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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9일 화요일

신한 하이포인트 vs 하이포인트 나노 카드, 뭐가 다를까?

  요즘 티비에 종종 나오고 있는 신한 하이포인트 나노 카드의 광고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원하는대로 골라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본좌 카드로 군림하던^^; BC 셀프메이킹 카드와 비슷한 컨셉인듯 합니다.

 

  그런데 '하이포인트 나노'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태생이 하이포인트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온 동생 카드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하이포인트 카드하이포인트 나노에 대해서 마구닥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_^

 

HI-POINT카드

HI-POINT카드

HI-POINT NANO 카드

HI-POINT NANO 카드

 

  일단 둘다 연회비는 동일합니다. 국내전용은 8,000원 / 국내외겸용은 10,000원입니다. 단지 하이포인트는 VISA만 가능한 반면, 나노는 여러가지 브랜드(비자, 마스터, JCB)로 발급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둘다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비율이 동일합니다. 물론 특별하게 많이 적립되는 가맹점이 다르긴 하지만요. 그냥 일반가맹점에서 적립되는 비율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적립되는 포인트의 한도도 5만점으로 동일합니다.

 

<포인트 적립율 표>

전월 실적

20만

미만

20만~

50만

50만~

80만

80만~

150만

150만

이상

특정가맹점

0.2%

1.0%

2.0%

3.0%

5.0%

일반가맹점

(듣보잡)

0.2%

0.5%

1.0%

1.5%

2.0%

 

  실적에 따라서 최대 5%까지 적립되는 특정 가맹점을 보면 그 안에서도 동일한 곳과 다른 곳이 있습니다. 일단 동일한 혜택이 있는 가맹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 CJ홈쇼핑/Cjmal
  • 해외사용금액
  • 주유 - 현대 오일뱅크/S-OIL 리터당 60원 적립 (월2회/월20만원)
  • 굿모닝 신한증권 CMA 결제계좌 회원 추가 0.2% 적립
  •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 예매시 동반1인까지 1500원 할인
  • 놀이공원 할인

 

  그리고 하이포인트와 나노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다른 가맹점들의 목록입니다.

 

하이포인트

나노

 할인점
 ┖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홈에버

 이동통신요금
 ┖ SKT/KTF/LGT

 둘다 적립됨

 온라인몰, 학원, 병원/약국,
 할인점, 이동통신
 ┖ ....중 카테고리 택1

 쇼핑, 온라인몰/홈쇼핑, 제과/커피,
 학원, 교통/문화
 ┖ ....중 가맹점 택3

    (상세 리스트는 홈페이지 참조!)

 

  하이포인트 카드는 할인점과 이동통신요금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반면에 나노 카드는 그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온라인몰, 학원, 병원/약국 등으로 좀 더 넓고, 추가적으로 3개의 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2개의 카드를 살펴보면, 이왕 하이포인트 카드를 발급받을 생각이라면, 나노로 발급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한 면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사용 빈도가 높은 할인점과 이동통신요금을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긴 합니다만, 이동통신요금 부분을 외환 오일백 등의 다른 카드로 대체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5%의 적립율은 전달에 150만원 이상을 써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시겠죠. 게다가 더 중요한 사실 하나는 적립포인트는 한달에 최대 5만점까지밖에 쌓이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150만원 이상을 특별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서 5% 적립을 받았다고 한들, 75000점이 적립되는 것이 아니라 50000점만 적립됩니다. 한도를 넘었기 때문이죠. -_-;;

 

 

 

  카드의 전반적인 느낌은 카드를 듣보잡 가맹점을 포함해 많이 (대략 100만원 내외) 사용하시는 분들중, 카드를 여러장 쓰거나 실적 따지고 횟수 따지는게 귀찮으신 분들이 한장만 들고 다니시면서 결제하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가맹점을 선택해서 적립받는 부분은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온라인 쇼핑이나 커피점, 백화점 등은 항상 가는 곳을 또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주 가는 곳을 가맹점으로 등록해서 사용하면 괜찮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카드 사용액이 별로 많지 않으신 분은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카드를 여러장 사용하시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부지런한 분이라면 또 굳이 이 카드를 사용하실 필요는 없겠죠.

 

  • 할인마트 5% - 외환오일백 (무실적)
  • 이동통신요금 5% - 외환오일백 (무실적), BC TNT (월10만원)
  • 학원 10% - 제일 두드림체크 (월10만원)
  • 병원/약국 10% - 제일 두드림체크 (월10만원)
  • 커피전문점 20% - KB &D카드 (무실적)

 

 ... 기타 등등 여러 저렴한 아이들(?)을 활용하실 수 있으니 말이죠..^^;;

 

 

 

 

  이 리뷰는 레뷰에 송고되었습니다. 원고료는 추천으로 받겠습니다. >ㅁ<

 

2008년 7월 15일 화요일

새로나온 카드 소식 : 신한에서도 오일백 카드가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에너지-신한카드, 신한 SK 오일백 카드 출시

  신한카드에서도 SK 오일백 카드가 출시되었다는 기사가 오늘 일제히 보도되었네요.

주유금액 기준 OK캐쉬백 포인트 5% 적립은 기존 적립 비율보다 최대 10배까지 높은 수준이다.

또 롯데ㆍ현대ㆍ신계계 등 유명 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등의 할인마트, 국내 전체 면세점에서 사용금액의 3%가 적립된다. 이밖에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 정비 시 5%, 신한카드 여행사이트인 L-클럽(www.L-Club.com)을 통해 여행사나 호텔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5%가 적립된다.

  ..라고 하는 상품 설명을 보니 기본적으로 주유 금액에 대한 적립 포인트는 외환 오일백카드와 동일하고, 할인마트의 적립액이 3%로 줄어든 대신에 백화점과 면세점에서의 적립 3%가 추가 되었네요.

  할인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가격이 줄어든데다가, 혹시라도 할인마트+백화점+면세점을 모두 합쳐서 월 10만원까지만(!) 이라는 한도가 붙어있다면, 외환 오일백 대비 그다지 메리트가 없을 것 같군요. (백화점이라면 상품권 신공(;)만 해도 5%정도는 거뜬 한데 말이죠..)

  그리고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서도; '자동차 경정비' 금액이면 모두 5% 적립이 되었던 외환 오일백 카드와는 달리, 스피드메이트에서 정비를 해야만(!) 5%가 적립되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는군요.

  신한카드 여행사이트를 이용하면 5%가 적립된다고 하는데, 다른 저렴한 여행사 대비 5% 이상 비싸면 말짱 꽝이겠죠? =_=;;

  그리고 최근 신한카드에서 출시되는 신상품들은 대부분 월 사용금액에 따라 차등혜택을 두는 상품들이 많았는데, 오일백 카드는 어떤 식으로 책정했을지가 살짝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혜택만 단순히 봤을때 월 평균 20만 이상이라면 좀 메리트가 떨어질듯 하네요.)

 

2008년 4월 3일 목요일

더 달콤해진 신용카드 할인혜택? (Review 신한 KTF A1 / 국민 FnSAVE / 롯데 DC 카드)

그저께 날짜 조선일보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카드 할인 더 달콤해진다
금감원도 막지 못한 '파격 혜택'의 부활
통신요금 깎아주고
롯데백화점·닷컴·면세점
계열사 무제한 할인도

정철환 기자 plomat@chosun.com

more..

기사만 읽어보면 '금융감독원의 A씨'가 골치아플 정도로 카드 회사들이 앞다투어 할인 혜택을 과도하게 주는 카드들을 내놓고 있어서, 바꿔 말하자면 카드를 선택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카드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금감원은 아마 '출혈혜택'을 내세우던 카드들의 발급을 중단 시킨 것이 무척 뿌듯한 일이었나보다. 하지만 그 '출혈혜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한 기준인가? 정확히 꼬집어 얘기해주는 사람은 없다.

단적인 예로 하나은행의 'Myway 카드', 금감원이 단종시킨 대표적인 카드다. 대중교통요금을 100원씩 할인해 주는 카드인데, 월 한도는 4,000원이다. 대중교통요금으로 32,000원 이상을 쓰면 4,0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이것만 놓고 보면 할인율이 10% 이상이니 숫자 놀음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과히 '출혈 혜택'이라고 부를만 하다.

하지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월평균 10만원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드를 사용할때 무자르듯이 매월 10만원씩을 쓸 수 있을리 만무하다.

게다가 대중교통요금을 할인해준다는 의미는 이 카드는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카드가 여러장 있어도 1장의 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보통 사람이라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카드를 쓸 확률이 매우 높아져서 상당수의 사람들은 월 10만원을 훨씬 웃도는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다.

실제로 한국경제에 2007년 6월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마이웨이카드의 2007년 4월 한 달간 1인당 사용액은 32만1000원으로 마이웨이 카드의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준(월 10만원 이상 사용)보다 3배이상 많았다고 한다. 국민 1인당 월 평균 카드 사용액인 4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1인당 보유 카드 수가 3.8장임을 감안하면 카드 사용액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셈이다.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마음이야 이해하겠지만, 카드 회사들도 바보는 아니다. '출혈 혜택'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구분할 수 있는 토양은 이미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솥뚜껑만 보고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은 정부 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만 더더욱 심어줄 뿐이다.


뭐, 어쨌든 금감원이야 항상 그러니 그렇다 치고. 이 기사도 사실 고운 눈으로 봐주기는 어렵다. 물론 신문 기사는 여러 낚시 카드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다. 진짜 몰라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신문에 비싼 광고 실어주니 고마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정철환 기자님이 금감원이 벌벌 떨고 있다고 소개해준 3 카드를 한번 살펴보자. 진짜 금감원이 벌벌 떨만한 넘들인지, 아니면 또 하나의 낚시 리스트인지, 이런게 진짜 궁금한 부분이니 말이다.


(1) KTF A1 카드 + KTF 교통 할인 요금


* KTF A1 카드 혜택
전월 신판 이용금액 서비스 내용
10 만원 이상
(신용/체크 공통)
매월 KTF 통신요금 할인 (신용 3,000원 / 체크 1,500원)
- KTF 통신요금을 A1카드로 자동이체시 1건에 한해 할인 적용
30 만원 이상
(신용/체크 공통)
멤버십 제휴사, 스타벅스 20% 할인
- 월5회, 건당 최고 2천원
CGV,메가박스,씨너스,프리머스
KFC,버거킹,레드망고,스타벅스
교보문고,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50 만원 이상
(신용카드에 한함)
Multiplex 영화 7천원 할인
- 월1회, 연 12회
CGV,메가박스,씨너스,프리머스
100 만원 이상
(신용카드에 한함)
패밀리레스토랑 50%할인
- 월1회 / 연6회, 건당 최고 3만원
아웃백,VIPS,TGIF,베니건스,씨즐러,마르쉐,씨푸드오션,차이나팩토리
참고 : 연회비는 7,000원 (초년도 면제)


* KTF 교통 할인 요금 내용 (기본료 13,000원/통화료 10초당 18원)
전월 기본료 + 국내통화료 서비스 내용
2.5 ~ 3.5 만원 미만 50원/회 (최대 2,500원)
3.5 ~ 5 만원 미만 100원/회 (최대 5,000원)
5 ~ 7 만원 미만 200원/회 (최대 10,000원)
7 ~ 9 만원 미만 300원/회 (최대 15,000원)
9 ~ 10 만원 미만 400원/회 (최대 20,000원)
10만원 이상 600원/회 (최대 30,000원)

위 테이블이 'KTF A1 카드'에 대한 혜택이고 아래 테이블은 KTF에서 '교통할인요금제'를 선택하고 KTF  A1 카드로 결제를 할때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이다.

만일 당신이 '기본료 + 국내통화료'만으로 10만원이 넘게 나오는 사람이라면 이 상품 강추다. -_-b

  기본료 + 국내통화료 : 10만원 - 3,000원 카드 할인
  대중교통요금 : 900원 x 50회 = 45,000원 - 30,000원 대중교통요금 할인
 ----------------------------------------------------------------
  145,000원 → 11,200원 (약 23% 할인)


그런데 문제는 '기본료 + 국내통화료' 만으로 10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면서 대중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다.

KTF에는 기본료 85,000원의 비즈니스맨 이월요금이라는 요금제가 있는데, 평일에 20시간, 휴일에 40시간이 무료고 남으면 이월되는 요금제이다. 무료통화이월 1600분(약 27시간) 요금제도 기본요금이 86,000원이고 남으면 이월된다. 둘다 무료 통화 시간을 다 사용하면 10초당 14원의 요금이 부과되는데, 그래도 10만원에 도달하기 위해 15,000원의 요금을 더 쓰려면 3시간 정도를 더 써야 한다.

LGT에는 1500분 무료 요금제가 기본료 84,000원, SKT는 800분 무료 요금제가 기본료 80,000원이다. (역시 SKT 뷁!!)

물론 영업을 하거나 사업상 통화가 많은 사람은 이정도 통화를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전화통화가 많은 영업 사원이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 아마 그런 비즈니스맨은 주로 자가용을 타고 이동하지 않을까?;; 뭐,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글쎄...

아무래도 이 카드에 관심을 가질만한 보통의 20-30대라면 단말기대금이나 데이터통화이용료, 부가서비스이용료, 휴대폰 소액결제 그리고 문자를 제외한 순수한 '기본료 + 국내통화료'는 5만원을 넘기 힘들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전반적인 혜택은 1회당 50~100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의 Myway보다 좋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게다가 이 요금제를 사용함으로 인해 다른 할인요금제를 포기해야되는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꼭 좋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KTF A1 카드의 경우는 전월에 30만원을 썼을 경우 극장에서 쓰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고(7,000원에 20%면 1,400원이다. 이정도 할인해주는 카드는 널렸다.) 할인 카드가 별로 없는 버거킹/KFC/레드망고에 사용하거나 교보문고/반디앤루니스/영풍문고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긴 하다. (그런데 서점의 경우는 온라인 쇼핑몰은 제외인것으로 보이는데, 왠만한 서적은 온라인에서 사는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20% 할인받은 금액이 온라인 금액하고 비슷한 정도일 듯.)

개인적으로는 월 평균 실적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대부분 패스하고 있으므로.... 패스! (이미 월10만원 실적 필요한 카드가 석장이라....;ㅅ;)



(2) 국민은행 에프엔세이브(FnSAVE)카드

* 이 카드는 4월 8일부터 발급된다고 하는데 아직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가 없어서 신문기사에 나온 내용으로만 작성.

a. 신용 및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연간 0.3%포인트의 금리를 할인

  : 개인적으로 '대출금리할인'이나 '예금금리추가'등의 혜택은 별로다. -_-; 대출의 경우는 워낙 아직까지도 은행에서 '꺾기'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얼마만큼 실질적인 대출금리 할인이 이루어질지 미지수다.

b. 최고 4%의 금융포인트를 적립

  : 어느 기사에는 그냥 최고 4%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만 되어있는데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100만원 이상인 고객의 경우 100만원 '초과' 이용금액의 1%를 적립.
        통신(인터넷/전화), 주유업종, 5대 대형마트 3% 적립. (월20만원 한도)

   ..라고 한다. CMA에 대항하겠답시고 은행에서 내놓은 Swing계좌들을 연상시키는 문구들이다. 100만원에 대해서 1%를 적립해주는 것도 아니고 '초과분'에 대해서만 1% 적립해주겠단다. 허허허! 그리고 밑의 3% 적립 혜택도 100만원을 써야지 준다는 것인지 자세한 언급은 없는데 아마 그러려니... 싶다.

c. 금융포인트는 50만점까지 먼저 지급받아 대출원금과 이자 상환 등에 사용가능.

   : 선지급 받아봤자 위 설명처럼 적립해주면 갚을길이 묘연하다..

d. 결론

   : 정확한건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봐서는 캐지랄 카드다. -_-;; 이건 낚시꺼리도 안될 듯.



(3) 롯데 DC카드

* 연회비 : 카드 종류에 따라서 10,000원~15,000원 (전체업종 선택시 5,000원 추가)
* 혜택 : 식음료, 이동통신, 대중교통, 주유소, 인터넷 쇼핑몰 가맹점 이용 금액에 대한 일괄 할인
* 할인율은 아래와 같음

전월 실적

할인율

주유할인

할인금액한도

1개업종 선택시

전체업종 선택시

10 ~ 30만원 미만

3%

30원/L

1,500원

2,000원

30 ~ 60만원 미만

7%

40원/L

3,000원

4,000원

60만원 이상

10%

60원/L

5,000원

6,000원


왜 할인한도에 '1개업종 선택시'와 '전체업종 선택시'가 따로 있나 했더니, 전체업종을 선택하면 연회비가 5,000원이 추가된다. 웃긴건 만일 사용자가 30만원 미만을 사용해서 3% 할인만 받는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면, 5,000원에 추가되는 혜택은 월 할인 한도가 500원 X 12개월 = 6,000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카드의 장점은 식음료/이동통신/대중교통/인터넷쇼핑몰에 해당하는 모든 매출에 대하여 일괄 할인이 된다는 점
인데, 대부분의 가맹점이 커버가 될 정도로 할인 적용 범위가 넓은데에 비해 월 한도가 너무 짜다. 신경써서 쓰면 할인되는 가맹점에서만 사용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아 보이는데, 만일 그렇게 10만원을 썼다고 쳐도 3% 할인이면 3,000원인데 월 한도는 2,000원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연회비는 15,000원-20,000원이 되고.. 너무 비싸다-_-;)

그리고 위의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무제한 할인'이라는 항목은 정말 웃기는 짬뽕인것이, 모든 롯데카드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롯데 계열사에 대한 할인 혜택을 이 카드의 특화된 '무제한 할인'인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이것뿐이면 '별것 아니네' 싶겠지만, 횟수나 금액 제한이 없는 '계열사 할인'이라는 혜택이 숨어 있다. 롯데백화점·롯데닷컴 5% 할인, 롯데면세점 할인, TGI프라이데이스·보네스뻬(빵집) 10% 할인 등이다. 롯데카드는 "한도 할인과 무제한 할인이 더 해진 카드는 DC카드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냥 할말이 없다. 별것 아니네, 싶긴 하단다. 그러고 덧붙이는 것이 연회비 면제의 롯데 파워콤 카드를 써도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다.

주는 혜택에 비해 연회비가 너무 비싸서 완전 비추 카드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인터넷, 케이블 요금 할인해주는 신용카드가 나왔군요.


무려 5개월 전에 올렸던 위의 포스팅 이후로 주목할만한 생활서비스 요금 할인 카드는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위 포스팅에서 소개한 카드들도 메이저 업체인 하나포스/메가패스/파워콤 할인 카드뿐이어서 CJ케이블넷의 인터넷+TV 상품을 쓰고 있는 저에게는 별로 혜택이 될만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사실 소개한 카드들도 썩, 추천할만한 카드들은 아니었지만;;)

그런데 최근 신한카드에서 케이블TV 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케이블TV 업체들은 인터넷 상품과 결합하여 할인 해주는 상품이 많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는 가정이 많죠. 어떤 방식으로 할인을 해준다는 것인지? 혹시 이것들도 낚시는 아닌지? 겉만 번지르르한 신용카드는 아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newshinhancard.com/cardintro/movie_internet/cj_cablenet.jsp


개인적으로 주목할 수밖에 없는 카드인 CJ케이블넷카드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 인천은 거의 CJ케이블넷 독점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CJ케이블넷 고지서가 발송되는 날이되면 한 건물의 모든 우체통에 CJ케이블넷 고지서가 꽂혀 있습니다. (물론 저는 종이 고지서를 싫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지만, CJ케이블넷은 무슨 구시대적인 시스템인지 몰라도 - 혹은 제가 못찾은 것일수도.. - 이메일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더군요.)

일단 연회비가 7,000원입니다. 초년도는 면제에 차년부터 정상 징구한답니다. 이때도 땡깡부리면 면제해주는 '해지신공'이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연회비는 아까우니까요. =_=;


최근 출시된 A1카드를 비롯해 요즘 나오는 신한카드들이 대부분 이런 방식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월 신판 이용 금액에 따라서 할인 금액에 차등을 두는 것이죠. 그러니 부디 광고에서 '최대 1만원'이라고 광고한다고 해서 낚이시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아무튼 최소한 전월 신판이 10만원은 되어야 2천원이라도 할인을 받습니다. 콜센터 문의 결과로는 CJ케이블넷 요금이 자동이체된 금액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Hello D(디지털방송 상품) + 인터넷 요금으로 32,000원 정도를 납부하고 있는데, 7만원 정도를 더 사용하면 2천원 할인을 받는 내용이군요. 2000/32000 = 6.25% 입니다.

65,000원 정도의 보험이 하나 있는데, 이를 카드 납부를 해도 10만원이 안된다는게 좀 아깝습니다. 된다면 자동납부만으로 2천원 할인인데 말이죠.

'2,000원할인' 그 이상으로 욕심내지 않는다면 저에게는 괜찮은 카드 같습니다. 물론 연회비가 나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연회비를 낸다면 2,000원 x 12개월 - 연회비 7,000원 = 5,000원할인에 불과하니 말이죠. 아, 그리고 신한카드가 없다면 신용조회가 부담되겠지만, 저는 이미 신한카드에는 버린몸;이라고나 할까. (카드 안쓴다고 TM에서 꾸준히 전화오는 곳은 신한(구LG)카드뿐입니다. -_-; 카드를 3번이나 바꿔주더군요.)


CJ계열 카드이므로, CJ카드 공통 혜택도 모두 함께 제공됩니다. 저는 CJ계열카드가 하나도 없긴 하네요.

The CJ카드 공통 서비스 (CJ그룹 관계사별 할인 및 포인트 적립)

CJ홈쇼핑
      - CJ홈쇼핑 방송/ 카탈로그 시: 3% 적립
      - CJ mall 이용시: 2% 적립
CJ푸드빌
      - 빕스,차이나팩토리,한쿡,씨젠,애프터레인,씨푸드오션,도노스튜디오,카페소반,피셔스마켓,스위트리,
        누들앤코: 20% 할인+2% 적립(1일1회 매출금액 20만원이내, 백화점/할인점내 입점매장 제외)
      - 콜드스톤크리머리: 20% 할인+1% 적립(1일 매출금액 20만원이내)
      - 더플레이스: 20% 할인+2% 적립(1일 매출금액 20만원이내)
      - 투썸플레이스: 10% 할인
      - 뚜레쥬르: 10% 할인
CJ올리브영
      - 10%할인+1%적립(현대백화점 미아점 제외)
CJ푸드시스템 체인점 
      - 트라우스,엠키친,인천/김포/김해/제주 공항내 체인점,KTX역사내 체인점,청도휴게소내 푸드코드
        :20% 할인+2% 적립 CJ CGV
      - 2,000원 할인(1일 1회 최대 2매, 월 2회, 연 12회 限)
        ※ 2매기준: 1만원 초과 결제시

- 서비스 이용월 직전 3개월(월기준:1일∼말일)간의 카드사용액(일시불,할부)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할인적용
  (단, 신규카드 발급회원은 카드 발급월 포함 3개월 동안 카드사용액(일시불+할부)에 상관없이 할인적용)

※The CJ카드 포인트 조회: www.cjcard.com 또는 www.cjmall.com
※상기 서비스는 제휴업체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실 신한카드에서 이 CJ케이블넷 카드보다 더 선방에 내세우고 있는 새 카드가 있습니다. 바로 '티브로드 신한 Hi-Save Easy카드'입니다. 이름도 무지 기네요.


http://www.newshinhancard.com/cardintro/movie_internet/ev_tbroad.jsp


케이블TV요금 '최대' 만오천원 할인해주는 카드가 나왔다며 열심히 광고중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CJ케이블넷카드 얘기도 나오긴 하는데 그냥 덤입니다. 신한카드에서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 카드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일단 연회비는 국내용 8,000원, 해외용 10,000원인데, 연회비가 초년도 면제에 100만원 쓰면 차년도 면제입니다. 연회비 시스템은 CJ케이블넷보다 낫네요. CJ케이블넷도 100만원에 계속 면제를 해주면, 어차피 할인 혜택 받으려고 매달 10만원은 써야하기 때문에 자동 연회비 면제인데 말이죠.

이녀석을 열심히 밀어주고 있구나, 했더니 역시나 낚시질입니다. 이 카드는 할인카드가 아닙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원래 Easy카드라는 카드에서 LG포인트를 쌓아주는 적립율대로 똑같이 쌓아주고, 티브로드 납부 요금에서 1.1%만 더 쌓아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포인트를 가지고 결제금액을 차감하는 것이죠.

비슷한 포인트 차감 방식을 대단한 할인 혜택인양 광고하는 대표적인 카드 회사로는 '현대카드'가 있습니다. (관련글: 2007/10/17 - 20071017 Card News _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1조4천억원 )

개인적으로 신한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LG포인트를 어떤 곳에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BC카드의 탑포인트처럼 현금 전환이 가능하거나, 현금처럼 결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런 포인트 차감 방식은 그냥 금액 만큼 다 내는 것이지, 결코 할인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결제수단만 중복되는 것 뿐이죠. 진짜돈 + 잠재적인돈(포인트)으로 말이죠.




<결론>

신한카드에서 새로 출시된 카드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신한 티브로드 카드'는 심각한 낚시카드이니 발급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고;;, CJ케이블넷 카드의 경우는 한달에 딱 10만원만 사용할 경우에 뭐 그리 나쁘지 않은 정도의 할인율을 가지고 있는 카드니,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 물론, 차년도에 연회비 내라고 하면 굳이 가지고 있을 이유는 없는 카드다...라는 결론입니다.

2007년 10월 16일 화요일

신한/LG카드가 합쳐서 신났구나- 에헤라디야~♡

요즘 광고도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 신한 카드가 '천만인의 카드' LG카드를 꿀꺽 삼키며서 아시아 최대의 카드 회사가 되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이시다.

이런 와중에 카드 사용자들은 여러모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이 생긴듯 하다.

어제 옥션에서 유무선 공유기를 하나 구입했는데, 옥션에서의 원래 가격은 37,000원 + 배송비 2,200원 = 총 39,200원이었으나, 신한/LG 이벤트 덕분에 매-우 싸게 구입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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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

유무선 공유기를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이벤트 아이콘이 눈에 띄어 눌렀다가, '매일매일 왕대박쿠폰'에서 응모를 했다가 받은 쿠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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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금액 최대의 10,000원 쿠폰+_+ 하루에 50장짜리인데;;; 이 쿠폰도 체리피커를 알아보나보다. 우후훗♡ 이것 말고도 1000원할인쿠폰(5000원이상), 3000원 할인쿠폰(10000원이상), 5000원 할인쿠폰(20000원이상)을 하루에 총 1,000명에게 주고 있으니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또한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할때는 값은 싸도 무료 배송이 잘 안되어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요즘 옥션의 포인트 관련 이벤트들은 너무 요긴한 것이다! ^0^* 바로 배송비로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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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기린이 나오는 날이 있으려나.....;;



옥션 포인트 모으는 상세 주소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2007/10/08 - [할인의 달인/달인의 Private Room :D] - 이메일 받고 공짜 쇼핑-! CJmall - 캔디, 롯데홈쇼핑 - 뽀, 농수산홈쇼핑 - 톨 , 옥션 - 포인트 모으기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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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판매자가 제공하는 8% 쿠폰을 포함하여, 물건 가격에서 10,000원 할인(신한카드 할인쿠폰), 옥션 포인트로 배송비 2,200원 결제, 최종 결제금액은 24,040원! 대략 할인율 40%로 유무선 공유기 하나를 장만하게 되었다♡

물론 결제는 신한 신용카드가 아닌 신한 오케이캐쉬백 맥스카드로 했기 때문에 추가로 2.5%의 오케이캐쉬백도 덤으로... *-_-*




물론 꼭 신한카드 관련 이벤트 뿐만 아니라 왠만한 쇼핑몰들은 상시 신용카드 관련 이벤트들을 많이 하고 있다. (할인쿠폰이나 기타 경품 행사) 조금 머리는 아파지지만; 쇼핑몰마다 가격 비교를 할때 그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서도 알아보는 것이 '진정한' 가격비교를 행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각 대형 쇼핑몰들은 주말 쿠폰 등 상시 10~15% 정도의 쿠폰을 정말 '뿌린다'라고 할 정도로 많이 발행한다. 또한 대부분 자사나 제휴사의 신용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특정 카드에 대한 이벤트를 많이 연다.

롯데홈쇼핑이나 롯데닷컴 등은 롯데카드로 결제시, GSeshop은 신한/LG카드 결제시, 삼성몰이나 신세계몰은 삼성카드 결제시, 하는 식으로 타 신용카드에 비해 큰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


별다른 정보-_-는 없는 포스팅이지만 공유기 싸게 사서 자랑하고 싶었어요! ^0^* 우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