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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30일 화요일

하나 마이웨이 카드 - 2009년 2월부터 실적 체크 조건 변경.

  2008년 2월 출시되어 2달만에 그 운명을 달리했던 비운의 본좌카드 하나 Myway카드가 내년 2월부터 3개월 30만원 실적에서 전월 30만원으로, 3배 가량 실적 조건이 향상될 예정이라는 아주 슬픈(!!!) 소식입니다.

  하나 Myway카드는 교통요금 100원 할인을 비롯해, 대형 할인마트에서 주중 5% 주말 7%, 영화 2,000~4,000원 할인, SK주유 할인 등 월 평균 10만원의 실적으로 꽤나 짭짤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완소 카드입니다;; 요즘 같으면 이정도의 할인 혜택이면 최소 월 20만원일까-

  관련기사도 올라오기 시작했군요.

 
<연합뉴스> 카드사들, 할인혜택 슬그머니 축소해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하나 마이웨이' 카드의 부가서비스 자격요건이 내년 2월1일부터 최근 3개월간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에서 월 30만원 이상으로 크게 강화된다.

작년 2월 하나은행이 출시한 이 카드는 버스 및 지하철 100원 할인, 대형 할인마트 5~7% 할인, 주유 및 영화관람 할인 등 혜택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8주 만에 50만장을 발급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나친 부가서비스로 과당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의 우려 속에 신규 발급이 중단됐을 정도였다.

하나카드는 출시 두 달 만에 카드 발급을 중단하면서 기존 회원에 대한 혜택은 카드 유효기간까지 유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사실 하나카드는 얼마전에 회원들에게 마이웨이카드의 서비스 변경 안내문을 보내서 올해 12월부터 적용을 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내년 2월로 연기해서 확정지은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출처 : 디씨인사이드 신용카드갤러리


  물론 마이웨이 카드는 80만장 밖에 세상에 나오지 못한 녀석이라 직접적으로 슬퍼하실 분은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본좌 카드의 출연은 더더욱 힘들어질 전망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많은 분들이 씁쓸해 하실 것 같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