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6년 1월부터 몽고의 한 여자아이를 후원하고 있답니다. ^^; 한비야님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어보고 나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죠. (아직 안읽어보신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우리에게는 한달에 2만원이라는 돈이 한두번 밥 먹을 돈밖에 되지 않지만, 어떤 나라의 아이들에게는 한달 식량이 되기도 하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병의 백신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하루에 700원이라는 돈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삶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멋지지 않으신가요? ^^
우쨌든, 오늘 글을 쓰게 된 목적은 이게 아니구요^^ 이미 월드비전에서 후원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자칫(?) 놓치고 지나갈 수도 있는 뽀인트를 알려드리려구요. 저도 오늘 월드비전에서 온 이메일을 잠시 클릭했다가 발견하게 된거랍니다=ㅁ=;
월드비전에서 후원을 시작한 이후로 2달에 한번씩 월드비전 소식지가 집으로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후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자동이체만 해놓고 크게 신경은 쓰고 있지 않습니다. _^_; 가끔 보면 후원 아동에게 선물도 보내고 편지도 쓰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정도의 정성은 못쏟고 있는 형편(?)이지요.
그러다보니 월드비전 소식지가 와도 대충 한번 훑어보고 재활용 쓰레기로 내다버리고 있습니다; 안뜯어볼때도 종종 있고 말이죠. 사실 가끔 이메일로 오는 소식을 보거나 홈페이지를 둘러보는 것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쩌면 저처럼 생각하고 있는 후원자 분들이 적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그런데 오늘 월드비전에서 온 이메일을 읽다가 월드비전 소식지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클릭해봤습니다.
저처럼 소식지를 그다지 열심히 읽어보지 않는 후원자에게 계속 소식지를 보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큰 낭비죠; (종이값에 배송비에 우체부아저씨 인건비까지..;; 국가적인 손실입니다=_=)
그런데 만일 저처럼 생각하고 있는 후원자 20명이 우편물 소식지 대신 온라인 웹진을 신청하면 1명의 아동이 1년간 정기후원을 받을 수 있고, 600명의 후원자가 웹진으로 전환하면 아프리카 마을에 우물 하나가 생긴다고 합니다.
관심도 그다지 없는데;; 우편물로 받는 것이 막연히 낭비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저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모든 고지서는 모두 이메일로 받는데, 왜 이건 생각하지 못했었는지 좀 제 자신이 의아하긴 하네요>_<;;;;)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월드비전 후원자분들 중에서도 우편물로 받고 계신 소식지를 이메일로 받는 온라인 웹진으로 변경하고 싶으신분이 계시다면 회원정보를 수정해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