쓴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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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망내할인요금제는 20시간이 무료인데 남친과의 통화로 10시간 정도를 소비한다더군요;; 한달내내 통화하는 시간이 5시간이 채 넘지 않는 저로서는 놀라운 통화량입니다. -_-; (남친과도 거의 통화를 안한다는... 캬캬캬;;)

아무튼 LG텔레콤의 파격적인 망내할인요금제 덕분에 제 친구처럼 커플폰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꽤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2007/12/29 - [할인의 달인/휴대폰 외 공과금] - 3사의 망내할인요금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리고 LG텔레콤의 행보. 이 포스팅 이후로 이동통신 3사의 망내할인요금제도에도 약간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망내할인요금제에 변화가 있는 경우도 있고, 가족할인요금제도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가족할인요금제>

① SK Telecom - T끼리 온가족 할인 (안내페이지)

   (1) 기본료 할인

     - 가족들 가입기간 년수의 합에 따라서 10~50% 할인
     - 월단위 절사

   (2) 가족간 통화요금 할인

     - T끼리T내는요금 가입자 : 300분 무료통화
     - T끼리T내는요금 미가입자 : 50% 할인

   (3) 가족간 멤버십 포인트 양도 가능

   (4) 신청방법 : 가족관계 증명서류 필요, 대리점 내방

   (5) 기타 알아둘만한 사항 : 장기가입할인과 레인보우포인트적립이 중지됨


② LG Telecom - 가족사랑할인 (안내페이지)

   (1) 1년중 2달은 완전 무료

     - 6개월째에 지난 5개월의 평균요금이 차감됨

   (1) 가족간 통화요금 할인

     - 50% 할인

   (3) 가족간 멤버십 포인트 공유 사용 가능

   (4) 신청방법 : 결제계좌만 같게 설정하면 끝. (꼭 가족이 아니어도 요금제 이용 가능)

   (5) 기타 알아둘만한 사항 : 5개월 평균 요금이 3만원이 안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음.


③ KTF - 현재 가족할인제도가 없음


언제나 3사중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주고 저렴한 요금을 자랑하는 것은 '항상' LG텔레콤입니다. 그래도 점유율이 좀 안습이긴 하지만. ;ㅅ; 어쨌든 1년을 쓰면 2달은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다 합쳐 가입기간이 30년쯤 되어야 '기본료만' 50% 할인해주는 SKT에 비하면 정말 관대한 요금제가 아닐 수 없죠;; 평균 요금이 3만원이 넘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긴 하지만 이정도도 안넘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LG텔레콤의 가족할인제도는 꼭 가족이 아니라도 결제계좌만 동일하면 한가족으로 인식을 해버리니, 연인이나 친한 친구들끼리 가입해서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망내할인요금제>

① SK Telecom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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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기간 년수에 따라서 65~80% 할인
 - 장기가입할인과 레인보우포인트적립이 중지됨
 - 가족할인제도와 중복 불가능









② LG Telecom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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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기간 상관없이 20시간까지 무료
- ez포인트 적용가능
- 가족할인제도와 중복 가능









③ KTF (안내페이지)

- 추가금액 : 망내할인(KT유선전화 포함) 50% / 망외할인 30% - 2,500원
- 망내할인 요금제와 망외할인 요금제는 동시에 가입할 수 없음


요금제에 대하여 조사를 하다보니 신기하게도 KTF는 그닥 눈에 띄는 것이 없는게, 아마 요즘 너무 SHOW 요금제에 치중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군요. (SHOW이마트 요금 같은건 어떻게 되는건지 한번 알아볼 생각입니다만. ^^; 제가 KTF가 아니다보니;;;)

어쨌든 전통의 강자 SK텔레콤은 어차피 사용자가 많으니 망내할인으로 큰 출혈(이라기보다는 눈먼돈의 다이어트랄까?)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배짱인듯 하고, LG텔레콤으로서는 각종 당근을 뿌리면서 SK텔레콤의 거만함에 지쳤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도 망내할인/무료요금을 소개하면서 언급했지만 LG텔레콤이 아무리 최고의 요금제(통화는 공짜로 하라고 하는데.. 이보다 최고의 요금제가 어디있나요?)를 내놓았다고 하더라도 LG텔레콤의 시장점유율자체가 작기 때문에 실질적인 혜택은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LG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는 제 친구의 이야기처럼 커플폰으로 사용하면서, 가능하다면 가족할인으로 묶어서 사용을 하는 것이 최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한사람, 두사람 그렇게 사용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LG텔레콤의 점유율도 急성장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망내무료요금의 위력은 더더욱 커지게 될 것이고, 거만한 SK텔레콤이나 SHOW에 빠져있는 KTF도 더이상 좌시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시장엔 경쟁이 필요합니다. LG텔레콤이 앞으로도 화이팅해주기를 바라며.... ^0^*


 

'마음의소리'도 감탄한 LG 망내 무료 통화 요금! 카툰 보기 ▼


2008년 3월 7일 금요일

인터넷서비스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잡은 고기" 벗어나기!)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잡은 고기에게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

사실, 뭐, 느낌상 그다지 옛날부터 내려온 속담은 아닐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듣는 사람 기분 나빠지게 만드는 이 한문장을 몸소 실천하는 곳들이 있으니, 바로 인터넷, 신문, 우유, 이동통신, 신용카드 업체들이다. 이것들에겐 '단골'이라는 마인드가 없다. 그저 어떻게 하면 새로운 물고기를 낚을까 하는 것만 고민중이다.

이런 판에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잡은 고기'가 되어주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 조금만 발빠르게 움직이면, 언제나 싱싱한 '아직 잡히지 않은 고기'가 될 수 있다. 미끼를 주지 않는다고 억울해 할 거 없다. 아니면 최소한 '나는 언제든지 이 그물망을 탈출할 수 있다'는 신호를 종종 보내줄 필요가 있다.


1. 인터넷 서비스 업체 (메가패스, 하나포스, 파워콤 등등..)

남의 고기한테 가장 큰 떡밥을 제공하는 곳이 바로 이 인터넷 업체들. 길을 걷다가도 각종 사은품과 현금으로 무장한 광고 전단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마케팅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뭐니뭐니해도 파워콤이다. LG 계열사 직원들에게 할당이 내려올때 즈음이면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파워콤 6개월만 써주세요 ㅠ_ㅠ'하는 글이 줄줄이 올라온다. 대가는 대략 현금 10~20만원. 거의 6개월 사용료를 뽑고도 남는다.

직원들에게 나오는 인센티브만으로는 유치가 잘 안되어 개인이 추가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LG다니는 직원들 생각하면 참 안됐지만... 그래도 인터넷 업체를 바꾸려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기회.

물론 그런 직원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냥 일반 인터넷 가입센터에서도 기본 10만원 정도는 지급하니, 그냥 파워콤 콜센터에 전화걸어서 가입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겠다! _^_

그리고 보통 가입을 할때 주는 사은품은 현금이나 상품권, 혹은 자전거라던지 각종 전자제품, 기타 생활용품들이 있는데, 반드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받을 것을 권장한다. 언뜻 보면 비슷한 가격대로 보이는 제품이라도 알고 보면, 정품이 아닌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아니면, 정가는 비슷해도 인터넷 최저가는 턱도 없이 싼 경우도 많고 말이다.

또한 어떤 인터넷 업체를 현재 사용중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언제라도 남의 고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자주 끊기거나, 아니면 그런 클레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콜센터에다가 "해지해주쇼"라고 하면, "예, 알겠습니다. 고객님"하는 콜센터는 없다. (물론 요즘은 이런 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간혹 해지해준다고 하는 데도 있다고 한다. 그럴때는 아마도 위약금이 나온다고 할테니, 위약금 내야되는지 몰랐다고 둘러대고 끊자.)

보통은 해지방어팀에서 몇달을 무료로 쓰게 해주는 것이 일반적. 혹시라도 그런 혜택을 안준다고 하더라도 가입할때 받은 현금과 상품권을 생각하면서 약정 기간을 버티면, 다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3년 후에는 다시 다른 인터넷 업체로 이동하면 된다. 물론 이번에도 현금과 상품권을 잘 챙기고 말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인터넷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1. 현금이나 상품권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인터넷 가입 센터를 찾는다.
  2. 요금 할인율이 가장 큰 3년 약정으로 가입한다.
  3. 가끔 삶이 무료해지거나, 인터넷 속도가 저하됐다는 느낌이 들면 콜센터에 전화를 건다.
  4. 너무 느려서 못써먹겠다고 해지해야겠다고 한다.
  5. 그러면 해지방어팀에서 무료로 몇 달 이용하게 해줄 것이다.
  6. 너무 자주 하면 블랙리스트에 오를지도 모르니 3년 약정 기간 동안 두세번만 써먹자.
  7. 3년이 지나면, 이제 다른 업체로 이동한다. 1번으로 되돌아간다.

<인터넷 가입 센터>

메가패스 전국가입센터 : 현금/상품권 10만원 증정
KT메가패스 가입센터 : G마켓상품권 10만원권 증정
파워콤코리아 : 상품권 7만원 + 보너스 사은품 증정


2. 신용카드

신용카드 콜센터가 미끼를 던지는 고객의 유형은 두가지다. 카드가 없는 신규 고객이거나, 카드가 있어도 쓰지 않는 휴면 고객이다.

내가 발급받고 싶은 카드가 초년도 연회비 면제 카드라면 상관 없는 얘기지만, 연회비가 부과되는 카드라면 주변을 잘 살펴보자. TM이나 카드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면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요즘 카드 설계사들은 네이버 지식in에도 많이 진출해 있으니, 그곳에 "연회비 면제 해주면 카드 만들께요!"라고 글을 올려봐도 반응이 좋을 듯 하다. (직접 해보진 않았음-_-;)

또한, 카드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 미끼를 자주 던져주는 카드사의 습성을 볼때, 쓰지 않는 카드라도 탈회하지 않고 남겨두는 편이 좋을 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LG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는데, 발급받아서 한번도 쓴적이 없었다. 심지어는 등록도 한번 한적이 없었다. 그동안 LG카드 콜센터에서 계속 왜 카드를 안쓰냐며 두어번 정도 카드를 바꿔주겠다고 했었다. 물론 모두 연회비는 내지 않았다.

그리고 신한카드와 통합이 된 이후에도 그 러브콜은 계속되어, 최근에는 결국 LOVE카드를 받고야 말았다. 10,000원 연회비는 1년간 면제. 그리고 한달간 사용한 금액 전체에 대해서 3% 캐쉬백 혜택을 받았다. 물론, 실적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월 29일까지만 사용하고 가위질 예정이다.


다른 카드 사용자의 얘기를 들어보아도 보통 사용하지 않는 카드사에서는 종종 캐쉬백 혜택이나 할인 혜택을 줄테니 카드를 써달라고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얘기를 들어보면, 쓰지 않는 카드라고 하더라도 무턱대고 탈회할 것이 아니라, 장농 속에 고이 모셔두면 언젠가 빛을 볼날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_^_;;

물론 모든 카드회사와 모든 사용자에게 다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위의 사례처럼 LG카드에서는 안쓴다고 여러번 혜택을 주겠다는 전화가 온바 있지만, 안쓴지 1년 가까이 된 삼성카드에서는 전화한통 온적이 없고, 역시 긁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한 롯데카드에서는 카드론 쓰라는 전화만 온다. =_=;;


해지신공은 인터넷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종종 통한다. "카드 혜택이 별로 없어서요~", "연회비가 부담되서요~" 기타 등등의 클레임으로 콜센터에 해지 요청을 하자. 연회비 면제 / 포인트 지급 등 각종 당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종종 "네 알겠습니다, 고객님"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럴땐 알아서 잘 대처를 하자;;
 

<신용카드 여우같이 이용하는 법>

1. 신규카드를 발급받을때는 설계사를 통해서 하면 연회비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별로 쓰지 않는 카드는 탈회하지 않고 남겨두면 언젠가 할인, 캐쉬백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3. 여러카드를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4. '해지신공'을 가끔 써먹어보자. 연회비 면제 + 포인트 적립을 주는 카드회사가 많다.



3. 이동통신 (휴대폰)

최신 휴대폰을 저렴한 방법으로 바꾸는 방법은 바로 '번호이동' 혹은 '신규가입'이다. SKT사용자인데 SKT용 휴대폰 중에 좋은게 나왔다고 한다면, 기계값 다 주고 보상기변을 해야 한다. 아무리 장기 가입자라고 하더라도 요금 할인 혜택은 줄지언정 기계값을 깎아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장기 할인자의 할인 혜택이라고 해봐야 그것도 생색내기 수준.

최근에는 '폰테크'라는 것이 성행하기도 했는데, 신규가입을 할 시에 핸드폰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에 착안해 신규 가입으로 휴대폰을 구입한뒤 필수 사용기간인 3~6개월 정도를 채우고 해지하여, 공기계로 휴대폰을 판매하여 차액을 챙기는 방법이다.

보상기변은 워낙 비싸기 때문에 공기계를 찾는 사람은 꾸준히 있는 데다가, 신규가입 후 3~6개월 간 유지비용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도 보상 기변보다 저렴하므로 적절한 공급과 수요가 '폰테크'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다.

이를 남에게 팔지 않고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해지한 공기계를 현재 사용하는 기계와 번호만 맞바꾸고, 새 번호는 해지하는 방법으로 저렴하게 휴대폰을 교체하는 방법은 역시나 그냥 보상기변을 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요즘은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가입비까지 무료(SKT의 경우 55,000원)로 판매하는 휴대폰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폰테크'에 도전해보고 싶거나, 본인의 휴대폰을 교체하고 싶을때는 이런 기회를 잘 포착하자.

<오픈마켓이나 무료 휴대폰 구입시 주의점>

1. 해당 대리점이 믿을만한 곳인지 확인한다.
   : 가입비 면제라고 해놓고 정상 부과를 한다던가, 소비자들과의 트러블이 많은 곳은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다. (기계값 무료폰의 경우 받아서 114에 현금완납된 폰인지 확인해주는 센스!)

2. 각종 부가서비스와 필수 유지 기간 등을 확인한다.
   : 휴대폰 가격이 싸다고 무턱대고 가입하면 부가서비스 비용으로 만만치 않은 금액을 지불하게 될지도 모
     른다.

3. 해당 기계에 대한 정보도 미리 검색해본다.
   : 저렴하게 판매하는 휴대폰은 여러가지 이유로 비인기 모델일 경우도 있으므로, 버그는 많지 않은지, 사용
     자들의 불만사항은 별로 없는지 등을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자.

<휴대폰 정보 사이트>

세티즌 http://www.ce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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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신문, 잡지 정기구독, 우유 등 정기적으로 돈을 지불해야하는 업종은 상당수가 이런식의 - 어떻게 보면 - 출혈 경쟁을 다들 하고 있다. 업체측에서는 상당한 부담이겠지만, 사실 모두가 받고 있는데 나만 안받으면 손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할수록 이익이 많이 되니 말이다.

사실 이런 업종들이 이렇게까지 출혈 경쟁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가입을 해두면 좀처럼 회사를 바꾸지 않는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은 귀찮아서라도 한번 가입한 업체를 큰 불만이 없는 이상은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귀차니즘'을 조금만 극복하면, 출혈경쟁에서 터져나오는 떡고물들이 상당하므로, '알뜰살뜰'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자.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