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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주식 투자도 꼼꼼히 따져서 하세요. 무시 못할 수수료 아끼기.

최근 2100선까지 폭등했다가 다시 주저 앉아버린 주가 지수가 오늘은 조금 탄력을 받아서 상승중이다. 물론 진정한 투자자라면 이런 하루하루의 등락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되겠지만 말이다. :)

각종 펀드의 고수익률과 함께 다시한번 '바이 코리아'의 광풍이 일어나듯,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믿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안전하게 펀드를 드는 것도 우리나라 미래에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어떤 사람은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서, 혹은 정말 믿고 있는 회사가 있어서 등등의 이유로 직접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나도 그 중에 한사람인데, 고액은 아니고 그냥 연습삼아서 100만원 정도를 몇달전에 투자했는데 지금 수익률은 5% 정도이지만, 워낙 시장이 널뛰는 바람에-_-; 어느날은 -10%가 되기도 하고 +15%가 되기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냥 연습삼아서 넣어 놓은 돈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넣어놓고 수시로 확인도 잘 안하고 있어서 제대로 연습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

사실 나처럼 초보 투자자가 처음에 주식 투자를 생각할 때에는 가장 처음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이 물론 '어떤 종목을 살까?'겠지만, 그 다음으로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증권회사를 고를까?'하는 점이다. 보통 대형 증권회사들은 안정적이지만 수수료가 좀 비싸고, 수수료가 좀 싼 온/오프라인 증권회사들은 약간 불안정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어서 선뜻 어느쪽을 선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대우증권까지 최저 수수료 경쟁에 뛰어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증권회사간의 수수료 경쟁은 점점 치열해져만 가고 있다. 선택권이 많아진 소비자로서는 매우 환영할 일. 하지만, 대형 증권회사 간에도 수수료 인하 출혈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비판적인 여론 때문인지, 현재 수수료 인하를 잠정 연기한 상태이다. 2007년 10월 현재 주요 증권회사들의 주식 매매 수수료는 다음과 같다.

이트레이드증권 : 0.024%
동부증권 : 0.024%
한국증권 뱅키스 : 0.024%
키움증권 : 0.025%
미래에셋 : 0.029%


0.024%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이트레이드증권, 동부증권, 한국증권(뱅키스)가 업계 최저 수수료 자리를 꿰차고 있다.

물론 나처럼 100만원 정도의 소액을 투자하는 투자자는 0.024%라고 해봤자 240원밖에 안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지만, 이런 수수료는 주식을 사고 팔때마다 부과되므로 다수의 거래를 하는 사람이나, 거래 금액이 큰 사람에게는 0.01%의 수수료 차이도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찾고 있는데...


< EVENT 1 >
이 와중에 최저 수수료 업계 중 하나인 이트레이드(E*TRADE)증권에서 깜짝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열고 있다. 0.01%의 수수료에도 민감한 투자자라면 구미가 당길만한 이벤트이다.

Event1. 30일 동안 주식수수료가 완전 면제??
이트레이드증권 신규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신규고객님께 30일 동안
거래 횟수에 상관없이 주식 수수료 무료혜택을 제공합니다.

* 주식 수수료란?

주식을 거래할 때마다 증권사들이 가져가는 수수료로 현재 증권사별로 다르게 책정이 되어
0.5%~0.024% 범위에서 부과됩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무료이나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 등의 유관기관 수수료는 징수됩니다.)


Event2. 입금만 하면 경품이??
이트레이드증권의 계좌에서 거래하시기 위해 입금하는 고객 여러분께
고급 네이게이션부터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드립니다.

Event3. 일본주식도 직접투자를??
일본주식을 국내주식과 같이 거래하실 수 있는 해외주식전용 HTS 오픈 기념으로
일본주식 계좌 개설고객 및 거래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드립니다.
 

12월 21일까지 신규계좌 개설 고객은 거래 횟수에 상관 없이 주식 수수료가 무료다. 분명 좋은 투자방법은 아니지만;; 많은 단타 투자자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소식이다. (물론 한정 기간 동안에만 진행하는 것이지만..^^;) 여러번 거래를 하다보면 눈덩이 처럼 불어나던 수수료에 눈물짓던 단타 투자자들이 이트레이드에 신규계좌를 많이 개설할 것 같은 느낌이다. _^_

또한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입금만' 해도 고급 네비게이션, 상품권 등의 경품 증정 행사가 있으니 확률이 적다고 하더라도 의외의 행운을 기대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

세번째 이벤트로는 해외주식전용HTS 오픈 기념으로 일본 주식 계좌 개설/거래 고객에게도 경품 행사가 있다고 하는데, 일본 주식이나 펀드는 워낙 인기가 없어서 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 싶긴 하다;; 그래도 많이 있겠지;;




< EVENT 2 >

함께 열리고 있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있으니, 증권회사의 단골 이벤트인 실전 투자 대회이다. 10월 29일부터 12월21일까지 예탁금 100만원 이상의 모든 고객들 중 수익률이 높은 참가자들에게 총 2억 2천만원의 상금을 뿌린다!+_+
제4회 E*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대회참가 버튼만 누르세요~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평소대로 투자하면 푸짐한 경품과 함께
2억 2천만원의 상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 참가대상 : 이트레이드증권 계좌가 있는 모든 고객 (예탁금 100만원 이상)
2. 대회기간 : 2007년 10월 29일 ~ 2007년 12월 21일 (총 8주)
3. 참가신청기간 : 2007년 10월 15일 ~ 2007년 12월 16일 (총 9주)
-참가신청은 기간 중 자유롭게 참가 가능
-누적 수익율 계산 초기화 신청 가능 (2007년 11월 26일~11월 30일에 신청)
4. 참가자 혜택
-참가자 전원 한경wow넷 골드플러스 1개월 이용권 제공
-선착순 참가자 2000명에게 T-money를 제공
5. 참가방법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 및 HTS
-홈페이지 및 ARS 1588-2428로 참가신청
-별도의 참가비용 없음
6. 문의
- 고객서비스팀 : 1588-2428
-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 : www.etrade.co.kr                ▶시상내역 상세보기

하지만 주식투자의 신이 아닌 이상 이런 대회에서 1등을 하기란 꽤나 어렵겠고, 나같은 일반 사람이 노릴 것은 선착순 2,000명안에 들어서 T-money받기+_+♡가 될 것이다.

어차피 주식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이벤트가 있을때 낼름~ 가입해서, 30일간의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고, 어쩌면 받을지도 모르는 경품에 대한 꿈도 꿔보는 동시에, 투자 대회에 참가 버튼을 한번 누르고  T-money를 받는 것, 이런게 바로 돈버는 생활의 지혜가 아닐까? :)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자, 이제 구미가 당기는 이벤트가 있는 걸 알았으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트레이드증권계좌를 개설해야된다. 어떻게 하면 될까?

요즘도 TV에 종종 등장하는 뱅XX CF를 떠올려보자. 은행가서 "뱅XX"라고 외치면 은행원이 알아서 샥샥샥- 계좌를 개설해준다. 물론 현실에서 그랬다가는 계좌 개설을 해주긴 해주겠지만서도, '이런 또라이?'라는 눈빛 공격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많은 은행과 증권사들이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주식 계좌를 은행 연계 계좌로 만들 수 있게 되어있고, 이트레이드증권도 같은 방법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같은 경우에는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온라인 전용 증권사이므로 당연한 선택이었겠지만, 전국 구석구석 없는 곳이 없는 은행 대리점을 이용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으므로 시간도 절약되고 간단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식계좌 개설방법>

1. 은행에 간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기업, 시티, 제일, 부산, 대구은행)
2. 신분증을 주면서 증권사를 말한다. “이트레이드증권 계좌 개설하려고 해요.”
3. 계좌개설 완료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에서 ID등록만 하면 주식투자 준비 완료)


  - 별도의 돈을 입금하지 않으셔도 계좌를 개설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 계좌개설 / ID등록 후 거래프로그램(HTS)를 접속할 때 모의투자로 접속하시면
    언제든지 실제투자와 똑같이 주식투자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5천만원 부여)
  - 실제 투자를 하시면 거래 금액에 상관없이 30일 수수료 무료혜택을 부여(10.15~12.22까지)

모의투자대회 같은 행사가 없어도 모의투자를 항상 할 수 있다는 점도 끌리는 점 중에 하나이다. 아무튼, 집 근처나 회사 근처에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기업, 시티, 부산, 대구은행 중 하나의 지점도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손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0^*




이벤트 광고 CF 감상-♡


[ 남들이 잘 모르는 신용 이야기 ]

은행이나 카드사들의 신용조회 남발이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신용 관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다. 그런데, 증권 계좌를 만들때도 증권사에서 '신용조회'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하는 신용조회와는 코드가 달라서(?) 신용점수 하락폭이 크지 않다고는 하던데, 어쨌든 신용조회는 신용조회이므로 점수가 절대 올라가지는 않는다. ^^;;;

물론 왠만한 사람이면 증권회사에서 하는 신용조회로 신용 점수가 과도하게 하락한다던가 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그래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천지 차이!! 나중에 증권회사에서 신용조회를 한 기록을 나중에 발견하면 사실 기분이 씁쓸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알고나 있자! _^_


PS, 헉.. 이 글만 조회수가 엄청 높아서 보니까 블로거 뉴스에 올라갔네요.. ㅎㄷㄷㄷ 이런 느낌 처음이야-ㅁ-;;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우리은행이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던전.

업계 3위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우리은행.
개인적으로는 2위의 신한은행보다도 대리점이 더 많다는 느낌.
(신한은행은 지방에 많은걸까?)

2000년부터 8년간 한결같이 우리은행을 이용해온 나로서도, 최근에 알게된 던전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은행 멤버스 포인트' 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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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길 : 인터넷 뱅킹 → 부가서비스 → 우리멤버스포인트


이 포인트 자체는 우리은행과의 거래 실적에 따라서 포인트를 쌓아준다는 개념이다. 예금, 대출, 보험, 이체 수수료, 급여이체, 공과금 이체 모든 것에 포인트를 정해놓고 한달씩 정산해서 '우리가 모르고 있는 던전'에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 있다고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맘대로 빼가는 것은 어느나라 법인가?

중요한 것은 이런 포인트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사람도 많거니와, 이 포인트를 우리은행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우리닷컴통장' 이라는 상품을 급여통장님 입출금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등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영업시간외 ATM기 출금 수수료'가 계속 면제되고 있었다. 1년동안 수수료를 내본 기억이 전혀 없다. 그래서 사실, 우리닷컴통장에 영업시간외 수수료가 면제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수수료가 항상 0원이라고 ATM기가 얘기해주고 있었으니, 그럴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실체는 전혀 아니올시다였다.
수수료는 면제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숨겨진 던전에서 계속 빠져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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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걸 다 빼갔다.



은행과의 거래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는 이 멤버스 포인트에서 차감되는 방식과 차감되지 않고 현금으로 지불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이 기본으로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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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은행에서 쌓아주는 포인트 쓰면 그만아니겠느냐, 하고 생각하시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이 포인트는 여기 아니면 쓸데 없는 그런 포인트가 아니라 1포인트 = 1원의 가치를 갖는 현금성 포인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수료를 여기서 빼가는 이유이기도 하고 말이다.

우리멤버스 포인트는 모아 포인트(우리카드에서 사용하는 포인트의 이름)로 전환 가능하고, 이 모아 포인트는 다시한번 BC 탑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BC탑포인트로 전환되면 3만점 이상부터 현금 캐쉬백이 가능하다. (물론 그 이하라고 해도 잔머리로 환급받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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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멤버스 포인트 → 모아 포인트 → BC탑포인트의 3단 변신





아마 우리은행에서 이런 포인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고객감동의 일환으로 받아들였을수도 있겠지만, 고객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곳에 포인트를 쌓아놓고 맘대로 빼갔다고 생각하니 이건, 말하자면 배신감 같은거다.

1년동안 '우리닷컴통장'이 수수료 면제 상품이라고 믿었던 내가 한순간 바보가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우쨌든, 우리은행과 거래가 있으신 분들은 어서 달려가셔서 우리은행이 나모르게 빼간 수수료가 얼마나 있나 체크해보시길. 아, 포인트가 3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니 3년이나 묵은 녀석이 있으면 얼른얼른 사용하시고.

그러고 보니, 인터넷뱅킹을 안쓰시는 어르신들은 전혀 알아볼 방법이 없는건가? 창구에서 미리 알아서 알려줄리도 만무할 것 같고.




그 이후 이야기 :
 우리닷컴통장을 우리로얄닷컴통장(-_-)으로 변경해서 시간외수수료도 면제 받고 있는 중.
 역시 요즘은 아는게 힘이 아니라, 아는게 돈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