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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3일 금요일

새로나온 카드 분석 : 현대카드 R10

  포탈 메인에 떡하니 떠있는 현대카드의 새카드 출시 소식을 보고 냅다 달려가보았습니다. 또 낚시일까? 궁금하네요.. ^_^


 연회비
  • 국내전용 : 15,000원 / 국내외겸용 : 20,000원
    └ 좀 쎄군요-_-

주요 혜택

 아래 적립처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
  •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시 5%
  • 10만원 이상시 10%
    ┗ 월 적립 한도 5만원, 각 영역별로 일 1회, 월 2회
    ┗ 전월 실적 30만원 (적립되는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 제외) - 신규회원은 발급월 포함 2개월간 적립

 적립처

  • 백화점 (롯데 / 현대 / 신세계백화점)
  • 할인점 (이마트 / 홈플러스)
  • 온라인 (G마켓 / 옥션 / 인터파크)
  • 홈쇼핑 (CJ / GS 홈쇼핑)
  • 대형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 GS슈퍼마켓 / 롯데슈퍼)
 적립금 사용처
  • 현대백화점 상품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이마트 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 현대오일뱅크 주유권, 현대카드 기프트카드로 교환 가능
 연간이용실적에 따른 추가 적립금 제공
  • 5만원 추가 적립 : 연간실적 1,500만원 이상 ~ 2,500만원 미만
  • 10만원 추가 적립 : 연간실적 2,500만원 이상
 프로스포츠 구단 정규리그 홈경기 50% 할인 서비스 제공
  • 야구 : 기아 타이거즈
  • 축구 : 전북 현대 모터스 / 울산 현대 호랑이
  • 농구 : 울산 모비스 피버스
  • 배구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전월 실적 20만원 - 신규회원은 발급월 포함 2개월간 혜택

  뭐, 스포츠 구단 홈경기 50% 할인;; 이런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어쨌든 쇼핑 특화 카드로 광고를 하고 있으니 쇼핑 부분만 들여다 보면, 그럭저럭~ 이라는 느낌이네요.

  사실 백화점은 딱히 할인카드가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고, 생활에서 사용빈도수가 높은 할인마트의 경우는 하나 Myway나 외환 오일백 정도인데, 하나 Myway는 신규 불가에 전월 실적 30만원이 필요하죠. 외환 오일백은 조건 없어 좋긴 하지만 월 10만원까지밖에 쓸 수 없다는게 흠이구요. 

  그런데, 10%까지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항상 건당 1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건데, 과소비를 조장할 만한 조항이군요. ^_^;; 하지만 할인마트 같은 곳이라면 여러번 구매한 영수증을 모아서 한번에 재결제 하는 것도 가능하니, 이것을 이용하면 과소비를 하지 않으면서도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 할인 금액이 5만원이니 결국 최대로 10% 할인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5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각, 백화점/할인마트/온라인쇼핑/홈쇼핑/대형슈퍼 카테고리 별로 각각 월 2회까지밖에 쓸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것 같습니다. -_-;; 가장 생활에 밀접한 카테고리인 할인마트에서 한달간 쇼핑한 뒤 영수증을 적절하게 25만원씩 2개로 만들어서 결제하면 어떨까 싶지만요.... 어렵겠죠-_-;;;

  그리고 역시 최대 걸림돌로 생각되는 것이 위 가맹점 '이외'의 듣보잡 가맹점에서의 실적이 30만원이 필요하다는 것과, 할인이 아닌 적립인데다가 상품권으로만 교환된다는 점이네요;; 상품권은 최소 1만점은 있어야 바꿀 수 있으니, 그 이하로 버려지는 포인트도 꽤 많을테니까 말이죠;;;

  R10 카드 사용의 좋은 시나리오

  • 듣보잡 30만원
  • 각 가맹점을 적절히 나누어 건당 10만원씩 해서 딱 50만원 사용;; -> 5만원 적립
    → 총 이용금액 80만원, 5만원 적립, 총 적립율 6.25%

 R10 카드 사용의 나쁜; 시나리오

  • 듣보잡 30만원
  • 각 가맹점에서 사용할때 건당 10만원이 안되는 것들로 50만원 사용;; -> 2.5만원 적립
    → 총 이용금액 80만원, 2.5만원 적립, 총 적립율 3.125%


  최고의 시나리오일때 총 6.25% 정도의 할인율이 나오지만, 솔직히 이렇게 사용하기는 어려움이 많을 듯 합니다. -_-;;; 30만원, 50만원을 딱딱 맞춘다는 것도 어렵고, 5만원을 끝까지 할인 받게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5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많을 꺼구요;;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전체적으로 5% 전후의 적립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생활에 밀접한 가맹점들에 대해 괜찮은 수준의 적립 혜택을 제공하긴 하지만, 할인이 아닌 적립이라 약간 깎아먹고, 30만원 실적을 요구해 약간 깎아먹어서 그다지 강추하고 싶은 카드에서는 조금 멀어져 버렸네요.

  하지만 현대카드의 기존의 M카드 같은 낚시카드보다는 그래도 쵸큼은 괜찮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본인의 소비 패턴이 이쪽 가맹점에서 많이 이루어지시는 분들이라면 말이죠. ^^;;;


  쓸데없는 소리, 그런데 롯데슈퍼는 있는데 왜 롯데마트는 가맹점에 없는걸까요?



2009년 1월 31일 토요일

추천 현대카드와 비추천 현대카드 전격! 리뷰.

이 포스팅은 현대카드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현대카드는 사실 그렇게 쓸만한 카드가 많이 나오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카드사 대비 광고나 공연 주최 등 기타 여러가지 분야에 돈을 쏟아붓고 있으니, 실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적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김연아를 위한 현대카드 슈퍼매치나 비욘세를 초청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같은 이벤트를 다른 카드회사에서 하는 것 보신적 있으신가요? ^^;;;)

  게다가 현대카드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현대M카드는 최대 3% 적립되는 M포인트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낚아, "이놈의 포인트는 쓸데가 없어"라고 투덜대는 수많은 희생자들을 양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H카드라던지 인터넷 요금이 무실적으로 할인되는 각종 제휴 M카드 등이 출시되면서 마냥 낚시만 하는 곳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앞서서 밝혔듯이 현대카드 이벤트에도 참여할 겸 해서 현대카드에서 추천하고 싶은 카드와 비추 날리고 싶은 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M카드는 절대 쓰지 마세요-! 라고 말하게 될 이 포스팅을 현대카드에서 좋게 보고 뽑아 줄지는 모르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별로인 카드를 좋다고 할 순 없는 일이죠. =_=;;; ㅎㅎㅎ


추천 현대카드편.


1. 현대카드H

  현대카드H는 작년에 출시된 뒤 본좌카드 시리즈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왠만한 카드 못지 않은 엄청난 혜택을 자랑하는 카드였는데요. 안타깝게도 2009년 부터는 실적 조건이나 할인 가맹점 등이 변경 되면서 옛날 같은 뽀쓰는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뀐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회비(국내전용/국내외겸용) : 10,000원/15,000원 → 15,000원 / 20,000원
  • 2009년 2월 1일부터 한의원, 치과는 할인 가맹점에서 제외
  • 전월 실적에서 할인 받은 매출은 제외

  가장 타격이 큰 분은 역시 마지막 부분입니다. 할인 받은 매출은 다음달 실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_-; H카드가 생각보다 할인해주는 가맹점의 범위가 넓은데, 학원/병원/약국/검강검진센터/이동통신요금/놀이공원/4대할인점/현대오일뱅크에서 사용해서 할인 혜택을 받은 금액은 실적에 포함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이 카드의 장점을 거의 반 이상 깎아먹은 것으로 보이네요.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추천카드로 현대카드H를 포함시킨 이유는 선불카드와 가족카드가 모두 실적에 합산되는 기존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할인 받은 가맹점 매출은 모두 실적에서 제외되는 덕분에 이제는 가족카드보다는 선불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이득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H 선불카드는 충전시 0.5%, 사용시 0.5%가 추가 충전되기 때문에 결국 1%의 혜택을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1%가 캐쉬백 되던 하나은행 G마켓 체크카드 발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듣보잡 가맹점에서 적립 혜택이 1% 있다는 것은 이제 꽤 큰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_^

  그래서 앞으로는 현대카드H의 혜택을 최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할인 가맹점이 아닌 듣보잡 가맹점에서는 선불카드를 사용해서 실적을 채우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선불카드 자체도 롯데월드, 통도환타지아, 경주월드에서 50% 할인 및 캐시백, CGV에서 1,500원 캐시백 혜택이 있으니 1% 추가 충전 혜택 말고도 추가적인 혜택이 쬐끔이나마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예전에 소개해드렸을때부터는 그 혜택이 거의 반이상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본인이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꽤 좋은 혜택을 누릴 수있는 카드가 현대카드H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2. 인터넷통신사 제휴 M카드

  제 블로그를 통해, 희대의 낚시카드 M카드를 이미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_^;; 아직까지도 M카드만 발급해 억대 연봉을 받는 현대카드 설계사가 있을 정도로 절찬리에 발급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런 낚시카드의 오명은 인터넷통신회사들과의 제휴M카드가 탄생하면서 살짝 벗게됩니다. (물론 그냥M은 여전히 비추 카드지만 말이죠;) 

메가패스 현대카드M
연회비(국내/국내외) : 10,000원 / 15,000원
할인 혜택 : 메가패스 인터넷요금 5,000원 할인 (2009년 2월 28일까지 신청시)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M
연회비(국내/국내외) : 15,000원 / 20,000원
혜택 : SK브로드밴드 인터넷요금 5,000원 할인

LG파워콤 현대카드M
연회비(국내/국내외) : 15,000원 / 20,000원
혜택 : LG파워콤 인터넷요금 4,500원 할인


  이렇게 3종류의 제휴 M카드가 바로 추천 제휴카드입니다. >_< 일단 기본적으로 M카드의 이름을 달고 있는 녀석이므로 M카드의 혜택(이라고 현대카드가 말하는;)은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인터넷 요금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연회비가 약간 비싸긴 하지만, 할인을 받기위한 실적 조건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전혀 없습니다;; 현대카드인데? 그럴리가 없어!! 라고 반문해봐도 사실입니다. 실적없이 할인해줍니다. 연회비는 3개월 정도면 뽑습니다. 나머지 9개월동안은 순수하게 할인 금액만큼 이득만 볼 수 있습니다. -_-bb

  요즘은 인터넷 요금제가 이동통신과 인터넷 전화 등과 묶어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같이 적용시키면 상당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



  비추천 현대카드편.

  그 이외 대부분의 카드 =_=;;;;; 하하하하하하하 >ㅁ<

 

 

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신용 공여일 기간으로 보는 현대카드의 횡포.

  '신용공여기간'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물건을 구입할때 바로 대금이 지불되는 것이 아니라, 신용 공여 기간 만큼이 지난 후 정해진 결제일에 한꺼번에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되어있고, 이러한 신용 공여 기간은 적게는 10여일에서 많게는 50여일에 이릅니다.

  그래서 신용카드가 부추기는 '소비 촉진'이라는 단점만 극복한다면, 결제를 어느정도 미루면서 CMA에서 이자를 받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신용카드의 장점 중에 하나죠.

  그런데 이런 '신용 공여 기간'은 카드사마다 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한번 재미삼아 비교해보았더니 흥미로운; 비교 결과를 보이더군요. ^_^ 신용공여기간은 카드의 결제일에 따라 움직이므로 이런식으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정확하게 한달동안 사용한 카드 사용액은 몇일에 결제될까?

 현대  12
 구)LG  15
 씨티  15
 국민  17
 롯데  17
 외환  17
 구)신한  18
 기업  18
 농협  18
 삼성  18
 우리  18
 하나  18

  BC카드 계열의 은행들은 모두 18일로 가장 신용공여기간이 길고, 현대카드가 12일로 신용공여기간이 가장 짧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카드가 M카드 낚시질로는 수입이 부족한지, 타카드사보다 일주일 정도는 일찍 돈을 받아야 되나 봅니다. 그 수많은 광고를 집행하고 국제적인 갈라쇼를 수차례 유치하다보니 현금이 부족한걸까요? _^_;;;

  얼마전엔 H카드가 (의외로) 좋다는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현대카드가 비호감인건 이러한 세세한 부분에서 혼자 앞서나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2008년 6월 13일 금요일

본좌 카드 (6) 현대카드라고 낚시질만 하는것은 아니다. 현대카드H

  현대M카드로 수많은 사람들을 사정없이 낚아온 현대카드. 그 이후로도 다양한 알파벳으로 사람들을 낚고 있는데 그 가운데 '군계일학'하고 있는 완소카드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H카드입니다.

  쓸데도 없는 M포인트만 잔뜩 쌓아주는 낚시카드 M카드와는 달리 H카드는 기본적으로 특정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입니다. H카드가 할인해주는 업종은 학원/병원/약국/통신요금입니다. 상당히 우리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업종인것뿐만 아니라 금액이 적지 않는 업종들이죠. (특히 학원과 병원^^;;)
 
제공 서비스
전월실적 할인한도
( 통합 7만원)
30만원이상 60만원이상
유치원,보습학원,입시학원,외국어학원 5% 10% 월 2만원 한
병원,한의원,치과 5% 10% 월 2만원 한
전국 약국 5% 10% 월 2만원 한
전국 건강검진 센터 5% 10% 10만원/년 1회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 10% 월 2만원 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3천원 6천원 일 1회,월 2회
5만원 이상 이용시
PRIVIA 교육 최고 1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할부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일 1회
놀이공원별 연 2회
현대오일뱅크 리터당 40원 2, 1 10만원
(월 30만원까지)
오션스타 월 2회/월 2만원 한
    ※ 핑크색 칸 : 쓸만한 할인 혜택, 흰색칸 : 듣보잡 혜택


  각각의 업종에 대해서 2만원의 한도가 있는 것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달간 7만원 한도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이면 5%, 60만원이면 10% 할인을 받게 됩니다. 실적이 약간 많긴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보통 전월 30만원 이상의 실적을 요구하는 카드면 거의 듣보잡 취급을 하긴 했지만, 이 카드는 상대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크기 때문에 이정도의 실적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을 듯 합니다.

  전월에 60만원을 쓰고, 월 최대한도인 7만원 할인을 받게 되면 12%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은 셈이니, 완소카드의 대열에 합류시켜줄만한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정말로 현대카드가 왠일로?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카드 실적에는 가족카드의 실적이 합산됩니다. 그리고 현대H 신용카드의 실적 뿐만 아니라 현대H 선불카드체크카드의 실적도 모두 합산됩니다. 만일 내가 현대H 신용카드로 30만원을 사용하고, 동생이 가족카드로 발급받은 현대H 체크카드를 30만원 사용하게 되면, 전월 실적은 60만원 이상 사용한 것으로 계산되어, 1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할인 한도는 두 카드를 합쳐서 학원, 병원, 약국, 통신, 주유, 할인점 업종에서 월 통합 7만원입니다.)

  한가지 실적에 잡히지 않는 사용 금액이 있는데, 학원 업종에서 결제한 금액은 실적에 포함이 안됩니다. 학원 업종은  대부분 금액이 높은 편이므로 실적에 포함시키지 않는 꼼수를 썼군요. 그런데 이정도는 귀여운 수준입니다. 카드회사도 먹고 살아야죠 뭐. ^^;;;;


  이 카드의 '완소 포인트'가 아직 하나가 더 남아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카드 실적에 '선불카드(H Prepaid)'의 사용 실적이 합산되는데요. 이 선불카드를 사용할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또 있습니다. 놀이공원과 영화 할인 혜택이 있긴 하지만, 이건 별로 쓸만한 것이 못되고....

  H선불카드를 충전할때와 사용할때 각각 0.5%씩이 추가 충전됩니다. 즉, 100만원을 충전하면, 충전할때 5천원이 추가로 충전되고, 100만원을 다 사용하면 역시 5천원이 추가로 충전됩니다. 결과적으로는 101만원이 충전되고 사용할 수 있는 셈이죠. 결국 합쳐서 1%의 할인 효과가 있다는 얘기죠. :)




  자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현대H카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회비 : 국내전용 10,000원 / 국내외겸용 15,000원
  2. 할인혜택 주요업종 : 학원, 병원, 약국, 이동통신요금 5%/10% 할인, 4대할인점 3,000원/6,000원 할인
  3. 월 할인 한도 : 업종마다 월 2만원, 월 통합 7만원
  4. 실적 : 학원 업종과 선불 카드 충전금액을 제외하고 전월 30만원/60만원
  5. 실적 합산 : 본인카드 & 가족카드 (신용카드 & 체크카드 & 선불카드)
  6. 선불카드 사용시 : 1% 추가 충전

  이 카드는 광고문구 그대로 가족끼리 사용하면 좋을법한 카드입니다. 학원/병원/약국/이동통신요금 업종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업종들이라 왠만하면 가족카드 사용으로 실적 60만원을 채우셔서 10%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선불카드 같이 사용하시면 어차피 1% 할인 혜택도 있고 말이죠...)

2007년 10월 17일 수요일

20071017 Card News _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1조4천억원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들을 보면 의외로 자신의 신용카드에 쌓이고 있는 포인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얼만큼이 쌓이는지, 지금 얼마나 있는지, 어느곳에 쓸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쌓아 두다가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홈페이지라던가, 고지서를 꼼꼼히 챙겨보지 않는 이상 포인트라고 찍혀있는 숫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도통 알 길이 없다.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쌓이고 쌓인 신용카드 포인트가 무려 1조 4천억원. 곧 소멸될 위기에 처해있는 포인트도 1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한다. Oh My Go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용카드 미사용 포인트 1조4000억 (기사 바로가기)

미사용포인트란 소비자가 각종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부가서비스로 제공받은 포인트 중 사용하지 않은 분량으로, 지난 2004년말 1조1384억원을 시작으로 2005년말 1조1890억원, 2006년말 1조3311억원 등 3년여간 20% 이상 증가해왔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366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옛 LG카드와 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포인트 사용법을 잘 몰라 사라지는 포인트도 매년 1200억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후략

역시 국내 가입자 1위의 M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답게, 쌓여있는 포인트 점수도 1등이다. 하지만 쓸데가 없다는 클레임도 1등인 현대카드... -_-;;

현대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 회사들은 포인트 가맹점에서 결제시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그래도 어디다 써야 될지 모르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 카드사의 포인트를 어디다 사용할까 알아보자.


1. 현대카드 M포인트


 [비추천1] 우선, M포인트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비추천인 것은, 바로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20%를 포인트로 결제하는 행위이다. 왜냐, 대부분의 이 가맹점들은 꼭 현대카드가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많다. 쿠폰을 사용할 수도 있고, 이동통신 멤버쉽을 이용할 수도 있다. '포인트=돈'이라고 생각할때 공짜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굳이 포인트를 써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가끔 써도 괜찮다 싶을 때는, 할인 되는 것이 정말 하나도 없을때, 그냥 '포인트 소진'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과, 포인트 결제 이벤트를 할때! 요럴때 말고는 가능한 그냥 안쓰고 모으는게 낫다.

[비추천2] 그 다음으로 비추천인 것은 바로 맥스무비에서 예매하는 것이다. 물론 정 돈이 없다거나, 포인트를 꼭 써야겠다는 일념이 있을때는 적어도 1P가 1원의 가치를 하므로 쓸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옥션에서 4000원짜리 예매권을 현대카드로 결제해서 사는 것이 누구나 봐도 이익임을 알 수 있다!


[비추천3] 또 어리버리한 누군가는 솔깃할 지도 모르는 마일리지 전환은 어떨까? M포인트 30만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1만 (30:1)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유명한 포인트 통합 사이트인 포인트파크를 이용하면 포인트파크통합 포인트기준 전환 비율이 15:1 인것을 생각해 봤을때 M포인트를 마일리지 전환 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M포인트 1P = 0.5원 정도의 가치로 환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 정말 이리저리 둘러봐도 이렇게 쓸데가 없다. 오랫동안 여러사람이 얘기해왔듯이 현대카드 M포인트를 알차게 쓰는 방법은 딱 하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천☆] 바로 기프트카드로 교환하는 것이다. 적어도 M포인트 1P = 약 0.7원 정도의 가치로 환산되는 것이니,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사용처도 다양하다. 물론, 롯데백화점이라던지 이마트 처럼 자사의 상품권 내지는 기프트 카드를 발행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일반 가맹점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2. BC카드 탑포인트 / LG카드 myLG /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등등등...


다른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가맹점에서 포인트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포인트 가맹점이어야 하지만.. 현대카드 포인트에 비해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카드 결제 금액에서 차감을 시켜 실질적인 현금 캐쉬백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그리고 포인트로 결제시 일정 비율을 다시 돌려주는 페이백 서비스를 하기도 하니, 포인트를 쓸때가 훨씬 다양한 셈이다.

아주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업데이트를..... ^0^;;;;



2007년 9월 14일 금요일

애드센스의 현대카드 광고, 차단시켜야 할까? =_=

Not Good 카드 카테고리의 1호점으로 현대M카드를 선택했었다. (낚시카드 (1) 현대M카드, 눈가리고 아웅.) 사실 현대카드라는 회사가 카드 회사 중에서는 독보적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회사일지는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때 그리 혜택이 많은 카드 상품을 개발해 내는 회사는 전-혀 아니다. 그 수많은 알파벳 중에 낚시 아닌 것이 거의 없으니 말이다. (하나도-라고 쓰고 싶었지만, 아직 전부 디벼보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겠다.)

애드센스 부착(?) 이틀째. 현대카드 광고가 상당히 많이 출현하신다. 아무래도 카드 관련 내용이 많다 보니까 그런 것이겠지만, 현대카드 말고 다른 카드 회사는 도대체 애드센스에 광고를 안하시나보다. 도통 얼굴을 비춰주시지를 않는다.

실컷 현대카드를 씹는 포스팅도 했는데, 그 블로그에서 현대카드 광고가 나온다는 것. 무언가 이율배반적이다. 물론 내 포스트를 읽으러 오는 사람이 모두 '그' 현대카드 포스트를 접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찜찜한 구석은 지우기 어렵다.

하지만 현대카드 광고를 차단시켜 버리면 카드 관련 광고는 거의 안나오지 싶은데, 블로그와의 연관성을 위해서라도 남겨두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_=;;;

근데 애드센스 이거 은근 중독이구나;; 업무 시간에 계속 띄워놓고 확인하게된다... 킁 -ㅅ-;; 이 시간까지의 오늘 수입은 대략 1.X 달러.. 어제만 못하군!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낚시카드 (1) 현대M카드, 눈가리고 아웅.

현대M카드는 우리나라에 '선포인트'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해 카드마케팅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름대로 '의미는' 있는 카드다.

그렇다고 사용자에게 유리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리고 이 '선포인트'라는 혜택아닌 혜택은 엄청난 함정이 있다. 현대M카드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두얼굴을 살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낚시에 걸려든 사람이 전국민의 10%. 엄청나다.





1. 앞으로 3년동안 다른 카드 쓰지말고 현대카드만 써!

   : 선포인트는 특정 기간동안에 카드를 써서 쌓아야 하는 포인트가 정해져 있으므로 사용자는 '카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한다. 다른 카드를 사용함으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다 합치면 차 살때 할인받은 금액보다 더 클수도 있는)을 타인에 의해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2. 우리는 포인트 많이 주니까 이익인줄 알지만 사실 다른 카드와 큰 차이 없지롱.

  : 보통 가맹점 포인트는 0.5~3% 와 같은 식으로 표기된다. 이 말은 "우리 가맹점의 대부분은 포인트를 0.5%를 주고, 어쩌다가 1%나 2%쯤 주는 가맹점도 만날 수 있을테지만, 3%를 받을 일은 거의 없을거야." 라는 말과 동의어다. 게다가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이 3%도 진짜 3%가 아니다.


3. 우리는 선포인트 제도 말고도 할인 혜택도 많은 카드......인줄 알겠지?

  : 현대M카드는 선포인트제도 말고도 각종 할인혜택이 있다고 광고 한다. 실제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최대 할인율을 자랑하는 카드는 바로 현대카드다(30%). 그러나 이는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의 할인이므로, 엄밀한 의미의 할인이 아니다. 그저 내가 현금화 시킬수도 있는 포인트를 써서 '현금으로 내는 금액을 줄이는 것'뿐이다. 할인 되는건 전혀 없고 그냥 똑같이 내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뜻.


4. 1포인트 = 1원. 이런 상식따윈 우리에겐 안통하지.

   : 카드사는 많고 포인트 제도도 넘치지만 모두 1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갖는다. 1%의 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하면, 내가 낸 돈의 1%를 돌려받는 셈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카드사만이 1포인트 = 1원, 이라는 상식을 과감히 깨뜨려 버렸다. 바로 우리의 Believe it, or not. 현대카드. 포인트를 현금화 시키려고 했을때, 현대카드는 15만점이 있어야 10만원의 기프트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즉, 1.5포인트 = 1원이라는 얘기다. 즉, 현대카드 포인트는 가맹점에서 3%를 적립해준다고 해도 실제 가치는 2%밖에 안된다.




그럼, 현대M카드를 쓰는 500만명은 다 멍청하단 소리냐? 뭐,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리다. 이 카드로 현대/기아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카드로 구입하는거에 비해서 월등한 조건까지는 아니지만,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뭐, 카드라는 것이 다 개개인의 필요에 의해서 발급받고 쓰는것이므로 일반화 시키기는 어렵겠으나, 그냥 500만명이나 낚여버린 이 카드의 진정한 이면을 한번 들춰보자는 거다. 요리조리 따져봐도 현대M카드가 나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면, 발급해야지...........만서도 별로 추천할만한 카드는 아니라는 얘기다.

게다가 연회비도 꼬박꼬박 받는다. 요즘 이런 대범한 카드 흔치 않다.



500만명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