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일 금요일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텍스트큐브가 블로거닷컴과 통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죽어있는 블로그지만 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몇달이 흘러버렸네요. 텍큐닷컴 쪽에서는 후속 공지도 없고,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알 수가 없네요.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다가, 설치형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툴을 변경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곧 워드프레스 쪽으로 백업을 하고, 도메인도 연결해둘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버너 구독자 수를 확인해보니 옛날에 비해서 많이 줄었더라구요. 하지만 누굴 탓하겠습니까. -_-; 다 제가 블로그 업뎃을 안하는 탓이지요;; 피드버너 주소로 구독해주고 계시는 분들은 따로 변경하실 필요는 없을 겁니다. 제가 워드프레스 블로그 쪽을 연결해둘 테니까요, 언제쯤 이사가 다 끝나려나 기다려만 주세요. ^-^*

그 전에 조금씩 끄적이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와보셔도 괜찮구요.



그럼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_^*

2010년 3월 4일 목요일

신용불량자에게는 대출을, 투자자에게는 연15%의 수익을 주는 곳은 어디일까요?

  여러분은 마이크로 크레딧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 마이크로 크레딧이란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의 자활을 돕기 위해 소액의 대출을 해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미소 금융처럼 여러가지 영세 서민들에게 높은 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크레딧을 표방하는 사업에도 특정한 단체에서 돈을 빌려주는 곳대출을 받을 사람과 돈을 빌려줄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p2p 사이트 같은 곳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p2p 방식에도 비영리로 진행되는 KIVA같은 곳이 있는가 하면, 어느정도 영리를 추구하면서 대출을 받는 사람과 투자하는 사람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KIVA의 Loan입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 KIVA에 (아직 한건 뿐이지만^^;) 대출에 참여하고 있지만, KIVA는 돈을 투자하겠다는 목적 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목적이 강합니다. 대출자에게는 이자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대출을 할때는 KIVA에 donation을 해야합니다. (의무였는지, 선택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저도 몇%를 기부한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국내에는 이러한 비영리 성격의 p2p 사이트는 아직 없고(제가 알기로는;) 대신 대출자와 투자자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성격의 사이트가 2곳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머니옥션

팝펀딩


  팝펀딩머니옥션, 두 사이트 모두 간단한 개요는 이렇습니다.

  • 신용불량이라 대출은 안되고 사채는 무서운 첼양. 병원비로 100만원이 급해 사이트를 찾았다. 이러한 사정과 어떻게 돈을 갚을 것인지, 자신에 대한 정보 등을 사이트에 올리고 대출을 신청했다.
  • 사이트에서 50명의 투자자가 2만원씩 투자를 해주었다. 100만원을 대출 받았다.
  • 정해놓은 기간 동안 이자율대로 이자를 내면서 상환을 했다.

  참, 쉽죠잉~? (이건 너무 오래된 개그인가;;)

 

 

* 대출이 필요하세요?

 

  TV를 뒤덮고 있는 대출 광고의 홍수 속에서도, 여러분은 아마 이런 대부업계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며 유혹하는 광고도 알고보면, 한번 대출을 받는 순간 더이상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무시무시한 악마의 꾀임이랍니다.

 

  일단 대출을 하기 위해 신용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신용도는 점점 하락하고, 제1금융권(대형은행), 제2금융권(새마을금고나 저축은행)을 벗어난 곳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앞으로 제1, 2 금융권과는 작별을 고해야 합니다. 그런 곳에서 대출을 받야야 할 정도의 신용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라고 낙인이 찍혀버리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P2P 대출 사이트(팝펀딩, 머니옥션)는 대출을 받더라도 신용도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필요한 돈을 이곳에서 대출 받아 사용하고 상환하는 동안에는 대출 기록이 없으므로 신용도는 점차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연이자가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대출이 30% 내외에서 낙찰(경매 방식)되게 됩니다. 30%가 뭐가 저렴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환 방식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그 반정도인, 연 15% 정도의 이자만 내면 됩니다. (100만원을 12개월간 연이자 30%로 갚아나가면 이자는 대략 15만원선)

 

대부분 30% 정도의 이자율로 낙찰이 됩니다.

 

  그리고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대출금을 다 주지 않는 대부업체도 있다고 하는 마당에 연이자 30%는 꽤 괜찮은 거래라는 생각이 드네요. :)

 

  대출이 필요해서 이곳의 문을 두드려볼 생각이신 분들은 얼마나 꼼꼼하게 대출 신청을 하는 가에 따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투자자보다는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성의없이 올린 대출 신청에는 낙찰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말이죠.

 

  은행이나 금융업계들처럼 신용을 점수화 시키는 곳이 아니라, 그 사람을 믿고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만큼,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류상세한 상환계획 등이 중요한 듯 합니다. 돈이 급하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 투자처가 필요하세요?

 

  제가 입사를 하던 2006년부터 불어온 펀드 바람이 최근 몇년 사이엔 그 기세가 푹 꺾인게 사실이죠? 전 그 당시 대출 갚느라 펀드 들 돈이 없어서, 50% 수익이 났다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며 아픈 배를 감춰야 했지만;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50%까지 곤두박질치는 펀드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했답니다. ^^;

 

  그래도 한번 롤러코스터를 타고 나니 많은 분들이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법칙을 몸으로 느끼고, 여러가지 투자처를 고민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저도 직장인의 쥐꼬리만한-_-; 월급이지만, 적금/예금/펀드/주식 등등에 쥐꼬리에 털만큼씩 분산시켜 여러가지 연습과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그러다가 팝펀딩머니옥션을 알게 되어서 조금씩 투자를 해보고 있는 중인데, 약간은 공격적인 성향으로 투자처를 찾고 계시는 분들께도 소개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머니옥션에서의 투자 실적.

 

  저도 아직은 그렇게 오랜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출 건수에 많이 참여해본 것은 아니라서 심층적인 분석(?)을 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새로운 투자처에 대해 가능성을 보고 조금씩 경험해가고 있는 사람으로써, 약간의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부분의 대출은 연이자 30%선에서 낙찰되고 있지만,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그 절반인 15% 정도입니다. 하지만 요즘 예금 금리가 제1금융권에서는 5%도 안되는 현실을 볼때, 이정도의 수익률은 놀라운 수준이죠.

 

  게다가 받은 이자를 계속 다른 대출 건수에 재투자 하면서 복리효과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올레!

 

  물론 이렇게 좋은데 위험이 없으면 모두들 다 달려오시겠죠. 아무래도 대출자가 연체를 하는 경우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대출을 신청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소득이 적거나 불규칙적이라서 제1, 2 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런 위험도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연체가 해결이 되지 않고 손해 보는 비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고, 본인이 대출자들의 정보를 잘 살펴보고 믿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건에만 대출을 한다면 위험을 상당 수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머니옥션 연체율.

팝펀딩의 통계. 최종 대손연체율은 1%.

 

  또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세금입니다. 두 사이트 둘다 일반인들도 대출에 참여할 수 있지만, 수익에 따른 소득세가 25%입니다. (주민세를 합쳐서 27.5%) 아무런 우대 사항이 없는 은행 예적금이 세금이 15.4%인데 비해 10% 정도를 더 내야하는 셈이죠.

 

  그래도 은행과 수익률을 비교하면 이 곳에 투자를 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긴 하지만, 세금을 아끼고 싶으신 분들은 대부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시 15만원 정도가 들기는 하지만, 사업자는 세금을 8%밖에 내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처로 생각하신 다면 이편이 이득이겠죠? :) - 아, 그리고 일단 사업자 등록을 해서 활동할 수 있는 곳은 머니옥션뿐입니다.

 

  팝펀딩의 경우는 이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천원짜리 쿠폰하나가 생깁니다. 이 쿠폰을 가지고 다른 분들 대출 경매 입찰에 참여 해보세요. 투자하기 메뉴로 가셔서 '참가율'을 '내림차순'으로 정렬해서 보시면 참가율이 높은 순서대로 보실 수 있으니까, 그 중에서 괜찮은 건을 골라 낙찰가능한 이자율로 입찰을 하시면 됩니다.

 

  팝펀딩은 자동참가라는 기능을 통해 수익률이 높은 투자자를 자동으로 따라서 투자하거나, 정해둔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입찰이 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 낯선 분들도 쉽게 접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자동참가 기능을 쓰려면 소정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만^^;)

 

어딜가나 돈이 문제~

 

    급하게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 적당한 투자처를 찾고 계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도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뜻깊은 일이 아닐까요?

 

KIVA

머니옥션

팝펀딩

 

 

2010년 1월 7일 목요일

1월의 스페인어 공개 공부 일기장

공개 일기장을 쓰는 이유.

  며칠전 새해다짐에 대한 글을 쓰면서도 언급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압박을 주기 위해 공부 일기장을 공개합니다. +_+ 저의 새해 목표중에 하나인 스페인어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는 모습을 제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게을러져서 오랫동안 업데이트가 없으면 마구 독촉해주세요! >_< 일기는 1월 한달간 이 포스팅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2월이 되면 새로운 포스팅을 시작할 것입니다. (너무 매일 쓸데없는 글을 발행하는건 좀 그래서요 ^^;)

현재 나의 스페인어 실력.


  이제 막 기어다니려고 하는 갓난아기 수준. 현재 동사는 주어와 시제에 따라 다르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는 개념 제로의 상태. -_-;; 동사 변형을 따로 공부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해서 천천히 할 예정;;;;

1월의 목표


  LingQ - Who is she? Lesson Part 26 까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되기 + 들으면 100% 이해할 수 있게 되도록 공부 = 스페인어 1월의 목표!

단어 검색에는 http://www.wordreference.com 가 수고해주고 계십니다. :)

1월 1일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

▷ 1월 7일

LingQ Spanish Beginner - Who is she? Part 6


Tal vez él perdió su correo electrónico. Eso puede pasar.

Maybe he lost your email address. This can happen.

perder = to lose (perdió = 3인칭 단수 과거)

pasar = to come, to happen
¿Por qué cree que él dejó de escribirme?

Why do you think he has stopped writing to me?

dejar = to stop (dejó = usted + 과거)
¿Cómo podría saber por qué su hermano dejó de escribirle?

How should I know why he has stopped writing to you?

poder (podría = Yo + condicional indicaivo? 뭐지 이게?)
Estoy segura que la razón de todo esto, es esa muchacha.

I am sure the girl is the reason why.

Puede haber otros motivos por los que él no le ha escrito.

There could be other reasons why he does not write.

motivo = reason, cause
¿Como qué por ejemplo?

Like what for example?

Tal vez, su hermano está enojado con usted por alguna razón.

Maybe your brother is angry with you for some reason.

alguna/alguno = some, any
No hay ninguna razón para enojarse. Al menos no un buen motivo.

That is no reason. At least it is not a good reason.

ninguna/ninguno = no

enojar= to make someone angry, to annoy

al menos = at least
Puede haber varias razones para que él no escriba.

There could be many different reasons why he does not write to you.

varias/varios = several
¿Por qué dice que hay varias razones?

Why do you say that there are many reasons?
Solamente estoy tratando de ayudar. No necesita preocuparse tanto por él.
I am just trying to help. You need not worry about him.
estoy tratando = I am trying
preocupar = to worry

※ 궁금증 - 동사의 직설법과 접속법의 차이는 뭐지? & Reflexive Verb는 뭐지? (동사 뒤에 se, me 이런게 붙어있는 것 같음..-ㅁ-)


☻ 1월 6일

  오늘은 Who is she?를 안보고; http://www.spanishdict.com 에 있는 비디오 레슨을 들었다. 인사하는 것 정도는 알지만, 비디오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1번 비디오를 보고 -er 동사의 활용을 알려주는 4번째 레슨을 들음. 오늘 배운 문장,단어들.
  • Estoy enojada/enojado. (I'm angry.)
  • Estoy feliz. (I'm happy.)
  • Estoy cansada/cansado. (I'm tired.)
  • Estoy aburrida/aburrido. (I'm bored.)
  • Estoy ocupada/ocupado. (I'm busy.)
  • Como una fresa. (I eat a strawberry.)
  • Comes una fresa. (You eat a strawberry.)
  • Come una uva. (You-formal- eat a grape.) (She/He...)
  • Comemos sandía. (We eat watermelon)
  • Bebo juho. (I drink juice)
  • Beben leche. (They drink milk.)
  규칙 -er 동사변화 (comer 먹다)
  • Yo como.
  • Tú comes.
  • Él/Ella/Usted come.
  • Nosotros comemos.
  • Vosotros coméis.
  • Ellos/Ellas/Ustedes comen.

☺ 1월 5일

Part 5

¿Por qué esta haciendo tantas preguntas, acerca de la muchacha que vive con su hermano?

tanto/tanta = so much, so many

Porque él no ha respondido mis correos electrónicos en muchas semanas. Ahora sé cual es la razón.

He has not answered my emails for many weeks. I think I know the reason why.
porque = because
responder = to reply, to answer, to respond
correo electrónico = e-mail
cual = who, which, as
razón = reason

Tal vez el ha estado ocupado. Seguramente él está demasiado ocupado como para responderle.

tal vez = maybe
ocupado/ocupada = busy
seguramente = probably, surely
demasiado = too much, too many

Yo pienso que es porque él está enamorado de esa muchacha.

I think it is because he is in love with this girl.
pensar = to think
enamorado/enamorada = in love
ese/esa = that, that one

¿Por qué dice eso? ¿Cómo lo sabe?

Why do you say that? How do you know?
decir = to say, to tell
eso = that

¿Por qué lo digo?

Why do I say that?

Sí, ¿por qué lo dice?

Yes, why do you say that?

Antes nos escribíamos todo el tiempo. Nos enviábamos correos electrónicos cada semana. Ahora él dejo de escribirme.

We used to write each other all the time. We sent emails to each other every week. He stopped writing me.
antes = before
todo el tiempo = all the time
enviar = to send
cada = each, every
dejar = to leave, to stop

¿Y qué con eso? Seguramente tiene otras cosas que hacer.

So what? He probably has other things to do.
otro/otra = other, another
cosa = thing
Últimamente no se nada de él. No me ha escrito en mucho tiempo.
Now I never hear from him. He no longer writes to me
últimamente = lately, recently

1월 4일

Part 4

¿Por qué tendría que decirle? No creo que sea correcto.

tendría que = should
creer = to think, to believe
ser = to be
correcto = correct, polite, honest

Bueno, entonces descríbame cómo es ella.

entonces = then, so, well, anyway
describir = to describe
cómo = how

Y usted, ¿por qué esta haciendo todas estas preguntas?

estar haciendo = be making, be doing, be giving (현재진행형)
todo/toda = all

Descríbame cómo es ella. ¿Es alta o es pequeña? ¿Tiene el pelo claro u oscuro?

el pelo = hair
claro/clara = bright, light, pale, clear
oscuro/oscura = dark, obscure

¿Realmente quiere que yo le diga algo sobre ella? Ya le he dicho todo lo que puedo decirle.

(You really want me to tell you about her. I have told you all I want to say.)
realmente = really, actually, in fact
sobre = about, on, over, upon
lo que = what

Bueno, trate de decirme un poco más acerca de ella, por favor.

tratar = to try
acerca de = about

Bueno, ella es más pequeña que usted pero más alta que Sandra. Ella tiene el pelo un poco más oscuro que el mío.

mío = mine

¿Qué hace ella? ¿En dónde trabaja?

Ella trabaja en el centro de la ciudad. Creo que ella trabaja en un almacén por departamentos.

el centro = center
creo que = I think that...
almacén = warehouse, store, shop
departamento = department

¿Cómo se llama ella?

No puedo decirle el nombre de ella.

Usted no me esta ayudando mucho. Ayúdeme por favor.
ayúdame = help me!

♬1월 2일
Part 3
Solamente quería saber. Ahora ya sé de quien está hablando. Su hermano se parece a usted. Yo lo conozco, él vive en el quinto piso.
¿Vive alguien con mi hermano?
Sí.
¿Con quién vive?
Él vive con una muchacha
¿Quién es ella? Por favor, dígame algo sobre ella.
No puedo decirle quien es ella. ¿Por qué mejor no le pregunta a su hermano?
Quiero saber quien es ella. Tengo curiosidad de saber quien es ella.
Lo siento, yo no puedo decirle nada sobre ella. Su hermano le dirá si él quiere.
Estoy segura que usted sabe quien es, pero no quiere decirme
Yo no tengo porque decirle. No creo que sea correcto.
Debería decirme.
solamente = only, just
saber = to know
ahora = now
quinto = fifth
piso = floor, story
con = with
decir = to say, to tell
mejor = better, higher
curiosidad = curiosity
lo siento = I'm sorry
segura/o = sure, safe
♬1월 1일
Part 1
Hola, ¿le puedo ayudar en algo?
Hola, mi nombre es María.
¿Cómo está? Mucho gusto en conocerla.
Mucho gusto en conocerlo, también.
¿Cómo se llama su amiga?
Mi amiga se llama Sandra.
Hola María y Sandra. Mucho gusto en conocerlas.
poder = can
ayudar = to help
algo = anything, something
conocer = to know, to meet
Part 2
Estamos buscando a alguien.
¿A quién buscan?
Estoy buscando a mi hermano.
¿Él vive aquí?
Sí, me parece que mi hermano vive en este edificio.
¿Quién es su hermano? ¿Cómo se llama?
Mi hermano se llama Jorge.
¿Quién es mayor, usted o su hermano?
Mi hermano es mayor que yo. Yo soy menor que él. Él es el hijo mayor de la familia.
¿Cuál de los dos es más alto, usted o su hermano?
Mi hermano es más alto. Yo soy la más pequeña de la familia. ¿Por qué la pregunta?
buscar = to look for (buscar a = to look for someone)
quién = who
edificio = building
mayor = older, greater
que = than
menor = younger, lower
hijo = son
cuál = which
más = more
pequeña = short
pregunta = question

2010년 1월 6일 수요일

2010년부터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작년까지의 기존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율은 20%로 동일했습니다. 여러번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가 쑥 들어가곤 했는데요. 올해부터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실제로 신용카드보다 높아졌습니다! +_+

  •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 20%
  • 체크카드, 직불카드 : 25%

  대신 기존의 공제 한도액이었던 500만원이 300만원으로 축소되었고, 최저 사용금액도 급여의 20%에서 25%로 상향되어 전체적인 공제액은 상당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제 한도액, 소득 공제율, 최저 사용금액.. 이런 말들만 봐서는 얼마를 쓰면 얼마가 공제가 되는지 잘 감이 안잡히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봅니다. 오늘은 살짝 쉽게 설명을 해드릴께요. ^^


☞ 최저 사용금액

  소득공제가 되기 시작하는 최저 사용금액을 의미합니다. 즉, 이만큼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혀 공제가 되지 않는 다는 뜻이죠. 작년까지는 급여의 20%, 올해부터는 25%입니다.

  예를 들어 1년간의 급여가 3천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이 금액의 25%인 750만원 이하로 신용카드+현금영수증+체크카드+직불카드 사용액이 나온다면 전혀 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 소득 공제율

  750만원을 넘게 썼다고 하더라도 해당 금액이 전부 공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금액을 모두 합하니 1750만원이 나왔다고 가정합시다. 750만원에서 초과되는 금액인 1000만원이 모두 공제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소득 공제율을 곱한 만큼만 공제됩니다.

  2009년까지는 똑같이 20%를 곱해서 200만원이 공제되었던 것이고, 2010년부터는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는 20%, 체크와 직불카드로 사용한 금액에는 25%가 곱해져서 공제됩니다. 반반씩 썼다고 가정하면 225만원이 공제되겠네요.


☞ 공제 한도액

  공제 한도액은 말 그대로 한도 금액입니다. 위의 경우처럼 공제액이 225만원이 나오는 경우 30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전부 공제가 되지만, 사용 금액이 많아서 공제되는 금액이 300만원을 넘는 경우에도 300만원만 공제가 됩니다.


☞ 돌려받는 세금은 얼마?

  연륜있는 직장인분들이라면 이미 다 아실만한 내용이지만, 이렇게 공제되는 금액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이득을 보는 세금의 금액은 다시한번 계산을 해야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종합소득세율이죠.

  공제되는 금액에 자신이 속한 소득세 구간의 소득세율을 곱하면 어느 정도의 환급 세금으로 계산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여에서 이러한 모든 공제 항목을 빼고 남은 금액이 1200만원~4600만원 구간에 있다면 소득세율은 작년보다 1% 떨어진 15%입니다. 위의 225만원에서 15%를 곱하면 최종적인 세금이 나오게 되죠. 34만원 정도가 나오게 되겠네요.



  예전에도 연말정산에 대한 비슷한 글을 써본적이 있긴 한데, 한번 기억을 되살리는 겸 해서 다시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_^ 올해는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해서 계획적인 소비생활과 더불어 소득공제까지 노려봅시다! +ㅁ+!


2010년 1월 4일 월요일

새해 결심을 실패하지 않는 방법.

  매년 1월이 되면 여러가지 뻔한 새해 결심을 세우는 것도 나이가 먹을수록 지쳐갑니다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기라던가 다이어트라던가 운동이라던가 외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 라던가 말이죠. (올해'' 하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군요. ㅠㅠ)

  제가 구독하고 있는 한 블로그에서 '새해 결심을 성공시키는 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올해는 이 방법(?)을 통해 새해 각오를 다져볼까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New Year Resolution


☼ 새해 결심의 문제점

  사람들이 보통 세우는 '새해 결심(New Year Resolution)'은 보통 막연한 목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영어공부. 다이어트. 운동하기. 등등. 실체가 불분명한 '목표'들은 실천 계획이 없는 이상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길다는 것이 두번째 문제점입니다. 1년동안 해야할 일의 리스트를 보고도, '다음에 해야지...'라고 생각해버릴수 있는 기간이 쓸데없이 깁니다. 1월이 다 지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11개월이나 남았으니, 그다지 위기감은 느껴지지 않고, 1분기가 지나면 이제는 뭔가를 해봐야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1년의 반이 지나가면 약간 초조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아직도 6개월이나 있다는 안도감도 함께 찾아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10월, 11월, 12월...... 이렇게 2010년도 끝나버렸구나!! 라는 좌절감에 휩싸이는 공식인 것이죠.

  그래서 위 블로거는 자신의 목표의 제한 시간은 길어도 2-3개월을 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시간 제한이 짧으면 짧을수록 사람은 좀 더 압박을 느끼게 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Mission Possible


♫ 미션을 세워라

  새해 결심이라는 말을 버리고, 미션이라는 말로 바꿔봅시다. 아무런 계획이 없는 결심 따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A resolution is a hope to achieve something.
(결심이란 어떤것을 이루고 싶다는 희망사항입니다.)
A mission is an urgent plan-of-action to achieve it
(미션이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지에 대한 '당장 해야하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에게 그런 계획들을 반드시 이뤄야만 하는 압박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위 블로그의 블로거는 그 나라에 가서 직접 살면서 부딛히고, 그런 과정들은 블로그에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함으로써 계속적으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선택을 하긴 어렵겠죠. 하지만 저는 최소한 블로그에 저의 공부 계획들을 꾸준히 공개하면서 스스로에게 압박감을 선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작은 목표들을 세우자

원문 : Mini-goals are the path to achieving fluency

  1년이라는 시간은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죠. 그래서 하루나 일주일 단위의 작은 목표들을 꾸준히 세워서 1년을 채워나가자는 것이 새해 결심을 이루는 방법의 핵심입니다.

  ▌오늘 저녁 5시까지 '주방'에 대한 단어를 공부해서, 친구에게 시험을 부탁한다. 내일은 또 다른 테마를 정해서 계속한다.
  ▌오늘은 배운 표현들을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하고, 다음주까지는 그 표현들을 이용해서 내가 문장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연습한다.
  ▌앞으로 3일동안 '떨리는 R' 발음에 대한 팁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계속 연습해서, 그 다음날 사람들에게 발음에 대해서 확인을 받아본다.

  꼭 외국어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해 결심에도 같은 'Mini-goal'을 만들어볼 수 있겠죠?

  ▌(운동) 오늘 하루 동안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자.
  ▌(금연) 오늘 오전 동안은 담배를 피지 말자.
  ▌(독서) 오늘 점심시간에 10페이지를 읽고, 다음주까지 100페이지를 읽자.

  이런 작은 것들이 1년치가 모아져 성공적인 새해 결심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 My mini-goal!

  일단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한 저의 첫번째 Mini-goal은 새롭게 도전하기 시작한 스페인어에 대한 것으로 정했습니다. 며칠전 LingQ를 소개해드리면서 언급했던 초급용 Lesson을 1월 한달간 공부하려고 합니다. 총 Part 26개로 되어있어서 하루에 1개씩 공부하려고 합니다. 목표는 각 Part를 '자연스럽게 따라 읽을 수 있기'와 '들었을 때와 읽었을 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로 했습니다. 전체를 외워볼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너무 무리한 계획인듯 해서 조금 다운그레이드 시켰습니다. 하하하. >_<;;;


  여러분의 2010년 새해 결심을 이루기 위한 1월의 계획, 금주의 계획, 오늘의 계획은 어떤 것인가요?


2010년 1월 1일 금요일

LingQ에서 처음 시작하는 스페인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참 좋은 세상입니다. 외국어가 공부하고 싶으면 인터넷에서 공짜로 할 수 있는 사이트와 자료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_+

  제가 LanguageCast 친구들과 여러가지 활동을 하다보니 점점 다른 외국어 공부에도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어서, 그동안 중국어나 프랑스어 등을 공부하려고 한다며 블로그에 공공연히 적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계속 꾸준히 공부를 하진 못해서 다들 발톱 끄트머리만 살짝 담가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또 다른 시도를 하려고 하고 있으니, 바로 스페인어 공부+_+ 랍니다;; 왠지 중국어와 프랑스어에 비해 발음이 쉽기도 하고, 영어와 비슷해서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해, 묘하게 중독성 있는 발음까지... (뷰티풀 세뇨리따~ 라따라따아라따~♫ 이런 느낌?)

  기초 책을 사서 조금씩 보기 시작한지는 몇주 되긴 했지만, 역시 책이란 녀석이 재미가 없다보니,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발견한(사실 발견은 옛날에 했지만, 안쓰다가 이번에 재발견!) 웹사이트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LingQ - The future of language learning
http://www.LingQ.com

    LingQ에서는 사실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영어/러시아어/이탈리아어/스웨덴어/포르투갈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의 레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ingQ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언어로 되어있는 모든 레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급부터 고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벨의 레슨이 제공되고 있구요.

  제가 현재 공부하려고 하고 있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레슨은 바로 초급용 레슨인 Who is She? 라는 레슨입니다.


  이 레슨은 하나의 스토리가 2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 레슨입니다. 간단한 인사말부터, 자주 쓰이는 형용사, 동사가 활용되는 법, 비교급 말하기, 질문하기 등등 기초적인 여러가지 말들이 다양하게 쓰여진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오디오와 스크립트가 제공되고, 이를 듣고 보면서 소리와 글씨들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문법을 따로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이 웹사이트의 기본 원칙 자체가 듣기와 말하기로 외국어를 배운다! 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고 스페인어와 소리와 패턴에 익숙해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다른 언어도 공부할 수 있는 데, 다른 언어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의 레슨이 있습니다. 영어도 있고, 일본어도 있고, 프랑스어도 있고, 독일어도 있고..... 즉, 이 같은 내용의 레슨이 언어만 다르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언어를 공부할 때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일단 영어 버전의 Who is she? 를 듣고 내용을 파악한 다음에 스페인어 버전의 같은 레슨을 듣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_^


  단순히 레슨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안에서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쉽게 검색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있고, 모르는 단어로 저장한 것들은 주기적으로 메일을 보내줘서 꾸준히 복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무료 계정의 경우에는 단어를 300개까지밖에 저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초급 수준에서라면 무료 계정으로도 충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300개가 넘어가면 아는 것들을 지워가면서 공부하면 되겠죠. ^^;;;


  새해에는 LingQ에서 새로운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 부록 (Who is she?는 이런 내용이랍니다.)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한 잡담.

  달달한 체리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좋은 정보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름) 오랫동안 이어져온 블로그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출발은 스스로가 그런 정보를 찾는데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었죠. ^_^;

  위기는 그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요즘은 어디가서 블로그에 이런 글을 썼었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카드도 막 쓰고-_-; 한때 열심히 모으던 포인트도 본체만체하고-_-; 재테크 정보 같은 것에도 영 무관심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들이는 노력도 적어지게 되었고, 나 자신의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정 숫자의 구독자분들도 있고 하니, 나만의 블로그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되어서 쓸데없는 잡담이나 영양가 없는 글은 스스로 검열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지금의 블로그 자체 개점 휴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 자신의 블로그를 계속 가지고 있고 싶다는 마음과,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은 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마음 등이 어지럽게 얽혀서 '달달한 체리'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길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더이상 신용카드 정보를 올리지 않아도(가끔은 올리겠지만) 구독자가 줄지 않을까? 관련 정보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분들에게 답변을 해드릴 수 있을까? 구독자수와 방문자수는 정말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등등 쉬우면서도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저만의 해답을 찾아가며, 새해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내일 부터 년초까지 연말 휴가랍니다. :) 오랫동안 달달한 체리를 RSS 리더기에서 즐겨찾기에서 지우지 않고, 간혹 확인해주시는 여러분들 모두 Merry한 크리스마스와 Happy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D


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영어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 없을까? 있습니다! :D

  머니야머니야님 블로그에서 tvN 80일만에 서울대가기 필수암기 영어단어 1200개 라는 글을 보고 몇가지 드는 생각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1. 망각곡선(Forgetting Curve)

  많은 분들이 학교 다닐때 영어 단어를 외우려고 공책에 10번이고 20번이고 적어본 경험 있으실 겁니다. (전 심지어 고등학교때 매일 종이 앞뒤로 꽉 채우는게 숙제였네요; 노래가사 적고 막 그랬었다는;; ^^;;)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외운 단어들이 왜 다음날이 되면 반도 기억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거의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겠죠.




  사람의 기억력이란 새롭게 배운 단어를 반복해서 학습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플래쉬카드를 이용해 반복해서 단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이유이고 말이죠.


2. 시간 간격을 둔 반복학습 (Spaced Repetition System)

  이러한 사람의 망각곡선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것이 바로 Spaced Repetition System(SRS) 입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단어를 특정 시간 간격마다 다시 보면서 결국에는 잊어버리지 않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것이죠.

이미지출처 thebnl.org



  버스나 지하철에서 직접 손으로 쓴 수첩을 들고 시간날때마다 단어를 복습하는 친구들도 SRS를 실천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에게 부족한 것은 효율성이 아닐까요?


3. SRS : Spaced Repetition Software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망각곡선과 Spaced Repetition System을 접목시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ANKI / Mnemosyne / SuperMemo


  단순히 특정 단어를 '외운것'과 '안외운것'으로 구분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억하는 단계를 몇가지로 나누어 쉬운 단어는 좀 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등장하고, 어려운 단어는 좀 더 짧은 간격을 가지고 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어 친절한 가정교사같은 느낌입니다.


  이중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Anki라고 하는 SRS입니다.

  Anki는 암기를 일본식으로 읽은 단어입니다. ^^ Anki는 플래쉬카드 형식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카드를 Again / Hard / Good / Easy 로 체크하면, Good이나 Easy로 체크한 카드는 좀 더 나중에 다시 등장하고, Again과 Hard로 체크한 카드는 곧 다시 등장하게 되는 식입니다.

  Anki는 온라인 동기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나 혹은 그냥 온라인상에서나 내가 공부하는 내용을 똑같이 복습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학습이 도움이 되는 이미지나 음성화일 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집 컴퓨터를 떠나도 아이팟터치, 안드로이드 등의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팟의 경우는 어플로 나온게 아니고 온라인으로 접속을 해야되서 무용지물이지만 말이죠 ㅠ.ㅠ)

  또한 기존의 사용자들이 만들어놓은 Deck(카드들의 집합)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활용하던 smart.fm(과거의 iknow.jp가 이름이 바뀌었답니다)의 단어 Deck을 이미지와 음성화일까지 다운받아서 학습할 수 있어서, 요즘은 smart.fm에 직접 가기 보다는 Anki로 학습을 하고 있네요. ^-^;

무료지만 유료보다 나은 외국어 학습 사이트 (1) iKnow (for 일본어, 영어)


  최근에는 동영상 화일과 자막 화일을 가지고 Anki Deck을 생성해주는 프로그램까지 발견해서 잘만 쓰면 애니/드라마/영화로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엄청난 힘이 될 것 같습니다. +_+



Use subs2srs to Create Anki Decks Based on Your Favorite Movie or Show



4. 단어 공부 하지 마라.


  그런데 갑자기 이게 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일까요?;;;;

  하지만 아마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장을 통째로 외워라!' 하는 얘기들 말이죠. 문장을 가지고 그 안에 쓰여지는 단어를 학습할때의 장점은 단어만 외울때보다 쉽고 빠르게 외워진다는 점과 그 단어의 쓰임새에 익숙해진다는 점입니다.

  단어만 외우면 단편적인 글자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문장이 묘사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문장으로 외우게 되면 개별의 단어들도 더 쉽게 떠오르게 됩니다.

  또한 단순히 시험을 보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나중에 써먹기 위한 영어를 위해서는 문장으로 학습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흔히 드는 예로, '약을 먹다'라는 표현을 take medicine이 아닌 eat medicine이라고 잘못 얘기하는 것은 이런 표현을 문장으로 익힌 것이 아니라 medicine이라는 단어만 공부했기 때문이니 말이죠.


  사실 이런 목적으로 학습할 문장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경험이나 실제 이야기를 문장으로 만들면 아마 외우기 싫어도 외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매번 이렇게 문장을 만드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오래 걸리는데다가, 만든 문장이 맞는 건지 틀린 건지에 대한 의문이 남을 수가 있기 때문에 사전의 예문의 힘을 빌리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는 Wordnik 이라는 온라인 사전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Wordnik에서 medicine을 검색해봤습니다.



  일단 이 나옵니다. 책에 나온 문구를 인용한 예문이 나옵니다. 이 단어를 사용한 트윗이 검색됩니다. 플리커에 관련 사진이 검색됩니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가 나옵니다. 발음을 들려줍니다. 과거 언제쯤 많이 쓰였던 단어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 단어의 어원을 알려줍니다.


  이런 사전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쓸 수 있다니. 올레를 외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올레!!



5. 마치며


  어떻게 하면 쪽집게 기술을 익혀서 수능을 잘볼까 고민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이라면 딱히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1200개의 단어를 일단 외우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SRS와 Wordnik을 활용해 예문을 찾고 Deck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단어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안외워지는 애들은 SRS를 활용해서 외워나가면 되겠지요.


  수험생이 아닌데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 일련의 과정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노래 가사나 드라마 대본을 이용해 공부를 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신종플루 조심하자구요 우리!



* 읽어볼만한 글

Spaced Repetition System (SRS; 암기카드 학습법, Flashcard, Leitner System)


 

  이 리뷰는 레뷰에 송고되었습니다. 원고료는 추천으로 받겠습니다. >ㅁ<

 

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온라인 가계부 탐방 3탄. 이런 무료 복식 부기 가계부가 있다니!? iCashHouse

  오늘은 오랜만에 최근 발견한 멋진 무료 가계부 서비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_+ 그동안 가계부 쓰는데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유무료 가계부를 사용해왔습니다. 웹에서 사용하는 가계부부터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가계부, 그리고 아이팟 터치로 이용하는 가계부까지 정말 다양하게 많은 가계부들을 이용해왔네요.

  최근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은 역시 아이팟 터치에서 가계부 어플을 통해 그때그때 기록하는 것입니다만, 단순히 지출만을 기록하는 일종의 단식 가계부라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단식과 복식 가계부의 차이점은 전에도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다 잊으셨으려나요? ^-^;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단식
        : 수입과 지출만을 기록하는 가계부
          예) 모네타 미니 가계부, 네이버 가계부

  복식
        : 수입, 지출, 부채, 자산 등을 아우르는 돈의 흐름을 기록하는 가계부
           예) 대부분의 유료 가계부, 모네타 파워 가계부, 9k, gagebu, 나한소프트... 등등등


  전 한때 모네타 미니 가계부를 6개월 정도 쓰다가, 복식 부기 가계부가 필요해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었습니다. ^^; 유료 가계부를 결제해서 사용해보기도 하구요. 전에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유리트머니플랜도 사용해봤습니다. 확실히 유료 서비스나 여러가지 강력한 기능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이죠.

  그런데 최근 맥북을 구입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_-;; 이러한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는 유료 소프트웨어들로 자산관리를 하고 싶어도 맥에서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긴것이죠;;

그래서 다시 새로운 가계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1. 복식 가계부일 것.
2. 가능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웹 베이스일 것.
3. 보고서가 예쁠 것. (이건 네이버 가계부가 짱인데 말이죠 -_-a)
4. 사용 방법이 간단할 것.
5. 맥에서 쓸 수 있을 것. (인터넷 익스프롤러 이외의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할 것.)


  이 5가지 조건을 가지고 찾다가 얼마전 이 조건에 꼭!!! 맞는 새로운 가계부를 발견하였습니다. +_+ 바로 icashhouse!


  이곳은 놀랍게도 개인이 만드시고 운영하시는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왠만한 회사에서 운영하는 가계부에 못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대다수 인터넷 기반의 가계부들이 오래되다보니 웹표준 따위는 무시하기 일쑤죠. 하지만 iCashHouse는 개발하시는 분이 맥에 파폭을 사용하신다고 하니 왠지 더 밀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쑥쑥 생겨버렸습니다. +_+

  그리고 유료 가계부나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무료 가계부들을 보면 기능이 다양은 한데, 쓸데없는 기능이 많거나, 유저 인터페이스가 엉망이라서 찾기가 어렵게 되어있다거나, 디자인이 예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iCashHouse는 개발자분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신 흔적이 느껴집니다. 복식 가계부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입력 부분이 간단하고, 보고서도 보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그래프도 적당하게 예쁘게 되어있구요. ^_^*

이런 저런 그래프들을 볼 수 있답니다. +_+



  심지어는 조선일보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기사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조작법 때문에 인터넷 가계부를 멀리했다면 심플함으로 승부하는 아이캐시하우스 가계부를 추천한다. 포털 네이버보다 구글 홈페이지가 편안하게 다가오는 네티즌이라면 십중팔구 만족이다.

  복잡한 입력항목 없이 좌·우의 지출·수입 대차대조표에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회계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딱딱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쉽게 바꿀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적다. 회원 등록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묻지 않으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 조선일보, 인터넷 가계부... 돈 새는 구멍이 한눈에 보이네


  기사 내용대로 가입폼이 아주 간단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다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가입폼이 딱 3갭니다;; 1. 아이디, 2. 패스워드, 3. 패스워드 확인!



  사실 인터넷에서 가계부를 쓴다고 생각하면 찜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걸로 압니다. 개인정보에 내 모든 금융 정보를 다 넣고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사실 께름칙한것도 무리는 아니죠.

  하지만 iCashHouse는 일단 개인정보가 없기 때문에, 만에 하나 사이트에 불미스러운 생긴다고 하더라도, 개인 정보가 유출될 일이 없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해외 사이트에서는 굉장히 보편적인 방식이고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주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장점이라고 소개를 해야하는지 씁쓸하긴 하네요;

  쓰다보면서 느낀 몇가지 아쉬운점이랄까 단점이라면, 엑셀 화일의 import가 안된다는 점과 소규모 사이트다 보니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아 커뮤니티에 활발한 토론이 없다는 점 정도네요. 하지만 이정도는 단점 축에도 못들겠죠 =ㅁ=ㅎㅎㅎ




  복식 가계부를 처음 쓰시는 분들도 접하기 쉽게끔 도움말도 굉장히 상세하게 되어있고, 동영상 데모까지 있답니다. +ㅁ+ 그리고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개발자님이 총알같이 답변을 달아주신다는...^^


  내년 1월부터 써야지 하고 미적거리고 계신가요? ^-^; 가계부는 매일매일 쓰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지금 당장이라도 한번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iCashHouse 바로가기 




 ▌온라인 가계부 탐방 2탄.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유리트 가계부-_-b
 ▌온라인 가계부 탐방 1탄. 네이버 가계부


 

  이 리뷰는 레뷰에 송고되었습니다. 원고료는 추천으로 받겠습니다. >ㅁ<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영어 등 외국어를 재밌게 공부하자! Languagecast 소개♡

  블로그가 휴면상태였던 지난 몇달간 그래도 열심히 했던 것이 하나 있으니 외국어 공부입니다. 중국어까지 건드리기 시작했다고 블로그에도 을 남겼었는데, 중국어는 그다지 많이 발전하지는 못했구요;;; 원래 하던 영어와 일본어와 더불어 또 프랑스어를 슬쩍 건드렸습니다. 물론 이것도 완전 캐초보 상태이네요. -_-;; (뭔가 벌려놓는 것만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사실 항상 외국어의 학습은 '지겨운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배움'이라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아무리 즐거워도 매일, 매주, 매달 꾸준히 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낍니다. 토익 900점이라던가 JLPT 1급, 유학 같은 특별한 혹은 절박한 목표가 없다보니 쉽게 손을 놓아버리기도 하구요.

  그런 저에게 큰 동기부여와 힘이 되주는 친구들의 모임이 있어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소개하려고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운을 떼게 되었네요.

LANGUAGECAST !



  랭귀지캐스트는 기본적으로 외국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꼭 영어 뿐만 아니라 어떤 외국어든지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공간이죠.

  현재 랭귀지캐스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Languagecast Talk Show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언어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그 대화를 녹음해서 팟캐스트로 발행을 합니다. 토크쇼라고 해서 따로 진행자가 있거나 원어민처럼 외국어를 잘해야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에 본인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용기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어느 정도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표현력이 필요하다보니 현재 많은 언어로 진행되고 있지는 않네요. 영어와 일본어가 주로 사용되고, 가끔 중국어 토크쇼를 녹음하기도 합니다. 점점 다른 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이 참여하시게 되면, 다른 언어의 토크쇼도 들을 수 있게 되겠죠? :)

  토크쇼 녹음은 매주 월요일 신촌 토즈 오후 7시~9시에 하고 있습니다.

#149 - English - Hangul Day (한글날에 대한 영어 토크쇼)

#142 - Japanese - Chuseok Overseas (일본어 - 해외에서 보낸 명절)

#62 - 중국어 토크쇼 "맥스와 준" (Chinese Talk - with Max and Jun)

 

 


2. 다개국어 스터디

  랭귀지캐스트에는 외국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영어만 공부하는 분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일본어, 중국어 같은 흔한(?) 외국어에서부터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스와힐리어 같은 특이한 외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런 분들에게 작은 동기 부여와 압박감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자리가 다개국어 스터디입니다. 다개국어 스터디 역시 신촌 토즈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반~9시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의 규칙은 아주 간단합니다. 외국어로 2분 분량의 발표할 내용을 준비해오셔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시면 됩니다. 2개 이상의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분만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언어로만 발표를 하실 수는 없습니다. 한 언어로 3번의 발표를 하셨으면 그 다음 번에는 다른 언어로 바꾸셔야 합니다.

  주제에 제약은 없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책, 영화, 노래를 소개하시는 분들도 있고, 시사적인 주제를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이팟터치 앱을 소개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모든 발표는 오디오로 녹음되어 랭귀지캐스트 홈페이지에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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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개국어 스터디가 멋진 이유는 자발적인 모임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도 저에게, 또 이 스터디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일주일간 2분동안 발표할 내용을 생각하고, 할 말을 적어 보고, 외워서 발표하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단지 외국어를 좋아하고, 잘하게 되고 싶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아서 매주 금요일 떨리는 마음을 안고 신촌으로 향합니다.

  더 멋진 것은 일단 한번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표를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다음주에 돌아오고 싶은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입니다. 외국어로 이런 내용을 발표하다니? 저 사람은 지난번보다 더 늘었는걸? 이런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있었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절로 스스로 더 발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혹시 해외여행 다녀와서 외국어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다짐이 몇 주 안에 사라지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다짐을 올때마다 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랭귀지캐스트의 다개국어 스터디입니다. 해외여행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토즈 이용료 4000원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D

  그리고 얼마전까지는 서울에서만 있었던 다개국어 스터디가 지금은 광주 지점과 미국 플로리다 지점까지 생겼답니다.


다개국어 스터디 서울 #27 (Multilingual Speech Session in Seoul #27)

광주 다개국어 스터디 #6 (Gwangju Multilingual Speech Session #6)
LanguageCast - South Florida Chapter




3. 초보자를 위한 일본어 왕초보 방송, 영어 5분 토크

  토크쇼? 사람들 앞에서 발표?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신다구요? 랭귀지캐스트에는 초보자를 위한 방송도 만들고 있답니다.

  벌써 1학기 수업이 끝난 일본어 초급 방송은 한국에서 유학중인 사토코 센세와 일본어 왕왕초보인 최경은님이 진행하는 방송이구요. 영어 5분 토크 역시 영어가 약간은 자신없는 하지윤님과 네이버 파워블로거이자 외국어홀릭(-_-a)이신 선현우님이 진행하는 짧은 토크쇼입니다.

  일본어와 영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쉽게, 부담없게, 재밌게 들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니까, 한번 들어 보세요! +_+ (물론 선현우님의 썰렁한 농담에 손발이 오그라드신 분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ㅎㅎ)



4. More to come!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제가 직접 관계자;가 아니다 보니 많은 것을 노출할 수는 없지만; "일본어 왕초보 방송"처럼 초급자를 위한 방송이 여러가지 언어로 준비중이구요. LCRC라 새로운 토크쇼도 준비중입니다. (저도 녹음에 참여했는데 입이 근질근질 하네요. =ㅁ=ㅎㅎ)


5. AND MORE to come!

  랭귀지캐스트는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 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들이 시도되고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것들도 항상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록 더 새롭고 더 엉뚱하고 더 멋진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 계획하고 있지 않은 새로운 것들이 더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는 이유입니다. ^-^



  쓰다보니 무슨 랭귀지캐스트 영업사원이나 교주 같은 느낌이 드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돈 받고 쓴 글 아닙니다. >_<; 단지 저처럼 외국어 공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아니면 외국어 공부를 즐겁게 놀이처럼 하고 싶으신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저를 개인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은 안계시겠지만)도 참여 환영입니다. 움화화. =ㅁ=a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너무 오랜 공백-_-;

  벌써 마지막 글을 쓴지가 넉달이 다 되어가네요;; 한번 블로그를 방치해두기 시작하니 ㅠ_ㅠ 엄청난 관성이 작용하기 시작하더라구요. ㅠ_ㅠ;; 게다가 트위터 같은 방해 요소들도 등장하고 말이죠. 하핫;;;

  아무튼, 조만간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운이라도 떼어놔야 빠른 진전이 있을 것 같아서 휘릭~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라고 RSS 리더에서 오랫동안 새글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글 쓰러~ +_+!


[ 예고편 ]

  " XX 쇼핑몰 고객님들께만 특별하게 준비한 비과세 저축 보험을... 어쩌고 저쩌고..."

  이런 전화 지겹게 받으시죠? 저도 일주일에 1-2통 씩은 꼭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번호나 1588 같은 대표 번호로 찍히는 전화는 잘 안받기도 하구요. (그래도 가끔 은행 이벤트 당첨 같은 것도 있어서 아주 안받는것도 곤란하긴 하더라구요;) 인터넷을 살짝만 검색해보아도 텔레마케터의 물 흐르는 듯한 상품 설명에 혹 해서 가입은 했는데, 진짜 좋은 상품인건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화기를 들고 듣고 있노라면 정말 굉장한 상품을 나에게만 '특별히' 전달해주고 있다는 환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비과세'에 '복리'에 어느 재테크 프로그램에서 엿들었던 좋은 단어들이 다 들어있는데다가, 이자가 원금을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은행 금리는 쥐꼬리만하고 펀드는 마이너스 나서 속상한 사람들의 가슴을 푹푹 찌릅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이 상품의 전부일까요? 너무 좋아서 '특별 100구좌만 우수 고객님을 선별해서' 가입해드리는 특수 상품일까요? '복리의 마술'이 마법의 지팡이를 휘둘러서 핑크빛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